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곳곳서 안보단합대회
최근 인도사태와 관련, 총력안보의 결의와 조국수호에 앞장서겠다는 안보단합대회가 학생들과 사회단체들이 참가, 1일, 2일 이틀동안 잇달아 거행됐다. ▲용산고 학생·교직원 2천3백 명
-
서울은 2천만 원 사취 범인일당 4명 검거
서울은행 영등포 지점 2천 만원 사기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행발생 39일만인 24일 이 사건의 진범으로 전 서울은행 직원이었던 주범 조성식 씨(27·전남 해남군 삼
-
(675)서북청년회
충남의 3사건 온천장에 든 남선「테러」의 총수 임일대표를 노린 백주의 기습 이었다. 임대표는 각지부를 뛰어 다니다 모처럼 대전 본부에 귀환, 유성에서 쉬던중 기습은 임동지가 목욕을
-
서북청년회
「리더쉽」재편등으로 어수선했던 그해 (47년) 여름 일선조직애선 죽음의 공방전이 절정에이르고 있었다. 대전파견대총본부의 코밑인 유성온천장 (김갑순소유)에서 임일대표를 경호하던 유
-
우수 학교저축 은행 한은서 10개소 표창
지난 70년부터 실시된 각급 학교 저축은행이 25일 현재 전국 2백51개교에 설치되어 총 가입 28만 구좌 3억6천 만원의 예금실적을 나타냈다. 한은은 이날 이들 중 실적이 우수한
-
(617)조선어 학회사건(2)|정인승
『주인이시오?』 앉아있던 양복장이중 한사람이 퉁명스럽게 물었다. 『그렇소.』 나는 어떨결에 대꾸하는 수밖에 없었다. 『종로서에서 왔소. 주인 없는 집에 들어와 미안하오.』 그 사
-
(608)제자 이지택|-북간도(28)
(2) 북간도의 일본 관헌들은 벌컥 뒤집혔다. 그들은 정세를 분석한 끝에 독립운동단체인 국민회의 소행일 것이라고 단정하고 국민회 각 지역 본회를 샅샅이 뒤지고 연행하고 법석했다.
-
부산|신혼여행부부피살
(부산)26일하오 3시30분쯤 부산시 동구범 이동 뉴 서울여관 6층 609호실에 들어있던 신혼부부 허성미씨(30·대위·육군 모 기갑여단사령부·경북 영일군 의창면 학천동532)와 정
-
(10)-제자는 필자|신여성교육(10)
1910년 한·일 합방이 된 이후 여학생들은 비밀결사를 만들어 지하운동을 하기도 했고 일인교사배척, 등교거부 등 음성적인 항일투쟁을 벌였다. 숙명에서는 합방되던 해 11월 이른바
-
4·19 열돌
19일은 4·19학생의거 10돌을 맞는 날. 10년 전 거리를 메웠던 그날의 젊은 사자들은 이제 30대의 사회일꾼으로 성장, 조용한 가운데 저마다의 직분을 다하고 있다. 수유리 4
-
동백림사건 대법원판결문
국가보안법 제2조, 형법제98조 제1항 소정의 간첩죄의 기수시기에 관하여 반국가단체의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자가 국가기밀을 탐지, 수집 행위를 한때로보고, 북괴로부터 남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