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물·김치에 소시지 반찬…박정희 밥상 재현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는 매운 음식보다 짜고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셨어요.”1966년부터 16년간 청와대 조리사로 활약했던 손성실(73·사진)씨는 1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
[Biz story] 맛집 레시피 그대로 … 14년간 노하우 도시락에 담다
맛도락의 메뉴는 트렌드에 민감한 맛집의 레시피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맛도락]칼날을 세운 두툼한 일식 돈가스와 중국식 차항, 최근의 트렌드인 육칼과 불맛이 인상적
-
[비교연구] 유럽·미국을 휘어잡는 일본 요리의 비결
일을 크게 안 벌리고 소수정예로 끈기 있게 유지해나가는 것이 저력…음식, 레스토랑, 요리사를 넘나드는 일본 특유의 스토리텔링도 강점 일본 교토 콩 요리 전문점의 유바 도시락 세트.
-
[커버스토리] 아웃렛 사용설명서
서울·경기 프리미엄 아웃렛 가보니 [사진=김경록 기자 ·그래픽=이주호 기자]프라모델을 만드는 방법. 상자를 열면 모델을 구성하는 부품이 붙어 있는 틀과 사용설명서가 보인다. 틀에서
-
[강병오 창업학 박사의 스마트 창업①] ‘가성비’가 틈새 희망이다
지난 3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사진:뉴시스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이제 완전히 물러가고,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
[뉴스 속으로] 식음료업 ‘외도’하는 엔터업계…SM 엑소 손짜장·소녀시대 팝콘 내놔, YG는 외식업 공략
서울 삼성동에 문을 연 SM엔터테인먼트의 한류 편의점 ‘썸마켓’. [사진 각 업체]지난 4일 서울 삼성동의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 ‘SUM(썸) 마켓’이라는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
[gift&] 아이즈와카마쓰·센다이, 스키·노천온천·벚꽃잔치 … 겨울과 봄 동시에 만끽할 일본여행 떠나볼까
미야기 자오 에보시 스키장일본의 겨울과 봄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긴 슬로프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스키장들은 적설량이 많아 보통 4월 말까지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
-
미국 스타벅스 매장서도 “GIM 주세요”…일본산 눌렀다
2014년 5월 미국 스타벅스에서 처음 판매돼 지난해 11월 한국 스타벅스 매장으로 역수출됐다.“저희가 모두 직장인이라 한국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이틀밖에 안 됩니다. 시간을 내
-
[커버스토리] 구즉묵밥, 통옥수수빵, 땡초어묵 … 향토 별미 다 모였군요
l 맛있게 변신하는 기차역 서울역 선상통로에 들어선 도시락 집들.서울에서 부산을 2시간 30분 안에 주파하는 고속열차의 시대라지만, 기차여행의 낭만과 설렘은 완행열차 시대 그대로인
-
[브랜드 혁신] 집밥 같은 도시락, 전국 680개 매장서 저렴하게
한솥도시락은 좋은 재료로 만든 다양한 도시락을 알뜰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한솥의 ‘한솥도시락’이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도시락프랜차이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
편의점 전성시대
편의점이 휴식·쇼핑·카페 등의 역할을 하는 ‘멀티 센터’로 변신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은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쉼터 같은 곳이다. 1층은 일반 편의
-
'공정서비스' 김승호 회장의 자녀 교육, 네가 진짜 원하는 걸 찾아라
[최고의 유산] 재미 기업인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 가족 도시락 전문점인 스노우폭스 강남점에서 만난 김 회장, 매장 문에는 얼마 전 화제가 됐던 ‘공정서비스 안내’가 붙어있었다.
-
[레드스푼 5] 도시락 1위는 맛도 모양도 정갈한 여기
1위 맛집 ‘비스트로품’의 채끝등심구이 도시락. 진미채, 북어 보푸라기, 태양초 김치 등 여러 가지 반찬이 함께 나와 한식 정찬 못지않게 푸짐하다. 주문하면 고급스러운 나무 도시락
-
2030 한· 중· 일 실버 3억명…접점 늘리고 서비스 표준화한 일본에서 배워라
한ㆍ중ㆍ일에서만 2030년 3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실버 세대(만 65세 이상)를 공략하려면 관련 상품의 접점을 늘리고 표준화시켜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2일 노인
-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할랄’] 2700조원 할랄 시장 잡아라
[이코토미스트]18억 무슬림 구매력 커지며 글로벌 경쟁 치열 … 국내 120개 업체 430개 품목 할랄 인증 국내외를 막론하고 ‘할랄(Halal)’ 바람이 거세다. 아랍어로 ‘(신
-
[오늘 점심 뭐 먹지?] 청수정 - 소박한 듯, 푸짐한 홍합밥 상차림
청수정 상 호 청수정(한식) 개 업 1990년 주 소 서울 종로구 삼청동 88-23 전 화 02-738-8288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연중무휴 한 줄
-
등갈비 바비큐, 산야초 쌈밥, 컵 파스타 … 레스토랑 안 부럽네
봄 소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풀밭 위에 앉아 나무와 꽃, 풀잎의 향기에 담뿍 취하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곁들여진다면 낙원이 따로 없을 터. 하지만 손수
-
배달 앱에서 뭐 시켜 드세요?
배달통 직원들이 맛집을 직접 방문한 뒤 후기를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맛집을 다니며 쌓은 노하우를 이용해 모두와 공유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올리는 등 음식 콘텐트를
-
"한라산, 사려니숲길 부담없이 걷고 오세요"
한화리조트 제주(www.hanwharesort.co.kr)가 오는 2월28일까지 셔틀버스와 도시락, 사우나, 테라피 등이 포함된 '한라산, 사려니숲길 셔틀 패키지'를 판매한다.
-
외식업계, 4050 여성 잡아야 살아남는다
중소기업연구원이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창업자 10명 중 6명은 3년 안에 폐업한다.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50대 생계형 자영업자 비율은 2009년 27%에서
-
둘 중 한 명 전단 외면 … 동물 탈 쓰고 건네자 효과 두 배
송영오 중앙SUNDAY 인턴기자가 서울 시청역 부근에서 망아지 형태의 인형 옷을 입고 광고 전단 배포 실험을 하고 있다. 왼쪽 아래는 인형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전단을 건네려
-
[통큰식당] 짬뽕과 국밥 두 그릇 시키셨죠, 피자와 전골은 덤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이나 친구와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맛집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차가워진 날씨만큼이나 주머니 사정도 싸늘하다. 까다로운 입맛과 푸짐한 양을
-
[당신의 역사] (6) 3대째 만리동 이발사 성우이용원 이남열씨
서울 중구 만리동 시장 뒷골목에 들어서면 ‘성우이용원’이란 낡은 간판을 단 판잣집이 하나 나온다. 1927년 문을 연 후 3대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 최고(最古) 이발소다. 4평(1
-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이색 쌈 집 5선
“새로지은 밥을 강된장과 함께 부드럽게 찐 호박잎에 싸먹으면 밥이 마냥 들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리움의 끝에 도달한 것처럼 흐뭇하고 나른해진다. 그까짓 맛이라는 것, 고작 혀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