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건 배후엔 김무성·유승민? 朴 “촉새 女의원의 음해였다” [박근혜 회고록 14 - 정윤회 문건 사태 (하)] 유료 전용
공무원들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청와대를 포함해 주요 공무원들의 감찰을 맡고 있다. 그런 만큼 유능하고 책임감 있다고 평가받는 인사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추천된다.
-
위기의 공수처…'230명 사찰 의혹' 김진욱 고발장 쌓인다
고위공직자 비판 보도를 한 기자 130여명을 포함해 야당 정치인과 민간인 등 230여명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고발이 검찰에 몰리고 있다. 공수처
-
공수처 설립주도 박범계도 "실망"…김기현 "김진욱 사퇴하라"[공수처 언론사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론·야당 사찰 논란의 중심에 서자 공수처 설립을 주도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마저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공수처가 그간 편파, 부실 수사 논란
-
'檢계좌조회' 사과했던 유시민, 한동훈 재판서 "계좌 본건 사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동훈 검사장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유시민(사진) 전
-
판사 출신이 판사 탄핵…초선 이수진·이탄희 주목받는 이유
2021년 2월4일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 가결일로 기록됐다. 179개의 찬성표가 쏟아진 표결은 무기명이었지만 “법복 정치인”으로 불리던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ㆍ이탄희
-
한겨레 기자들 폭로 "秋라인 자료로 이용구 봐주기 기사 썼다"
한겨레 기자들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추미애 라인 검사’가 건넨 사실관계가 틀린 자료대로 '이용구 봐주기' 기사를 실었다”고 주장했다. 검찰 안팎
-
민중기 떠나는 서울중앙지법, 후임 원장에 김인겸 거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민중기(62ㆍ사법연수원 14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 후임으로 김인겸(58ㆍ18기) 법원행정처 차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법복 정치인' 비난 받았던 이탄희, 尹출마금지법 "꼭 필요"
지난해 1월 더불어민주당 당시 이해찬 대표가 민주당 10호 영입인재였던 이탄희 전 판사(현 의원)에게 당원 교과서를 전달하는 모습. [연합뉴스] "네? 이탄희가요?"판사 출신인
-
오늘 열리는 전국법관대표회의, 檢 작성 판사 문건 안건으로 다룰까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법관 독립과 사법행정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 표명과 건의를 담당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법조계에선 이번
-
현직 판사 "尹판사문건 법관회의 올리자" 제안…반응은 미미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사이엔 판사 문건이 핵심 쟁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연합뉴스·뉴스1] 현직 판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른바 '판사 문건'을 전국법관회
-
尹감찰 검사 양심선언 "판사문건 죄 안된다 썼는데 삭제됐다"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은 윤석열 총장 직무정지와 관련해 검사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판사 불법사찰 문건의 심각성과 중대성 등을 고려해 조치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입장을
-
검찰 집단반발에 민주당 맹공 "법치 훼손한 검찰발 사법농단"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른바 '재판부 사찰' 및 검사 집단 반
-
"이게 직무배제 근거냐" 오늘 본안 소송...윤석열의 2차 반격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윤석열 검찰총장은 직무배제 하루만인 지난 25일 밤 법원에 온라인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조치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연합뉴스
-
조국 재판부를 사찰? 검찰 “해당 법관, 조국 담당 아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으로 25일 출근하지 못했다. 이날 대검찰청 입구에 윤 총장을 응원하는 배너가 세워져 있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
"조국 판사 아니다"…작성자도 부인한 '물의야기 판사' 보고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와 직무 집행 정지 근거로 언급한 ‘물의
-
'판사문건' 만든 검사 "정상업무일뿐…추미애, 이게 사찰이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추 장관은 하루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 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김상선 기자 추미
-
"김웅 글에 위로""靑 영장무시 암담" 익명에 숨은 판사들 속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웅 부장검사가 지난해 7월 9일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검경수사권 조정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토론자료를 살펴보는 모습. [뉴스1] "김웅 검사님의 글
-
김기현 "황운하 수사뒤 靑지시 소문···몸통 밝히겠다" 檢출석
김기현 전 울산시장 [뉴스1]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 전 시장은 이번 의혹을 ‘선거를 짓밟고 헌정을 농단한 사건’
-
檢출석 김기현 "황운하 온뒤 '靑 지시로 뒷조사" 소문 무성"
청와대의 선거개입과 경찰의 하명수사로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에서 낙선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15일 오후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3가지 쟁점…수사 시점·보고 라인·셀프 고발장
울산지방경찰청 [연합뉴스] 김기현 측근 비리 수사를 청와대가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해명에 나섰지만, 궁금증은 여전하다. 청와대 첩보 수사 착수 시점, 울산 경찰 내
-
“황운하가 나를 봐줬다고? 그럼 왜 선거 뒤 소환 안했나”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측근 비리 수사와 관련, 지방선거 개입을 위한 청와대의 하명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송봉근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
-
김기현 "황운하, 날 봐줬다고? 그럼 왜 선거 뒤 소환 안했나"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의혹을 둘러싼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다. 중앙일보는 지난 6·7일 청와대의 하명수사, 선거개
-
첩보 주고받은 靑·송병기도 딴말···'하명수사' 누가 진실 말하나
청와대 하명수사 관련 엇갈리는 말들. 그래픽=신재민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첩보에 따라 이뤄졌다는 수사가 어떤 경로를 통해 개시됐는지에 대한 말
-
靑 "울산 간 건 고래고기 때문" 또 다른 특감반원 진술 공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청와대가 2일, 전날 숨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출신 검찰 수사관 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고민정 대변인의 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