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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일] 하얀색 동물이면 모두 다 '알비노'일까
알비노 너구리 [중앙포토] 알비니즘(Albinism)과 류시즘(Leucism) 희귀한 흰 참새나 흰 고라니, 흰 사슴 등이 발견되면 화제가 된다. 지난달 25일에도 설악산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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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환자가 여자 4배, 자폐증 실마리 찾았다
말아톤, 레인맨, 내 이름은 칸. 자폐증을 다룬 영화다. 이들 영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영화 속 주인공이 남성이라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통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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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4배 많은 자폐증..."뇌 속 신경세포 불균형이 원인"
영화 말아톤 포스터. 자폐증을 다룬 영화 주인공은 대부분 남성이다. 통계적으로 자폐증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4배 많다. [중앙포토] 말아톤, 레인맨, 내 이름은 칸. 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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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원천 부위 알아냈다...돌연변이 신경줄기세포 생산하는 '뇌실하영역'
“뇌종양 부위만 수술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악성종양을 발생시키는 부위는 따로 있었다” 국내 연구진이 악성 뇌종양의 근본 원인을 밝혀냈다. 흔히 뇌종양으로 불리는 ‘교모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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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입으로 독빼고 된장 바른다고? 뱀에 물렸다면···
사람을 오싹하게 만드는 뱀. 하지만 생태계에서는 중요한 역할은 한다. [중앙포토] 뱀 (Snakes) 여름이 다가오면서 캠핑 등 야외활동도 늘어난다. 산과 들에서 뱀과 마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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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전두엽 치매ㆍ루게릭병 일으키는 ‘인지행동 장애 유전자’ 발견
국내 연구진이 영국의 공동 연구팀과 전두엽 치매ㆍ루게릭병의 인지 행동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을 규명했다.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제 개발의 길을 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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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과학이 인간 신적 존재로 만들 것
━ 인간의 미래 요르단 출신 미국인 마흐무드 하산 부부는 유전성 신경 대사 장애인 리 증후군(Leigh Syndrome) 때문에 두 아이를 잃었다. 아이들이 엄마의 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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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자가진단법 알아두면 조기 발견 수월해요
[김선영 기자] 치매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환자 발생이 늘어난다.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개인·가족의 고통과 피해는 물론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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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체시계 유전자로 루게릭병 치료 단서 찾았다
[권선미 기자] 국내 연구진이 루게릭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체시계 유전자를 발견했다. 학계에서는 이를 통해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에 단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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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대장 선종은 암 되는 나쁜 혹, 간·갑상샘 물혹은 착한 혹
몸속 장기에 생기는 혹서울 마포구에 사는 고진옥(63·가명·주부)씨는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고 시름에 잠겼다. 간에 혹이 발견됐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의사는 걱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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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효모 3만 종과 40년 씨름 오스미 “남 안 하는 것 도전에 희열”
지난 7월 도쿄공업대 요코하마 캠퍼스에서 세포 사진을 든 오스미 요시노리 명예교수. 그는 3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AP=뉴시스]“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 도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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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 100명 파브리병, 진단 어려워 치료 적기 놓치기 쉽다"
국내에 환자가 단 100명뿐인 희귀질환이 있다. 이름조차 생소한 ‘파브리병’이다. 세포에서 대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몸 전체에 문제를 일으킨다. 다행스러운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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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해파리의 축복 - 2008년 노벨 화학상 -
일반적으로 노벨상하면 천재 과학자들의 창의적 성과를 떠올린다. 하지만 평범한 과학자라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생각했을 아이디어와 성과로 수상하는 사람도 꽤 있다.2008년도 노벨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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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국내 환자 100명 파브리병, 진단 어려워 치료 적기 놓치기 쉽다”
인터뷰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홍그루 교수는 “파브리병은 적절한 치료를 잘 받으면 평생 문제 없이 살 수 있는 질환이다. 불치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프리랜서 송경빈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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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면봉으로 세포 채취해 택배로 보내…10만원이면 탈모 가능성 알 수 있어
20대 후반인 영업직 이 대리는 직업상 외부 미팅이 잦다 보니 외모 꾸미기에 관심이 많다. 그가 특히 신경 쓰는 건 머리숱.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전형적인 M자형 탈모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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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기다렸노라 돌연변이의 재림을 '엑스맨:아포캅립스'
“지난 15년간 달려온 시리즈의 긴 여정이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엑스맨:아포칼립스’(5월 25일 개봉, 이하 ‘아포칼립스’)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51) 감독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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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弗로 장생’ 꿈꾸는 IT 부자들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세금과 죽음이다.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은 이 두 가지를 극복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불로장생(不老長生)의 꿈은 인간 최대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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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상한 ‘속’ 방치하면 큰일 나요 벌집 밀랍 추출물로 다스려요
위 지켜주는 ‘비즈왁스알코올’위는 우리 몸에서 가장 신축성이 좋은 기관 중 하나다. 평소 주먹 크기에 불과하지만 음식물이 들어오면 스무 배 이상 커진다. 그렇다고 아무 음식이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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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증식 길목 봉쇄·소탕 … ‘마법의 탄환’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부동의 1위다. ‘암=죽음’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이유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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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해파리의 축복 - 2008년 노벨 화학상 -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일반적으로 노벨상하면 천재 과학자들의 창의적 성과를 떠올린다. 하지만 평범한 과학자라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생각했을 아이디어와 성과로 수상하는 사람도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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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술독에 빠진 간 밀크시슬 효능 아시나요?
어느덧 12월이다. 연말은 1년 중 간이 가장 혹사당하는 시기다.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도 12월만큼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음주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럴 때 간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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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술독에 빠진 간 밀크시슬 효능 아시나요?
어느덧 12월이다. 연말은 1년 중 간이 가장 혹사당하는 시기다.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도 12월만큼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음주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럴 때 간 건강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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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성분 화장품으로 눈병 막은 3300년 전 이집트인들의 지혜
화장한 얼굴은 호감도가 높아진다. 그림은 프랑스 화가 툴루즈 로트렉의 ‘화장하는 여인(1889년)’ 내가 몇 살로 보일까? 영화 ‘도망자(1993)’의 주인공 해리슨 포드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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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톡톡] 발효식품으로 요리할 땐 마늘·양파 꼭 곁들이세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대부분은 된장·간장·김치 등 발효식품을 꼽을 것이다. 항암과 면역증진 효과가 있어 즐겨 먹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전통식품도 유의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