-
'동성애 혐의'로 수감·석방 반복…안와르, 우여곡절 끝 말레이 총리됐다
말레이시아 차기 총리인 안와르 이브라힘. AP=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차기 총리로 안와르 이브라힘(75) 전 부총리가 지명됐다. 하지만 정치 안정, 경제 회복 등 눈 앞에 과제가 산
-
알카에다 “지하드 수행” 지령…마크롱 “테러에 굴복 안 해”
━ 프랑스 또 무슬림 테러 쇼크 29일 흉기 테러로 세 명이 숨진 프랑스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경찰들이 완전무장한 채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
佛 니스 테러범은 튀니지 출신 21세 남성…"사건 전 알카에다 테러 선동"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지 니스에서 벌어진 흉기 테러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
"무슬림, 수백만 프랑스인 죽일 권리있다" 말레이 前총리 파문
프랑스 니스에서 또다시 흉기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마하티르 모하맛(95)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무슬림은 수 백만명의 프랑스인을 죽일 권리가 있다”는 과격한 발언을 해 파문이 커
-
총리와 4개 정당 대표 다 여성, 넷은 30대···이게 핀란드 청년 정치
북유럽 핀란드에서 34세로 세계 최연소 총리인 산나 마린이 지난 10일 취임하면서 ‘청년 정치’에 관심이 쏠린다. 사회민주당(사민당) 소속인 마린은 중앙당·녹색연맹·좌파연맹·스웨
-
[시론] 인사말 실수보다 부실한 순방 콘텐트가 문제다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한국동남아연구소 연구위원장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해 외교 결례 논란을 일으켰다. 의전의 소홀함은 뼈아픈 실책이
-
靑, “인니어 인사, 말레이서도 쓴다” 반박…전날 해명도 수정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푸트라자야 총리실에서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
文, 말레이시아서 3조 달러 규모 할랄시장 공략
아세안 3개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 방문을 마치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르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한류ㆍ할랄 전시회에 참석했다. 말레
-
25세 미스 모스크바, 24세 연상 말레이 국왕과 결혼
말레이시아 술탄 무하마드 5세 국왕이 최근 24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는 러시아 국적의 모델 출신인 옥사나 보예보디나. 나이는 25살이다. 신랑인 국왕은
-
독재·세습에도 세계 8위 부국…김정은은 싱가포르가 끌린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 위원장 서구체제 거부하고도 경제성장 이룬 싱가포르에 눈돌리나 6월 12일 북미 정상회의가 열릴 싱가포르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
나는 네가 20년 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 공감 共感 20년 전 시티 하스마 전 말레이시아 총리 부인이 보낸 편지. 그녀가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줄곧 간직하고 있다. 지금 말레이시아는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라마단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에어아시아의 작은 신화
한국인 일가족 3명을 포함한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QZ8501편이 지난해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도중 바다에 추락했다. 일단 악천후가 사
-
[이원복의 세계 속의 한국] '알라'는 모두의 '알라'가 아니다
‘알라’는 아랍어로 ‘신(神)’이라는 의미다. 정관사 al(=the)과 ilah(=God/신)의 합성어로 유대교의 ‘야훼’, 기독교의 ‘여호와’와 같은 뜻이다. 그런데 지난 7월
-
[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
"한국·일본·대만 모델 합쳐 성장 일궜다"
지난 10월 31일 현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동아시아포럼 서울 회의(12월 15~17일)에 참석해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