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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비난은 야당에 부담은 국민에게
김승현 논설위원 겸 정치에디터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총선이 끝나고 난 뒤 이 속담이 입 안에서 맴돈다.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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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서민경제" "정책정당" 앞세워 정부여당 압박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날인 23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를 앞세워 정부여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는 이구동성으로 “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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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밥·쑥국·부추찜·두릅전·북어·방어구이 한 토막 소박해서 더 귀하다
1 종택 마당에서 말리고 있는 동치미 무. 겨우내 먹고 남은 동치미 무를 말려 간장장아찌를 만든다. “고기가 어디 있어야지요.” 농암 종가의 밥상에는 육류가 없다. 그 이유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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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水] 타이거 우즈 성중독증? 그가 성적 쾌락에 빠진 이유
일러스트=강일구따르릉~ 새벽에 울리는 전화나 휴대폰을 받기 정말 싫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무리 분만실 콜을 받던 산부인과 생활에 익숙해진 몸이라곤 하지만 개업을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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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논란 반격 나선 이명박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반도 대운하' 설명회에서 지도를 보며 운하의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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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배포된 강대표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2007년을 ‘희망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올해로 대한민국을 세운 지 꼭 60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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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칼럼] 대통령의 선의
노무현 대통령처럼 '말'로 시빗거리가 되는 대통령은 일찍이 없었다. 아무리 말조심을 촉구해도 소용없음은 이미 판명이 났다. 주변 참모들도 말투나 단어 사용을 놓고 여러 차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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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육필 기고 전문]
오늘로 단식 8일째가 되었다. 배가 고프고, 온 몸에 힘이 빠진다. “심장이 텅 빈 것 같다. 스프 한 그릇 얻을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한 어느 사람의 단식자살 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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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표 "특검 거부는 권력의 횡포"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3일 자리에 누워 무엇인가를 달라고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단식 중인 최병렬 대표가 자신의 심정을 담은 육필(肉筆)원고를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崔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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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숨결' 담은 북한강변 야외 미술축제
15일 시작, 26일까지 대성리 화랑포 주변 수천여평의 벌판에서 열리는 이번 바깥미술회 정기전의 주제는 '넘치는 생명력, 삶의 물길'이다. "크고 작은 굴곡을 거치며 상류에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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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프레베르는 『고엽』(枯葉)이라는 샹송의 작사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조제프 코스마 작곡의 감미한 노래다. 『이 사랑』도 샹송풍의 긴 시다. 『이 사랑 이처럼 격렬하게 이처럼 연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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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프레베르는 『고엽』(枯葉)이라는 샹송의 작사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조제프 코스마 작곡의 감미한 노래다. 『이 사랑』도 샹송풍의 긴 시다. 『이 사랑 이처럼 격렬하게 이처럼 연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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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인도 무굴왕조 유적지
인도 무굴왕조의 유적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것이 인류 최고의 건축물로 불리는 타지마할이다. 5대 황제 샤 자한의 황비무덤인 타지마할은 수도 델리에서 남쪽으로 2백㎞떨어진 아그라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