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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정치생명 건 마크롱의 결단…윤 대통령에도 큰 시사
━ 프랑스 연금개혁 진통이 말하는 것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프랑스의 재정은 1970년대 초반 적자로 돌아선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흑자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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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뒤흔드는 극우 바람] 안보·경제 불안에 ‘1등 복지’ 스웨덴마저 우파 포퓰리즘…21세기판 파시즘 출현 우려
━ SPECIAL REPORT 지난 9월 11일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열린 총선 유세에서 극우 정당인 ‘이탈리아 형제들’ 지지자들이 조르자 멜로니 대표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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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시작…마크롱, 과반 확보 가능할까
12일(현지시간) 5년 임기의 하원의원 577명을 선출하는 프랑스 총선거가 시작됐다. 지난 4월 대선에서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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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큰 도움" 세계가 떤다…父 밟은 '파시스트 딸'의 묘수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2022년 프랑스 대선에 출마해 오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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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과 싸우던 '극우전사' 무슨일…다정한 '고양이 집사' 돌변
반려묘와 함께 찍은 사진을 2020년 8월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마린 르펜(54·국민연합) 후보. [마린 르펜 인스타그램] 프랑스 극우 정치인이자 대통령선거 유력주자인 마린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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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존의 문화산책] 한국과 프랑스의 대통령 선거
에바 존 한국 프랑스학교 사서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프랑스 대통령 임기가 7년에서 5년으로 바뀌면서 두 나라는 같은 해에 대선을 치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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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첫 女대통령은 불도저” 금발 금수저, 새 역사 쓸까
4일 프랑스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승리한 발레리 페크레스(가운데). EPA=연합뉴스 “프랑스의 첫 여성 대통령, 제가 되겠습니다.” 프랑스 수도권 일드프랑스 지역단체장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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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대선에 뛰어든 극우언론인, 아이돌 인기 “롤모델=트럼프”
프랑스 대선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극우 언론인 출신 정치인 에릭 제무르. AFP=연합뉴스 프랑스도 내년 봄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선거일이 4월10일로, 약 5개월로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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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맞은 마크롱 편들어준 극우 여성정치인, 대선 본격 행보
오는 20일과 27일 프랑스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크롱 대통령의 유력 대선 라이벌로 꼽히는 마린 르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나는 마크롱의 가장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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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마크롱은 저절로 나오지 않는다
차세현 국제외교안보에디터 20대 대선을 10여 개월 앞두고 마크롱 논쟁이 한창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그가 여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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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윤석열은 한국의 마크롱이 될 수 있나
━ 마크롱의 정치 실험과 한국 정치 지난 2017년 5월 14일 취임식 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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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랑스의 나라는 어쩌다 테러의 온상이 됐을까
━ [윤석만의 인간혁명]불평등이 부른 정치위기 2018년 2월 미국 보수 주의연맹 총회의 연사로 나선 마리옹 마레 샬 르펜. 이날 총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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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젠더 간 혐오는 한국 사회의 누적된 문제들이 뿌리
━ 젠더 갈등 줄이기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더 갈등은 유심히 지켜보아야 할 근본적 변화이다. 또한 단순히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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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통감” 마크롱, “좀비 총리” 메이…英·佛 동시 리더십 위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하원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 의회에 브렉시트를 실행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겁니까?” 테리사 메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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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가장 위험한 남자’ 살비니, 극우 규합 유럽의회 장악 노린다
━ 유럽 극우 포퓰리즘 득세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최근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로 지목한 이탈리아 극우 포퓰리즘 정치인 마테오 살비니 ‘동맹’ 대표는 유럽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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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프랑스를 바꿀까…음바페 자란 방리유의 차별구조 여전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2018 월드컵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그는 파리 교외 빈민가 방리유 출신이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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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중 21명이 이민 혈통 … ‘프렌치 레인보우’의 힘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 벨기에전을 앞두고 국가를 따라 부르는 프랑스 선수들. 사진 속 그리즈만·포그바·음바페·움티티(왼쪽부터) 모두 이민자 가정 출신이다.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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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영웅인가 악당인가
━ 런던 아이(London Eye) 9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0.77% 올라 역대 최고치인 2381.69를 기록했다. 신인섭 기자 한국은 세계화로 인한 혜택을 누리는 대표적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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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극우 르펜 “진짜 야당은 우리” 총선 출마할까
마린 르펜. 올해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패한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이 6월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니콜라 베이 FN 사무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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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재활용 없다"… 프랑스 마크롱, 총선 전 물갈이 시동
역대 최연소 아웃사이더 대통령을 배출한 프랑스 정계가 지각 변동을 시작했다. 14일(현지시간) 취임하는 39세 에마뉘엘 마크롱 차기 대통령은 6월 총선을 앞두고 당명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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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크롱이 보여준 신뢰와 희망의 프랑스 대선
지난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39세의 중도 정치운동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한 것은 오늘 선거를 치르는 한국 유권자들에게도 뭉클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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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리 르펜 “내 딸(마린 르펜) 프랑스 대통령감 아냐”
극우전선(FN)의 설립자 장 마리 르펜(오른쪽)과 그의 딸 마린 르펜.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극우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48)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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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둘로 갈라진 프랑스 대선 … “최악 막으려 차악 찍었다”
━ 김성탁 특파원 파리 투표현장 르포 7일 파리 1구 초등학교 투표소 앞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기욤(왼쪽)과 그의 친구들이 대선 결선투표를 마친 뒤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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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장 가보니… "르펜 막으려 마크롱 찍었다. 하지만 기대 안 해" 고심 속 전략투표
7일 파리 시내 한 투표소 앞에서 한 남성이 마린 르펜 후보의 대선 포스터를 읽고 있다. 파리=김성탁 특파원 7일 오전 10시쯤 도심인 1구의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투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