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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몰락후의 변화(선진교육개혁:30)
◎「어린전사」를 민주시민으로/교련폐지… 러시아어 대신 영어수업/「정치교사」 무더기 해임/러 국교생,만화책으로 자본주의 공부 북한의 붕괴가 자동적으로 남북한의 통일을 가져올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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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학교환경(선진교육개혁:27)
◎30명만 넘어도 “콩나물교실”/법으로 기준제한… 한명 늘자 “큰일”/컨테이너 교실로 개조 과밀 해결/「즐겁고 편한」 학교만들기 경쟁/한반 20명 안팎… 개인지도식 수업 독일 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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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집권당 대통령후보/하이트만 사퇴파문
◎콜 총리 「최대」의 정치패배/“극우·여성편견” 거센반발에 굴복/「관례적」 여야 공동후보 진통예상 독일 집권 기민·기사당의 차기 대통령후보로 그간 야당은 물론 여당내에서도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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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차기 대통령 후보싸고 “시끌”
◎집권연정 콜 지명자에 반대… 경선 예상 내년 5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독일 대통령의 후임자 인선을 놓고 독일 정치권이 연일 시끌시끌하다. 적어도 이 문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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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경찰(선진국 무엇이 다른가:19)
◎말다툼 부부에 포도주 주며 말려/동네걱정 함께하는 「이웃아저씨」/봉급은 적어도 대국민봉사 철저/도보·자전거로 구석구석 순찰/표어에도 신경써 주민 거부감 덜어 종합상사 주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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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차기대통령 인선 “골머리”/바이츠제커 후임은 누구로…
◎물망오른 겐셔·포겔등 한결같이 고사/실권 없으나 존경받는 「국가원수」 내년 5월 23일로 임기가 끝나는 리하트로 폰 바이츠제커 독일대통령의 후임자를 선정하지 못해 헬무트 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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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화로 터키인 5명 사망/반외국인 극우파 소행 추정
◎졸링겐시/다세대 주택서… 어린이 2명 포함 【베를린=연합】 독일 상·하원이 난민들의 입국 규제를 위한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킨 직후 최소한 5명의 터키인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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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사민당총재 정계은퇴/엥홀름/87년선거 「거짓증언」 인책
【베를린=유재식특파원】 독일 제1야당인 사민당(SPD)의 총재로 94년 총선에서 헬무트 콜 총리와 격돌이 예상됐던 비외른 엥홀름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지사가 3일 정계를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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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파업 재연위기/공공노조/임금인상 타협안 부결
◎금속노조도 노사협상 결렬 【본 AFP·로이터=연합】 독일은 14일 두차례의 금속노조 임금협상이 결렬된데 이어 공공서비스 노조원들도 노조대표·정부가 합의한 임금인상 타협안을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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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본 놓고 팽팽한 대립|통독수도
통일독일의 수도를 베를린으로 할 것인가, 본으로 할 것인가를 놓고 독일이 새삼 시끄럽다. 통일독일 수도 문제는 지난해여름 동서독 통일 조약 안 마련 회담 당시에도 큰 논란을 불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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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비스마르크」 누구인가/재편되는 국제질서(하나의 독일:3)
◎이변없는 한 콜 총리 「○순위」/드 메지에르 동독 총리도 입각할 듯 독일 통일은 국제적 여건과 국내적 여건이 서로 맞아떨어져 빚어낸 20세기 역사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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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 총선 12월중 실시/서독 집권정당 합의
◎투표 끝나면 동독흡수 선언 【본 로이터=연합】 콜 서독 총리의 기민당(기사당포함)과 자민당의 집권당은 전독선거를 오는 12월에 실시하고 투표가 끝나는 즉시 동서독의 통일이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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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량 전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얼굴(7)|드세지는 여성파워
독일인 부부들이 쇼핑하는 광경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빵이건 소시지이건간에 물건을 고르는 쪽은 하나같이 부인들이며 남편들은 부인들이 집어주는 물건을 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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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량 전 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 얼굴(2)|바캉스 실업자
게르만들은 일하기 위해 태어난 민족이다- . 패전 서독이 60년대까지 이른바「라인강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경제재건을 이룩하자 그동안 여우사냥을 즐기며 샹송무드에 젖어왔던 영국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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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5시 외국의 경우|서독
중학교 2학년 학생인 한 소년이 시계바늘을 잘못 보고 자정이 지난 한밤중에 부랴부랴 책가방을 챙겨 학교로 달려갔다. 한 밤중에 때아닌 등교학생을 발견한 버스운전사는 즉각 무선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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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바캉스 절정|특파원들이 보내온 이모저모
프랑스의 바캉스열기는 지중해로 빠지는 「태양의 고속도로」의 자동차 대열과 정비례한다. 마이카들이 줄지어 달리는 가운데 이동 주거용 컨테이너를 단 호화판 차량도 부지기수며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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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125년 만에 독일인과 화해 유태계 시인 「하이네」복권
「로렐라인」의 시인 「하인리히·하이네」가 사후 1백25년만에 독일인들과 비로소 화해를 했다. 단지 유대인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박해를 가해왔던 독일인들이 지난달17일 그의 서거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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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나르던 차|백20만불 털려|독일에 최대의 절도
【뒤셀드르프(서독)26일로이터합동】26일「노르트라인-덱스트팔롄」주 은행으로부터 4백만「마르크」(1백2O만달러)를 싣고「뒤셀드르프」의 한 은행으로 운반중이던 장갑수송,차량이「뒤셀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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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구상 배제한 「안데스」등 18작가의 작품
서독의 현대미술품-회화·조각·공간조형에 걸친 70여점이 서독정부의 주선으로 3월 한 달 동안 경복궁의 국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주한독일문화원과 동아일보가 주최한 이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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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우|서독 지의 「통신부」 - 뮌스터=문인형 기자
『서독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커다란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 이 말은 서독 제1의 유력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트·알게마인」이 지난 8월 3일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