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가해자 따로 있는데…인요한 ‘대리사과’ 황당 제안”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여의도 렉카'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
[전문기자 프리즘] 미나리, 소수자 감정, 인종차별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이민자의 나라 미국은 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한쪽에서는 소수 인종을 상대로 증오 범죄 성격의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
-
BMW 바이크, 수학책 저작권, 1억원대 칠기농…국회의원 이색 재산들
전동바이크, 한우, 수학책 저작권, 1억원대 칠기농….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들의 재산 목록에 나오는 이색 재산들이다. 광고 전문가 출신인 손혜원 더
-
[인사] 연합뉴스 外
◆연합뉴스▶인천취재본부 고문 김기태▶논설위원 조성대▶한민족센터 부본부장 겸 다문화부장 김진형▶논설위원 김진희▶편집국 사회 에디터 윤동영▶국제국 국제 에디터 정일용▶국제국 해외 에디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오리엔탈리즘 예술의 역사(존 맥켄지 지음, 박홍규 외 옮김, 문화디자인, 414쪽, 2만2000원)=건축.디자인.음악.연극 등 서구 예술 분야에 스며 있는 오리엔탈리
-
[우리 출판사 첫 책] 산하 '헤겔 정신현상학 해설'(1983)
권정생의 '하느님의 눈물'과 이오덕의 '울면서 하는 숙제' 등 스테디셀러 동화를 가진 도서출판 산하는 지금은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로 이미지를 굳혔지만 1980년대에는 사회과학
-
1판은 허가…재판은 판금
유럽의 금서목록을 보자. 비단 종교서적뿐만 아니라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칸트, 루소, 랑케, 다윈, 졸라 등 인류의 정신을 한 단계 높이거나 정신사의 방향을 바꿔놓은 세계적 지
-
85년 이후 6개 출판사 등록취소|출판문화운동협의회 『백서』서 밝혀
지난 82년부터 지금까지 출판사에 대한 당국의 압수수색은 28개 출판사에 4O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압수된「문제서적」은 약7만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85년5월부터 지금까지
-
「이삭」등록취소 철회 자유실천문인협 촉구
자유실천문인협의회(대표 양성우)는 29일 도서출판 「이삭」사의 등록취소에 대한 항의성명서를 내고 서울시가 자유실천문인회보를 정기간행물로 간주해 이를 출판한 출판사 「이삭」을 등록취
-
출판사 「이삭」 등록취소
도서출판 이삭(대표 소병훈·33·서울북아현동다)이 27일 서울시로부터 출판사등록취소를 통고받았다. 서울시는 이 출판사에 보낸 통지문에서 「언론기본법 제1조 제2항 및 제20조 제1
-
「민족문학5」배포금지시켜
서울중부경찰서는 25일하오 서울저동 계림제본소에서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무크지 제5집 『민족문학』10부를 임의 제출받아 내용을 검토하는한편 제본이 끝난 5천여부의 시중배포를 금지시켰다
-
이념서 압수 취소 신청|법원서"이유없다" 기각
서울형사지법 성문용판사는 2일 당국의 이념서적 압수처분이 무효라며 이를 돌려주도록 법원에 무더기로 신청을 했던 도서츨판 이삭대표 소병훈씨(서울 북아현동51)등 출판사대표 31명의「
-
「금서압수」바람..."불온"과 "건전"사이|선정기준과 개선대책을 알아본다.
이른바 이념서적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충격과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압수대상서적과 유인물은 모두 3백6종. 문제된 서적 중엔 당국이 밝힌 대상선정기준과 맞지않는것도 있어 사
-
「이념서적」압수당한 33개 출판사|법원에 무더기 소송
이념서적을 압수당한 도서출판 이삭 대표 소병훈씨등 33개 출판사 대표들은 11일 사법경찰관의 압수처분에 대한 취소신청을 서울형사지법에 냈다. 이들은 신청서에서 『압수된 1백45종의
-
여성계에서 재 평가받는 프랑스 여류작가 콜레트 여사|여성 해방운동의 선구자로
지난1월28일 「3개의 얼굴을 가진 여류작가」라고 불려왔던 「콜레트」의 1백 회 탄생일을 계기로 그의 문학이 여성해방의 혁명적 선구로서 재 평가받고 있는가하면 난잡하다는 평을 받았
-
AFP·DPA·EPS서 조사 읽기 쉬운·『다이제스이트』판 풍성
「크리스마스」는 어린이를 위한 책들이 빛을 보는 계절이다.「AFP」「DPA」「EPS」를 통해 금년「크리스마스」용 아동도서의 취향은 알아본다. 영국 아수문학이 성인문학을 쉽게 엮은
-
②온종일을「기억」도「대화」도 없이...| 시단에 발 들여 반세기| 오로지 지켜온 「한국적리리시즘」| 솔뫼 넘는 바람에 두견주 익어-가람 이병기옹
어디서 싱싱한 파도소리가 밀려온다. 발잔등에 물거품이 와 닿는가 싶다. 솔뫼를 넘는 바람 소리다. 정자도 빈 채, 사랑채 마루도 빈 채. 일그러진 방문안에서 「드르렁드르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