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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첫 패러세일제주서 시험비행
『패러세일이 이렇게 환상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레저인줄 몰랐어요.중문해수욕장의 피서객들이 점으로 보이고 한라산이 한뼘은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될 즈음 제 자신은 하늘을 두둥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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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주목하자
6일 「유럽의 수도」브뤼셀의 한 고급호텔에서는「對아시아 新경제전략회의」라는 주목할 만한 세미나가 열렸다. 유럽연합(EU)간부들과 지멘스.피아트등 쟁쟁한 유럽기업의 경영자들이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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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994년 서울의 하루"만든 이재용
『영화자체가 일종의 타임캡슐이지요.1900년대에 만든 영화를지금 볼 수 있잖아요.임진왜란때 선조들이 보낸 종합선물세트를 지금 열어보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2394년에 개봉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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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기에 미키마우스 그림 말썽
日本의 대표적 항공사인 일본항공(JAL)과 운수상간에 때아닌「미키 마우스」논쟁이 벌어져 화제다. 논쟁의 발단은 일본항공이 국내선 가족여행객을 타깃으로 한「드림 익스프레스」의 동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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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라골라 국내 첫공연.러 키로프발레단 내한
『군주론』으로 유명한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희곡작품이 국내무대에서 처음 공연된다.한국연극배우협회는 창립후 네번째 무대로 마키아벨리의『만드라골라』를 12월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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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과 야구진기록
『신생팀이 가세한 해에는 진기록이 쏟아진다.』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프로야구의 통설이 과연 올해에도 지켜질 것인가. 미국의 야구팬들은 올해 내셔널리그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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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우리 나라에 신발이 첫선을 보인 것은 1916년 일본 고베의 상인들이 이른바 「조선인용 검정고무신」을 들여오면서부터다. 일본상인들은 우리의 전통적인 신발모양과 같이 신발 코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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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러시아도 스카우트 "표적"
선수확보에 혈안이 된 미 프로야구는 중남미와 호주를 거쳐 이제는 삭풍의 시베리아까지 스카우트 범위를 넓혀 급기야 러시아출신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카운트 다운되고 있다.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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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레슬링 자유형 은셋 확보
【칼리(콜롬비아)=권오중특파원】그레코로만형에서 금1·동메달4개로 쿠바·헝가리에 이어 종합3위를 마크한 한국이 자유형에서도 최소한 은메달 3개를 확보하는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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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 반바지 물결-소매 없는 웃옷도 선풍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줄을 잇게 된다. 올 여름 여성휴가지 차림의 주된 아이템은 반바지와 소매가 없는 웃옷 및 원피스. 작년 여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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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운 남북 축구
【북경=연합】중국 심장부인 북경에서 열린 제1회 다이너스티컵 국제 축구 대회에서 남북한의 명암이 엇갈렸다. 27일 북경 공인구장에서 개막된 첫날 경기에서 한국은 투톱인 황선홍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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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세스쿠 비공개 처형에 "이론"
루마니아는 구국전선위원회가 정권장악에 성공하면서 점차 정상을 회복하고 있으나 누적된 경제난이 이번 민중혁명으로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구국위가 28일 밝혔다. 차우셰스쿠의 전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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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절차 강화해야
공개 예정기업이 청약 일을 불과 5일 앞두고 공개를 취소하는 사태가 또다시 빚어져 증권감독원의 기업공개 운용에 대한 재검토가 요망되고 있다. 오는 5, 6일 70억 2천만원의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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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감독원 부서간 "힘 겨루기"|기업 공개 큰 차질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인 기업 공개가 증권감독원의 부서간 주도권 다툼에 말려 적지 않은 혼선을 빚고 있다. 기업 공개의 주무 부서인 기업 등록국과 기업 회계 감리 전담 부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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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신고전주의. 89년 봄 모드가 나와 있는 패션 가를 걸어 보면 부드러움· 단순함· 깨끗함으로 요약되는 60년대의 복고풍 패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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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장세 지속|예탁금 거래량 격감|일반 투자가들 "주춤"
「3월 큰장」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예상과는 달리 이달 들어서도 증시의 조정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종합주가지수 9백22·44를 기록, 최고치 (9백24·7)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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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물 불법반출"이란 억류|한국선원 40명 풀려나
지난 7월11일과 18일에 이란당국에 의해 반다르아바스항에 억류 중이던 부산소재 아프코산업 소속 어선인 마린 211호(선장 홍순표·36·부산 영도구 영4가)의 한국선원 40명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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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표·플래스틱통만 발견|침몰 호산나호 실종선원 구조 절망적
캐나다동부 세인트존즈 해역에서 조업중 실종된 온두라스선적 호산나1호에 타고있던 한국선원 33명의 구조는 절망적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들의 송출회사인 부산 그레이트 마린사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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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경고 받고도 출어
【부산=조용현기자】 캐나다 동부근해서 조업중 침몰한 호산나1호는 악천후 경고를 무시하고 무리한 시험조업을 강행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해역은 16일부터 기상이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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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승 이상 자신"…마운드대결 볼만|재일동포 투수 3총사 김일융·장명부·김기태
현해탄을 건너온 마운드3총사, 누가 과연 올시즌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게 될 것인가. 삼성 김일융(김일융), 빙그레 장명부(장명부), 청보 김기태(김기태) 등 재일동포 3명의 대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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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양경순쾌조의스타트|세계양궁 여자70m싱글 각각 321점…소 제치고 1∼2위 마크
여자부는 한국, 남자부에선 일본이 기선을 제압했다. 한국의 김진호와 양경순이 제33회세계양궁선수권대회 첫날 첫경기인 70m 싱글에서 나란히 3백21점을 기록, 소련의「제빈쇼·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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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10년의AP기자「산티니」양
○…미국 언론사상 최초로 백악관출입 수석기자에 또한명의 여성이 등장, 여성의 힘을 과시해 보이고있다. 주인공은 UPI통신의 노장여기자인「헬렌· 토머스」(63)에 이어 AP통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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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여성표 확보 애써|딸 「머린」내세워 이미지 개선작업
「레이건」행정부의 성차별에 항의하는 여성유권자들의 입김이 점차 거세어지자 뒤늦게 이들의 표를 의식한 「레이건」이 딸「머린」을 공화당 전국위원회의고문으로 앉히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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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금 인상 불가피
【워싱턴 로이터=연합】「도널드·리건」미국 재무장관은 미행정부가 83회계연도에 2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막대한 연방예산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