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포커스] 공허한 평화체제가 한·미동맹 약화를 노린다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에 만나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놓고 ‘그랜드 바겐’(통 큰 거래)을
-
북한, 비핵화 즉각 보상 없는 ‘남아공 모델’에 열받았나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논의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김정은은 매우 열려 있고 훌륭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만나면 잘 통할 것 같다”(김정은 북한
-
[뉴스분석]북·미정상회담, 뭐가 꼬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논의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김정은은 매우 열려 있고 훌륭하다" "트
-
美 주목 '리비아 모델' 핵심은? '後보상'보다 '속도전'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선(先) 핵 폐기, 후(後) 보상’으로 불리는 리비아 방식이 다시 조명을 받으며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존 볼턴 미
-
볼턴 “리비아식 비핵화 많이 염두 … 하지만 북한과 차이”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방법으로 ‘리비아식 모델’을 언급했다. 사진은 4월 17일(현지시간)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 배석한 볼
-
볼턴이 눈여겨보는 ‘92년 남북 비핵화 선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 기준으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꺼내들었다. 1992년 남북 합의로 발효된 이 선언은 핵무기 시험·생산·보유·사용 등의 금지
-
“핵 노하우 확보한 북, 이번엔 비핵화 쪽으로 방향 튼 듯”“남북 관계, 비핵화 속도 맞춰야 … 진짜 봄인지 더 볼 필요”
━ 2018 남북정상회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기자들 관전기 27일 판문점 도보다리를 산책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정상국가의 지도
-
[뉴스분석]리비아 모델에 거리두기 시작하는 미국, 그 의도는?
'선(先) 핵폐기, 후(後) 보상'의 리비아식 비핵화 방식을 고수하던 미국의 입장에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미 폭스뉴스에 출연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
볼턴 “북한 비핵화, 리비아 모델 고려하지만 차이도 있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관련 리비아식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북한과는) 분명한 차이
-
[기고]3차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운명
━ 체임벌린과 처칠의 갈림길에 선 문재인 대통령 북한 김정은이 최근 보인 행보 가운데 가장 공을 들인 두 나라가 있다.하나는 한국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이다. 왜
-
나경원 “文대통령, 내일 남북정상회담서 인권문제 반드시 말해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5일 오후 국회 본청 앞 자유한국당 천막농성장을 찾은 서울 동작구 구청장·시·구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드루킹 '댓글조작' 특검을 촉구하고
-
동시 행동 vs CVID…북·미 담판, 비핵화 시한에 달렸다
━ [오영환의 외교노트] 6자회담 실패의 교훈 2005년 9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9·19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악수를 나누며 웃고 있다.
-
[시론] 리비아식? 이란식? 북핵 해법의 오해와 진실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북핵 협상의 계절이 돌아오면 예외 없이 북한에 적용할 비핵화 해법을 놓고 논쟁이 벌어진다. 최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리비아식’ 해법을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남·북·미 3국 핵 과학자 간 소통 채널 필요하다
━ 과학으로 본 북한 비핵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아무도 못 가본 길이다. 1994년과 2005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실패했다. 비핵화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언제 어디
-
북한 비핵화 어떻게…리비아식, 남아공식, 우크라이나식?
남북 정상회담과 북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논의가 뜨겁다. 특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비핵화는 선대(先代)의 유훈이며 북한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트럼프의 북핵·FTA 연계 발언
━ 중앙일보 한반도 비핵화 ‘그레이트 게임’ 시작됐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
[키워드로 보는 사설] 미국의 비핵화 정책
완전하고(Complete), 검증가능하고(Verifiable), 불가역적인(Irreversible) 핵폐기(Dismantlement)의 뜻을 가진 영문 앞 글자를 딴 CVID가
-
[북핵 해법을 찾아서(5)] 김정은, 직진할까 U턴할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직진할 것인가 U턴할 것인가? 그의 선택이 숨 가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에서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
-
“트럼프와 회담, 김정은에 천재일우 … 패러다임 시프트 가능”
━ 북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④ 이소자키 아쓰히토 게이오대 교수 이소자키 아쓰히토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라 부를 만한
-
"북·미 정상회담,북에는 '천재일우' 기회...'패러다임 시프트' 가능할 수도"
“북ㆍ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라 부를 만한 실질적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두 정상 모두 ‘톱 다운형’
-
靑 "북핵 일괄·단계적 타결은 동전의 양면…'리비아식'도 단계 보상 거쳐"
청와대가 북한과의 핵 포기 원칙에 대한 포괄적 합의를 바탕으로 실질적 비핵화 절차 이행과 그에 따른 보상을 단계적으로 이행한다는 비핵화 원칙을 밝혔다.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
-
내퍼 “북핵 CVID는 협상 불가 … 덜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대리가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최종 결론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나 변함없이 핵 폐기라는 것이고 이보다 덜한 것은 받아들일
-
내퍼 "완전 핵폐기 협상 불가…그 얘기하러 北 만나는 것"
━ 내퍼 "CVID는 협상 불가…그 얘기 하려 北 만나는 것" 한미클럽이 주최한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대리. [주한 미 대사관] 마크 내퍼 주한
-
북핵 제3해법 고민하는 靑 "단계적 이행, 최대한 압축해야"
청와대가 '단계적·포괄적 북핵 해법’과 관련, 평화 체제로의 전환 등 큰 대북 보상이 걸린 결정적 국면에 이르기 전까지의 단계를 최대한 압축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단계를 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