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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AI를 배운다, 알파고 바둑 흉내 내는 이창호·커제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새해 벽두 바둑계의 화두로 재부상했다. ‘알파고’는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에 걸쳐 온라인 바둑 사이트에서 세계 최고수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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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억 뿌리쳤지만 빵긋빵긋, 프랑스 가는 빵훈이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 입단하는 권창훈이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권창훈은 “꼭 성공해서 돌아오겠다”며 활짝 웃었다. [영종도=박린 기자]18일 새벽 0시20분,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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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도 전에 재선 준비?…트럼프, 2020년 슬로건 공개
미국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0년 대통령 재선 도전 슬로건을 공개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인터뷰 도중 재선 도전 슬로건 ‘미국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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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 한동혁 독립영화감독
by 임재연 “학교는 제가 꿈 꾸는 걸 싫어했습니다.”고등학교 때 학교를 그만 둔 한동혁(23) 독립영화 감독은 이렇게 회고했다. 학교는 다양한 꿈을 품어줄 수 없는 곳일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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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감사원 표적감사로 위원장직 사퇴 … 박 대통령 신임 떠났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2년6개월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퇴 이유로 감사원의 무모한 감사를 들었다. 그 감사가 부당한 표적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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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눌렀던 소트니코바 "평창올림픽 출전하겠다"
나가노 아이스쇼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소트니코바. 세 차례 점프 모두 실패했다. [사진제공=후지tv화면캡처]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땄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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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한인 1세대가 얘기하는 실리콘밸리의 강점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 1세대로 꼽히는 ‘유비모스 테크놀로지스’ 주동혁 대표는 “‘실패를 인정하는 문화’와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이 실리콘밸리 혁신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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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앓는 이들 가슴 아픈 얘기 담았죠
돌이켜보면 1990년대야말로 ‘문화의 시대’였다. X세대·신세대 등 각종 세대 담론이 꽃폈고, 서태지로 상징되는 대중문화가 범람했다. 마광수·장정일이 예술표현의 한계에 도전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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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후 세상으로 옮겨놓은 고전, 셰익스피어에게 박수받고 싶어요”
한국 뮤지컬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대극장 초연 소식은 뜸했지만 전체 작품 수는 오히려 늘었다. 불황에 대형 제작사들이 수비 태세로 전환하자 중소형 창작뮤지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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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보다 무서운 이 땅에서 살려면, 나만의 섬이 있어야죠”
“사막과 무인도의 공통점은 적막함이다. 다른 행성에 와 있는 듯한, 나와 자연만이 마주하고 있는 그 적막감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다.” 윤승철(29)씨는 무인도 탐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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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150만원짜리 '우려'…외신들이 '우려왕'이라고 부른 이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해 본격적인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힘에 따라 그의 유엔 사무총장 시절 해외에서 그에게 붙은 별명이 다시 관심받고 있다.반 전 총장에게 해외 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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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불통의 거버넌스 뜯어고쳐야 이화여대 다시 살아난다”
━ 21만 이화인 심정 토로한 모혜정 명예교수 국내 최초의 여성 물리학자인 이화여대 모혜정 명예교수. 그는 “교육 농단 사태로 자존심이 상했지만 똑똑하고 당당한 학생들이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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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오바마 각료들…트럼프에 “북핵은 우선 순위”
지난 5일 내각과 직원들에게 북한의 핵 위협은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한 존 케리 국무장관. [사진 AP]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각료들이 일제히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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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무한도전 7주 결방, 휴식 아닌 정상화"
[사진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 PD가 염원하던 휴식에 관해 '정상화'라고 말했다.11일 MBC 측은 "무한도전이 7주 정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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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세레나데의 힘으로 호주오픈에서 다시 춤출까
여자 테니스 별들이 돌아온다. 세계 여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두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와 마리야 샤라포바(30·러시아)가 2017년에 재도약을 벼르고 있다.세리나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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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유승민 의원이 바라는 대한민국
"따뜻한 대한민국을 원합니다.""대한민국 개혁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사실상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바른정당의 유승민(59)의원이 새해 소망으로 '따뜻한 대한민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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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과일고기, 70㎜ 지갑, 명상앱…‘제2 아이언맨’ 꿈꾸는 20대 괴짜들
실패작이 쌓여 가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생활양식이자 원칙이다.돈보다 아이디어로 움직인다. 한 주에 100시간 이상 일하지만 아직도 할 일이 쌓여 있다고 말한다.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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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7개 과목 의료진, 환자 소통 … 갑상선암 최적 치료법 찾아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은 ‘착한 암’으로 불린다. 진행이 느리고 비교적 치료가 잘 돼서다. 하지만 언제 ‘나쁜 암’으로 돌변할지 모른다. 그래서 다른 암과 달리 적절한 치료 시기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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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 징크스 빠져드는 애플, 라이벌 MS는 V자 반등
권불십년, 정치 영역에서만 통용되는 말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1980년대 초 실리콘밸리 태동 이후 그 어떤 정보기술(IT) 기업도 역사상 10년 넘게 패권을 거머쥔 전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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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 징크스 빠져드는 애플, 라이벌 MS는 V자 반등
권불십년, 정치 영역에서만 통용되는 말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1980년대 초 실리콘밸리 태동 이후 그 어떤 정보기술(IT) 기업도 역사상 10년 넘게 패권을 거머쥔 전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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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내정자…유리천장 깨뜨린 알파걸
오는 3월이면 네이버의 신임 대표이사로 한성숙(50) 서비스총괄 부사장이 취임한다. 네이버로서는 8년 만의 최고경영자(CEO) 바톤터치다. 네이버의 새 수장인 한성숙 부사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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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설'에 종지부 찍은 이승우 "난 어디도 가지 않는다"
'리틀 메시'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화가 났다.이제껏 국내·외에서 확대 재생산되는 여러가지 근거 없는 루머에 침묵했지만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이승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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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임대설' 이승우 "타 구단행? 바르셀로나 언질 없었다"
'리틀 메시'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다음 시즌에 독일 또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팀으로 임대를 갈 수도 있다는 유럽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선수 측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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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짜놓은 판에서 아등바등, 일등은 해도 일류는 못 돼”
━ 신년 인터뷰 ② 동양철학자 최진석 새해가 밝았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섣불리 종착역을 예단하기 쉽지 않다. 매서운 특검의 칼날만큼 반동의 몸부림 역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