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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올랐는데…김영란법·미세먼지에 국내 카네이션은 웁니다
어버이날(8일)과 스승의 날(15일) 등으로 '5월 특수'를 맞은 카네이션 가격이 1년 전보다 29% 올랐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경매 시세에 따르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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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서 체력단련, 식당엔 고기 반찬 수북한 이곳은…'태릉선수촌' 아닌 e게임 선수촌
━ 프로게이머 훈련소 '젠지 서울HQ' 가보니 중앙일보는 지난 5일 서울 논현동에 있는 젠지 서울HQ를 방문했다. 김정민 기자 “오면 살려! 지금 오면 날 살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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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다 짭짤한 종자산업···세계가 빠진 '블루오션'
━ 총성없는 종자전쟁 "일본종자 90%던 우리 딸기, 주권 회복했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종자'를 둘러싼 경쟁이 불붙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전체의 5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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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오늘 나온 채소·과일, 오늘 우리 집 식탁에 올려볼까요
차연재(서울 도성초 5·왼쪽)·추연우(화성 청계초 5) 학생모델 2005년 3월부터 2006년 3월까지 꼬박 1년.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커플, 앨리사 스미스와 제임스 매키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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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역사 제주감귤' 일본과 종자전쟁 직면한 이유
27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1년간 키운 아수미 감귤을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지난 2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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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안돼 문 닫는곳 없다···불경기 비웃는 '스타벅스' 비결
스타벅스가 서울 강남지역에서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리며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대로변의 스타벅스 논현역 사거리 점은 점포 오픈 기념으로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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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풍부한 영양소, 다양한 품종, 로열티 절감 … '국내산 키위' 갈수록 인기
키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수 신품종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재배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사진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신품종 ‘골드원’. [사진 농촌진흥청] 지난 주 일산 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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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의리 소송’ 항소심도 승소
배우 김보성. [중앙포토] 배우 김보성(52)씨가 자신의 유행어인 ‘의리’ 등을 무단 사용한 식품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심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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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부터 내고 논문 쓰는 와이즈만 … “우리 기술로 32조 매출”
━ '창업 국가' 이스라엘을 가다와이즈만연구소 셰베스 부총장 인터뷰 연구개발(R&D) 지출 집중도 2위, 생산성 21위. 블룸버그가 올 1월 발표한 대한민국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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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 콕 집은 인텔 … 왜 글로벌 R&D기지로 만들었나
━ 한국 언론 최초 완전자율주행차 테스트 오전 10시 반, 예루살렘 도심을 가로지르는 편도 3차선의 50번 도로에 포드의 중형세단 퓨전이 들어선다. 3차선 도로 앞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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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HEVC 기술, 국제표준 특허 등록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지난 10일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고화질 동영상 압축기술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특허가 국제표준 특허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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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기아차, K9·스팅어 프리미엄 구매 플랜 선보여
기아차 THE K9 스팅어 프리미엄 플랜. [사진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9일 대형세단 K9과 스포츠세단 스팅어 신규 구매 프로그램(사진)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플랜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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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이슈] 식탁 벗어난 GMO(유전자변형식품) 유해 논쟁
생산성 늘린 식량 혁명 찬사 뒤에 거대 자본에 의한 농업 황폐화 문제 심각…결론 못 내린 안전성 논란과 소비자의 선택권 요구에 정부는 뒷짐만 진 현실 ‘오늘 저녁엔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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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ㆍ북 과학자 함께 모여 연구하는 ‘백두산 과학기지’ 성사될까
“서기 946년에 백두산은 일곱 번에 걸쳐 폭발을 일으켰다. 1m나 되는 화산재가 쌓일 정도로 전례 없는 규모였다. 2002년에 다시 그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남북한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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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자 전쟁 '삼국지'…'초대형 공룡'이 된 바이엘
2014년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곡물의 종자가 멸종돼 가면서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는 암울한 미래를 그렸다. 식물의 종자(씨앗)는 생명의 근원이다. 종자에서 싹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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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뽀로로 테마파크 … 애니메이션 기업 첫 상장 추진
━ [CEO 탐구] ‘뽀로로 아빠’ 김일호 오콘 대표 ‘뽀로로’는 어린이들 사이에 ‘뽀통령’이라 불릴 만큼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토종 캐릭터다. 2003년 국내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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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편의점 CU, 몽골 유통회사와 손잡고 현지 진출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이란에 이어 몽골 시장에도 진출한다. BGF리테일은 17일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몽골의 ‘센트럴 익스프레스’사와 마스터 프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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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맥주 한국이 만들고, 한국 딸기 홍콩인이 먹는다"
홍콩엔 이렇다할 맥주 공장이 없어요. 그래서 블루 걸(란메이, 藍妹)이라는 홍콩 브랜드의 맥주가 한국에서 OEM 형태로 생산이 되어 홍콩에서 팔리죠. 한국과 홍콩은 분명 협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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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재벌개혁 고삐…지주회사 수익구조 들여다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주회사의 수익구조를 샅샅이 들여다보기로 했다. 총수일가가 지분을 많이 가진 지주회사가 편법으로 자회사의 수익을 챙기고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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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출 덕에, 대기업 지재권 첫 흑자
국내 대기업은 지식재산권(지재권) 분야의 약자다. 미국이나 독일 등에 지급하는 특허기술 사용료(로열티) 등이 많은 까닭에 언제나 큰 폭의 적자를 냈다. 미국 등에 원천 기술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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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로열티 지급 줄며 국내 대기업 지재권 무역수지 사상 첫 흑자
지난해 국내 대기업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사상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 2010년 기록 편제 이후 처음이다. 정보기술(IT) 업종에서 미국 등에 지급하는 로열티가 줄어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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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GM 본사가 가져간 브랜드 사용료가 뭔가요?
Q.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02년부터 9년간 한국GM에서 가져간 로열티가 2조원이 넘는다는 기사를 봤어요. ‘GM’이란 브랜드를 쓴 대가라는데요. 브랜드 사용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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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GM 본사가 챙겨간 고액의 로열티, 브랜드 사용료가 뭔가요?
한국GM 최근 한국 철수 의사를 밝힌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02년부터 9년간 한국GM에서 가져간 로열티가 2조원이 넘는다는 기사를 봤어요. 'GM'이란 브랜드를 쓴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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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본사, 한국GM에서 적어도 3조는 챙겼다
한국GM 군산공장. 김준희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을 인수한 이후 9252억원을 투자하고 최소 3조원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산공장 폐쇄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