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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지휘자는 백인’ 벽을 깼다…첫 동양의 마에스트로
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지휘했던 오자와 세이지. [AFP=연합뉴스]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동시에 사랑한 유일한 지휘자. 6일 별세한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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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세이지,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모두 아꼈던 유일한 지휘자
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지휘했던 오자와 세이지. 사진 AFP=연합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동시에 사랑한 유일한 지휘자. 6일 별세한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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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 아시아 최고 악단의 내공
━ 일본 최고의 음악제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을 가다 2018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에서 오자와를 대신해 14년 만에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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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베이스는 안 된다? ‘됩니다’ 보여준 전승현
베이스 전승현씨가 200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바그너 ‘로엔그린’에 출연한 장면. 독일의 왕인 하인리히 역할을 맡았다. 전씨는 대학원 재학중이던 1997년 빈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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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5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 外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제5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바이올리니스트 강효씨와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선정했다. 재단은 “강씨가 2004년부터 대관령음악제를 한국 대표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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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짜리 길거리 연주…아무도 몰랐다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가 지하철역에서 45분간 바이올린을 연주해 1만6900원을 벌었다. 2일 오전 8시4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에서 성신여대 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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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짜리 길거리 연주 … 아무도 몰랐다
2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 아직 문을 열지 않은 한 옷가게 셔터문 앞에서 후줄근한 청바지와 셔츠차림에 낚시 모자를 눌러쓰고 수염까지 덥수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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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따로 또 같이 끝나지 않는 사랑 노래
신예 소프라노 임선혜(29)와 카운터테너 이동규(27)가 '사랑의 2중창'으로 듀오 콘서트 무대에 선다. 본격적인 독창회로는 둘 다 서울 데뷔다. 카운터테너란 가성(假聲)과 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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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호영씨'오케스트라 드림팀'에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성신여대 교수)씨가 '슈퍼 월드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본 도쿄(東京)등에서 벌어지는 공연에 참가한다. 유일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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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심우방 도예전 外
*** 심우방 도예전 26일부터 늦깎이 도예가 심우방씨의 다섯 번째 도예전이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도예의 질감과 회화의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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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름음악제 〈카메라! 액션! 음악!〉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6회 도쿄여름음악제 〈카메라! 액션! 음악!〉이 오는 7월 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東京) 소게추홀.분카무라 오차드홀·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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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름음악제 '카메라!액션! 음악!' 7월 개막
클래식과 영화음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6회 도쿄여름음악제 '카메라! 액션! 음악!' 이 오는 7월 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東京) 소게추홀.분카무라 오차드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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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제 12회 도쿄여름음악제
서양음악사에 등장하는 여성작곡가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희귀하다.여성에게 작곡의 재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가사.출산.양육의 부담을 질 수밖에 없는 남성지배 사회에서 창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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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권해선씨 일본공연 현지취재
제19회 나고야(名古屋)국제음악제가 열리고 있는 나고야 아이치(愛知)현 예술극장. 도심에 위치해 있어 비싼 땅값 때문인지 오페라극장.콘서트홀. 소극장.미술관.예술정보센터가 12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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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숙 예술종합학교교장.도야마 日도호음대 학장
한.일 양국 음악계의 대부(代父)들이 모처럼 무릎을 맞대고 자리를 함께 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李康淑.60)교장과 일본 도호(桐朋)음대 도야마 가즈유키(遠山一行.74)학장.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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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과 환향
일본에서 지방자치가 본격화하던 70년대 중반 오이타(大分)縣에서 있었던 일이다.도쿄(東京)에서 활약하던 이 지역 출신 영화감독 미조구치(溝口)는 모처럼 고향인 유후인(湯布院)町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