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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 소프라노 고국 팬에 첫선 권해선씨
서독 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권해선씨(28)가 1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안심퍼니 특별 초청 연주회를 위해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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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곡의 깊이 완벽하게 소화
연주가에 있어서 과거의 업적들을 들추어내는 것이 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겠으나 과거의 업적이 현재의 그를 설명할 수는 없다. 바리톤 김관동 독창회 (11일· 호암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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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창작오페라 『처용』 공연
신라시대의 설화로 내려오는 「처용」얘기가 오페라로 꾸며져 11월1일부터 6일까지 국립오페라단에 의해 중앙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영조 교수(연대음대) 작곡, 백의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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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교수 독창회
중견소프라노 김영자씨(연세대교수)의 독창회가 12월2일(하오7시)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서 열린다. 현재 활발한 성악활동 및 후진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김씨는 미국 줄리어드 및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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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오페라단 『카르멘』
김자경오페라단이「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을 세 번째 국내무대에 올린다. 오는 6윌7일 하오7시, 8∼9일 하오3시, 7시등 5차례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공연될 『카르멘』은 현재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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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맡은 독 지휘자 「한스·젠더」씨
『윤이상은 20년이 넘게 사귀어온 나의 오랜 친구입니다. 그는 자주 한국에 관해 얘기를 했고, 내게 꼭 한국을 봐야한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함께 올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런 일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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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에 불「그리마」양 |김자경오레라단, 히로인 변경
○…김자경오페라단 제27회 정기공연으로 오는 27∼2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무대에 올려질 오페라『카르멘』(전4막)은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히로인이 바뀌었다. 본래는 독일뒤셀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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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리골렛토』서 주역 맡은 소프라노 국영순씨
『맑게 트인 젊은 목소리』라는 평을 듣자 있는 소프라로 국영순씨가 오는 27일 막을 올리는 김자경 오페라단의『리골렛트』 공연에 주역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 『리골렛트는 저하고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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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씨 모국 공연 금주 독오페라단과
【뉘른베르크22일DPA합동】서독 거주 한국인 작곡가 윤이상씨가 「뉘른베르크」「오페라」단원과 함께 한국공연을 갖도록 고국의 초청을 받았다고 22일 이곳에서 발표됐다. 올 가을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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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 겨누는 영국악단
이번 여름 처음으로 런던을 중심으로 하는 영국의 음악계와 유럽의 유수한 음악제의 하나인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음악제를 개막부터 10일간 볼 수 있어서 매우 다행한 일이었다. 한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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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채 받은 신비의 화음 윤이상 음악
지난 3월17일 저녁 「베를린·필·하머니」가 연주한 「20세기 음악의 밤」에는 한국의 작곡가 윤이상씨의 「오라토리오」『옴·마니·파드메·훔』(오! 너 연꽃 속의 보석이여)과 그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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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로 쏠리는 미오페라가수|테너 제임즈·킹의 경우
미국은 세계최고의 오페라가수들을 훈련만 시켜선 유럽에 뺏긴다. 그들에게 노래부를 기회를 주지않기 때문이다. 뉴요크의 매트러폴리턴·오페라에 등록을 다섯번이나 꾀했으나 실패하고 유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