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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변형해 쓰세요 트랜스포머 가구 바람
1 Team 7이 제안하는 우드 텍스타일 벽 관련기사 “박람회 수준 높이는 건 환상적 부스와 공간”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총성 없는 전쟁터다. 회사들은 스타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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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알려주는 올바른 프라이머 사용법
프라이머가 세상에 나온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사진·정샘물 인스피레이션)은 “프라이머는 모공·잔주름 등 피부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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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문화권 누리는 원년 시공 넘어 문화대장정 나선다
첨성대는 시간의 등대다. 그 등대 앞에서 분청사기의 거장 윤광조(69) 선생과 바이올린 영재 박지언(11) 어린이가 만났다. 두 예술인은 1400년 전 선덕여왕이 세운 첨성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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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문화권 누리는 원년 시공 넘어 문화대장정 나선다
첨성대는 시간의 등대다. 그 등대 앞에서 분청사기의 거장 윤광조(69) 선생과 바이올린 영재 박지언(11) 어린이가 만났다. 두 예술인은 1400년 전 선덕여왕이 세운 첨성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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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모르면 문화재 망쳐" 5년 이상 미술사·윤리 교육
지난 12일 프랑스국립문화재학교 섬유복원실에서 졸업반 학생 클레르 브누아(25)가 유물의 훼손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 유물은 중국 청나라 시대 관복에 달려 있던 장식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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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장식 … 역사의 흔적 그대로 두는 것도 복원
프랑스 세브르국립도자기요업소의 도예 장인이 도자기를 찍어내는 석고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브르의 석고틀 보관소에는 1740년 창립 당시부터 만들어진 도자기 5000여 점의 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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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광주·이천·여주 도자비엔날레를 가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적인 규모의 예술행사다. 그러나 아이들도 좋아하는 친숙한 문화행사다. 어린이 관람객이 한국 작가 유의정의 ‘기록’이란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도자(陶磁)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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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예·나전기술의 융합 … 불교용품 주로 제작
고려문화의 또 다른 정수를 보여주는 명품은 나전칠기(螺鈿漆器)다. 현재 16점이 전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1점을 빼곤 모두 해외(일본 10점, 미국 3점, 유럽 2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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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에서 꼬박 이틀 … 잘 익은 달을 꺼내자 교향악이 울려퍼졌다
신현철 명장이 9일 밤 뜨겁게 달아오르는 망생이 가마를 지키고 있다. 소나무 장작불은 열 시간 동안 열석 점의 달항아리를 익혔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가위 보름달 닮은 달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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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 宋 아닌 거란 공예기술 힘입어 탄생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翡色)이라고 한다. 근래에 만드는 솜씨와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 술그릇의 형상은 참외 같은데, 위에 작은 뚜껑이 있고 그 위에 연꽃에 엎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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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 宋 아닌 거란 공예기술 힘입어 탄생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翡色)이라고 한다. 근래에 만드는 솜씨와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 술그릇의 형상은 참외 같은데, 위에 작은 뚜껑이 있고 그 위에 연꽃에 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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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치아, 색상 자연스럽고 튼튼한 게 좋죠
자연스러운 치아 색을 내면서도 쉽게 깨지지 않는 인공 치아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치과소재 연구개발업체 엠엔씨 덴탈(M&C Dental)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3년간 공동 연구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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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없애 부드럽게 원색으로 발랄하게
1 독일 COR사의 소파 세트 멜 2, 3 전시장 풍경 봄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2013 디자인 위크(4월 9~14일)가 열린 밀라노는 전 세계에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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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자기를 굴 양식장에 빠뜨려 1년 뒤 ‘송대 보물’ 속여 팔기도
한국고미술감정연구소 김대하 소장이 진짜와 가짜 청자를 나란히 놓았다. 오른쪽은 13세기 진품 청자퇴화(堆花)국화문병, 왼쪽은 백토를 표면에 분사한 후 가마에 구워 부식의 흔적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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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나이테 닮았네, 도자기 의자
최병훈, afterimage 2012, 660×630×360㎝, 도자.한국 ‘아트 퍼니처(Art furniture)’의 선구자로 꼽히는 최병훈(60) 홍익대 교수. 돌과 나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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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보에 ‘4대강 문화관’ 문 열어
낙동강의 대구 구간에 4대 강 사업의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이 세워졌다.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정고령보에서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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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삶 배워가세요 … 구들·옹기 강의 연 상주시
유민구들흙건축 관계자들이 교육생들과 한옥 구들 놓기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유민구들흙건축]경북 상주시 공검면 유민구들흙건축 유종(51) 대표는 요즘 전통 구들을 가르치는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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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전칠기 입힌 도자기
행남자기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나전칠기를 도자기에 접목한 도태칠기를 선보였다. 도태칠기는 표면에 10여 차례 옻칠을 한 뒤 전복과 진주조개껍데기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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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무대야에 김치 버무렸다간 내 입으로…
식기류도 잘 골라서 써야 한다. 멜라민 식기는 데우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도자기는 깨지거나 흠집이 나면 버리는 게 좋다.식품 ‘무결점’ 시대다. 조미료엔 화학성분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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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이 흘러도 모던한 아름다움,우리 옛 그릇
토기를 만들고 썼던 그 옛날 사람들이 이 전시를 보면 무슨 말을 할까? 일상 생활과 각종 의식에 사용하던 실용품이 투명한 유리관 안에서 황홀한 조명을 받고 있는 장면은 분명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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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구 입문자의 첫 선택 … 쓸모 많고 친근한 반닫이의 매력
경첩·장석의 조형미가 아름다운 ‘강화반닫이’. 가운데 호리병 또는 거북 모양의 경첩이 특징이다.‘반쪽을 여닫는다’는 말에서 유래한 ‘반닫이’는 한국 고가구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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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만든 갑옷, 화살에도 안 뚫리죠
종이공예가 오석심씨가 한지로 만든 갑옷들과 표면에 조개껍데기를 붙이는 나전칠기 기법을 접목한 한지 그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일본 문화의 시조로 숭앙받는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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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여드름 흉터 없는 도자기 피부로 깔끔한 첫인상 만들자
하늘체한의원(울산점) 김호진 원장입학과 새출발의 달인 3월이 벌써 절반이상이 지나갔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새내기들은 활기차고 의욕 넘치는 생활을 해야 하지만 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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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에 인생 건 그녀 … 60㎝ 달항아리 품다
조선의 백자 달항아리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만의 미감이 있다. 무게가 있되 날렵하고, 고요하되 경쾌하고, 도량이 하해와 같되 섬세하기가이슬 같은, 아름다움의 절대치다. ‘박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