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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동양고전에 묻다 ⑥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의 특권』을 쓴 긍정심리학자 숀 아처는 “현대사회에서 최대 경쟁력은 행복”이라고 말했다. 행복지수가 높아야 학업이나 업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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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에 메스를 가하라
주목받는 젊은 소설가로서 이미 매니어층을 거느린 소설가 이응준(32)씨. 그가 시집을 냈다. 등단은 시로 했으니 원점 회귀인가. 아니다. 현대적인 것들의 아득함 속에서 헤매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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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갇힌 교회는 '구원의 방주가 아니다
'반(反) 신학'이란 저자의 작명(作名) 이 아니다. 안병무(1922~96) 와 함께 민중신학의 또 다른 이론가 서남동(1918~84) 이 "모름지기 이 시대 신학하는 행위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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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학 비판서 '반신학의 미소' 출간
'반(反)신학'이란 저자의 작명(作名)이 아니다. 안병무(1922~96)와 함께 민중신학의 또 다른 이론가 서남동(1918~84)이 "모름지기 이 시대 신학하는 행위란 반(反)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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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복합적 위험사회
지난 86년 발생한 소련 체르노빌 원전(原電)사고는 원자력발전 역사상 최악의 사고였다. 2차세계대전 말기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廣島).나가사키(長崎)에 투하했던 원자탄이 내뿜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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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묻는다]3.다시 종교의 시대는 오는가
막 꽁무니를 보이고 있는 20세기는 결코 '종교의 세기' 는 아니었던 것 같다. 서구의 관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서구 2천년 문명사 정신의 헤게모니를 틀어쥐고 있었던 기독교는 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