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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와 럭셔리 사이, 프리미엄 리빙 시대 열린다
더콘란샵의 영국 메릴본 매장의 전경 [사진 롯데백화점] 중저가와 럭셔리로 나뉘던 국내 리빙 시장에 프리미엄 군이 새롭게 떠오른다. 롯데백화점은 세계적인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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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 애플' 블루보틀, 강남 아닌 성수동 1호점 왜
[사진 블루보틀커피] ‘커피 업계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커피(이하 블루보틀)가 내년 직영 1호점을 내고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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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뉴트로' 넘어 '힙 트로' 시대
━ 라이프스타일 복고 열풍 로고를 하나의 패턴처럼 사용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의 올가을 컬 렉션.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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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트렌디한 제품 만나다
━ 분야별 취향저격 공간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분야별로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을 한데 모은 이색 공간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자기 만족을 높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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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슈] 올가을엔 번들거리는 입술은 No
립스틱 짙게 바르는 가을이 왔다. 매년 가을이면 붉은색 립스틱이 주요 컬러로 떠오르곤 한다. 그런데 올가을에는 컬러보다 질감이 이슈다. 이른바 매트(mat) 립, 무광택 입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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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우리는 지금 마켓에 간다
하루 3만 명. 일단 '마켓'이 열렸다 하면 몰려드는 인파다. 개최 시기는 일정치 않고, 장소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매번 달라지고, 별다른 홍보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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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거품 없는 가격으로 고객과 소통하다
개인의 취향이 중요시되는 시대다. 섬세하고 복잡해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패션·뷰티는 물론이고 리빙 시장까지 편집 숍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때 소비자가 주요하게 생각하는 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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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나는 지구에 즐거움을 선물하는 사람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 하이메 아욘은 건축가이자 산업디자이너다. 북유럽 가구회사 플리츠 한센,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비사자,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 등과 협업해 만든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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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파스타·디저트도 담아내요, 놋그릇이 뜬다
━ 트렌드 │ 집밥 플레이팅 샐러드·파스타·디저트 등 어떤 음식이라도 자연스럽고 멋있게 담아낼 수 있을 만큼 놋그릇의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사진 놋이]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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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만? 파스타·디저트 무엇을 담아도 멋스러운 '놋그릇'
스페인에서 네 배우가 한식당을 운영한다는 내용의 tvN ‘윤식당2’에서 비빔밥·갈비 등의 한식과 함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게 있다. 바로 놋(유기)그릇이다. 비빔밥·김치전·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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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두 명의 ‘센 언니들’ 슬로 라이프를 시작하다
영화 포스터 제작자로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김혜진 대표(왼쪽)와 패션 스타일리스트 출신의 공간·브랜드 기획자 서은영 대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슬로 라이프를 제시하는 복합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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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소반에 반하다
작고 아담하다. 예쁘다. 단정하게 놓인 소반에 자꾸 눈길이 가는 이유다. 요즘 소반을 탐내는 이들이 많다. 찻상으로 쓰고, 사이드 테이블로도 쓰는 등 활용방법도 다양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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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센 언니들’, 슬로 라이프를 시작하다
‘일 잘하는 세련된 센 언니’.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그래픽디자이너 김혜진(왼쪽) 대표와 패션 스타일리스트 출신 기획자 서은영 대표를 지난 1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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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에도 혼밥은 있었다
작고 아담하다. 예쁘다. 단정하게 놓인 소반에 자꾸 눈길이 가는 이유다. 요즘 소반을 탐내는 이들이 많다. 찻상으로 쓰고, 사이드 테이블로도 쓰는 등 활용방법도 다양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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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한채영 '캐리'…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첫 흑자
비디비치 모델 송지효.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송지효·한채영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캐리'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이 627억원,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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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품은 신세계 … 집가꾸기 18조 시장에 도전장
신세계가 까사미아를 인수하며 홈퍼니싱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신세계그룹은 가구 시장 10위권 업체 까사미아의 주식 92.4%를 1837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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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빅3 '홈퍼니싱'대전…18조원 시장을 잡아라
까사미아 매장.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가 까사미아를 인수하며 홈퍼니싱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신세계그룹은 가구 시장 10위권 업체 까사미아의 주식 92.4%를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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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한국적인 것’에 꽂히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전통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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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십(十)화점 vs 백(百)화점
때로 쇼핑은 머리 아픈 숙제가 된다. 방대한 종류의 물건들 속에서 내가 찾는 ‘괜찮은 물건’을 골라내기까지의 과정이 꽤 피곤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쇼핑을 하면서 ‘선천적 결정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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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백(百)화점보다 십(十)화점
때로 쇼핑은 머리 아픈 숙제가 된다. 방대한 규모의 물건들 속에서 내가 찾는 ‘괜찮은 물건’을 골라내기까지의 과정이 꽤 피곤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쇼핑을 하면서 ‘선천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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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한옥 책방에서 파는 책은 다르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한국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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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조명, 공간의 주인공 되다
요즘 핫한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면 식탁이 아니라 천장을 보며 사진 찍는 사람이 많다. 조명 때문이다. 서울 한남동 브런치 레스토랑 ‘다츠(DOTZ)’도 그렇다. 여기에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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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카페엔 이게 꼭 있다?
조명이 공간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천장에서 길게 떨어지는 펜던트 조명이 특히 인기다. 덴마크 브랜드 루이스폴센의 스노우볼 조명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 서울 청담동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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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요즘 뜨고있는 한남동 즐기는 법
요즘 서울 한남동은 예전의 그 한남동이 아니다. 가봐야할 곳이 그득하다. 메인도로에 속속 생기고 있는 패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시작해 '감각'으로 치자면 둘째 가면 서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