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행로와 컨베이어벨트 사이 안전펜스 있었는데 왜?
지난 2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근로자 이모(50)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망 원인 등을 본격 조사하고 있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사고 직후 이씨와 함께 컨베
-
[김치로드] 이색 김치 식당…꿩김치∙게국지를 아십니까
한국인의 밥상에서 김치는 필수다. 음식점에서도 기본 찬으로 빠지지 않고, 무한 리필해준다. 제대로 담그면 공깃밥보다 원가가 비싸다. 하지만 돈을 따로 받지는 않는다.
-
환경부 찍어내기 수사 속도…청와대 “블랙리스트 딱지 안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에 대한 찍어내기 감사를 지시하고 사퇴를 강요한 최종 지시권자를 찾고 있다. 산하기관 임원들의 정치 성향과 출
-
[단독] "내가 알바로 일하고 싶다" 편의점주 공포의 주휴수당
서울시내 한 편의점, 직원이 진열대의 상품을 정리 중이다. 중앙포토 1~2월은 편의점의 보릿고개다. 소비자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연말·연초 지출이 많은 탓에 편의점 소비는 줄어
-
버닝썬 마약 수사, 강남 클럽 전반으로 확대…경찰 “승리도 조사할 수 있다”
폭행사건에 이어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중단했다. 사진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간판이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국민은 '마음의 병' 호소하는데… 무료 심리지원센터 전국 3곳뿐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여성 A씨(35)는 경제적으로는 자립했지만, 가족과의 단절된 삶 때문에 평소 외로움과 분노를 호소해왔다. 심리지원센터를 찾아 억눌렸던 감정을 토로하면서 자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⑬“말도 안 통하는 미군들 상대로…” 기지촌 여성의 비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의 업소 철거가 지난 16일 시작됐다. 1962년 생겨난 이곳에 지
-
[유성운의 역사정치] "문종 병 고칠 의사 보내라" 고려, 日에 요청 왜
━ 유성운의 역사정치 1079년 겨울, 일본 교토(京都)의 조정은 서신 한 통을 놓고 큰 고민에 빠집니다. 대외교섭 창구인 규슈의 다자이후(太宰府)에서 올린 이 서신의
-
구원자 vs 아름다운 공주, 다빈치 ‘재발견작’ 엇갈린 운명
━ 레오나르도 다빈치 타계 500년 그림 1 최근 10년 동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재발견된 경우로 비중 있게 다뤄진 건 ‘살바토르 문디(세계의 구원자·사진1)’
-
[탐사하다] 다빈치 재발견 ‘구원자’와 ‘아름다운 공주’의 엇갈린 운명
━ 다빈치 서거 500주기 최근 10년 동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재발견된 경우로 비중 있게 다뤄진 건 ‘살바토르 문디(세계의 구원자)’와 ‘라벨라 프린치페사(아
-
“서울~평양 고속도로 뚫어 중국까지 달렸으면”
이강래 사장이 김천 본사 집무실에서 경영 전략, 남북 도로 협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꼭 50년 전인 1969년 2월 15일, 직원 300여명에 자본금 50
-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 "안전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최고의 거래소 이용 자부심 줄 것"
━ 치우량(邱亮) 인벡스 최고기술개발책임자 인터뷰 최고기술개발책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은.“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을 돌아가게 하는 혈액과 같고 거래
-
어린이집·학교 미세먼지 휴업…고민 커진 맞벌이
15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는 휴원이나 휴업, 수업·보육시간 단축을 하도록 시도지사가 권고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
'5.18 폄훼' 징계도 헛발…"태극기부대 눈치 보나"
자유한국당은 ‘5ㆍ18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기로 14일 결정했다. 반면 김진태ㆍ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를 마칠 때까지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다. ‘셀프 징계
-
"교사가 무슨 죄"···정부-사립유치원 싸움에 등 터졌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서울지회 회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 앞에서 항의 방문을 하고 있다. [뉴스1] “교사는 유치원에 고용돼 일하는 사람입니다
-
[서소문 포럼] 한 명이 92명을 감독한다고?
강홍준 중앙SUNDAY 사회에디터 서울남부지법은 2017년 2월 주가조작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형을 선고하고 400시간 사회봉사명령을 부과했다. 그로
-
[단독] 떡붕어만 떼죽음···안동댐 중금속 오염 미스터리
낙동강 상류 안동댐. 지난 2017년 7월 초 안동댐 상류에서는 떡붕어 떼죽음이 발생했다. [중앙포토] 지난 2017년 7월 3일 안동댐 상류인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의 선착
-
[단독] 르노삼성 노조 “월 기본급 133만원”…실제 최저연봉 6600만원
━ 팩트체크 지난해 임금및단체협상(임단협)에 돌입하기 위해서 르노삼성차 노사가 12일 오후 2시 다시 한번 마주 앉는다. 르노삼성차의 명운이 걸린 협상이다. 르노삼성차가 부산공장
-
베트남전 도운 혈맹 북한, 캄보디아 침공 땐 “의리 없는 국가” 관계 냉각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북한의 미그기 조종사들. [연합뉴스] 오는 27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은 북한과 가깝고도 먼 나라다. 때로는 혈맹으로, 때로는 소원한 관계를 되풀
-
‘하노이대 베트남CEO 과정’ 3기 모집
베트남 하노이대학교가 주관하는 ‘베트남 최고경영자과정’ 제3기가 오는 3월 20일 개설된다. 기업 위주의 생생한 현장교육과 뛰어난 교수진으로 ‘하노이대 베트남CEO 과정’은 최고
-
노조 "월 기본급 133만원"…르노삼성 "수당 치면 월 550만원"
━ 일감 ‘절반’ 걸고 줄다리기 르노삼성차, 팩트체크 해보니 부산 강서구 신호동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출고장. [중앙포토] 지난해 임금및단체협상(임단협)에 돌입하
-
[소년중앙] 우리 권리를 지키는 일, 세상을 바꾸는 일‧‧‧아동으로서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소중 친구 여러분은 지난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나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읽고 싶은 책을 봤나요? 다른 친구와 비교하는 말이나 차별하는
-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바이두는 베이징역에서 대놓고 촬영하는데… ”
━ 한국형 CES에서 본 한국 ‘한국 전자 IT산업 융합전시회’(일명 한국형 CES·소비자가전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 가득했다. 우리가 마주하는 여러 문제를
-
文대통령 “예타 제도, 유지하되 국가균형발전 위해 개선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예비타당성(예타) 제도는 유지돼야 하지만,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