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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언제든 전화 걸면 받나”, 문 대통령 “약속 잡아놓고 하는거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남북 정상회담이 화제였다. 이날 회의실에 입장하며 기립 박수를 받은 문 대통령은 회의 중간 중간 쏟아지는 참모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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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터져나온 첫 회의…文대통령 “누가 시킨 거예요”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는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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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핫라인, 언제든 전화걸면 받나?” 문 대통령 “그런 건 아니다”
남북 정상간 개설된 핫라인과 개설돼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전화는 정말 언제든 전화를 걸면 받는거냐”고 묻자,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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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양 정상 도보다리 독대 후 접견장서 또 독대”
27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상상을 뛰어넘는 것의 연속 이었다. 30분 넘게 이어진 남북 정상의 ‘도보다리 회담’ 역시 그랬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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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김정은 도보다리 밀담 말미에 "발전소" 언급 포착
남북 정상이 작은 테이블을 놓고 단둘이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의 심각한 대화 내용은 단 1초도 들을 수 없었다. 대신 손때 묻지 않은 비무장지대에서 들리는 새 소리 속에서 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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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특별 기고] 평화·통일 월계관은 끝까지 인내하는 자의 몫
이홍구 전 총리·통일원장관 올림픽이 정상회담으로 이어진 넉 달에 걸친 긴 잔치가 일단 막을 내렸다. 지난 2월 초에 개막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3월 중순까지 지구촌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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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역사는 지리적 조건보다 인간이 바꾼다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저술가인 로버트 캐플런은 『지리의 복수』(Revenge of Geography)라는 책에 판문점 취재 때의 인상을 이런 말로 남겼다. “남북한의 경계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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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상회담 비용 얼마나 들었나
지난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의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문재인 대통령(왼쪽 둘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둘째)이 지난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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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김정은 통큰 손짓?…그의 '손' 살펴보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판문점선언'을 발표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김상선 기자 4.27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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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궁금했다, 도보다리 대화
━ [WIDE SHOT] 2018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기념식수를 마친 뒤 배석자 없이 도보다리까지 산책한 뒤 벤치에 앉아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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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의 유머 코드 … 핵실험·연평도 도발도 슬쩍 넘겨
━ [2018 남북정상회담] 김 위원장 ‘판문점 12시간’ 관찰기 김정은(34)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체류 12시간(오전 9시28분~오후 9시27분)은 한국과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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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식수하며 삽 잡은 김정은, 왠지 어색하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 평화의집 인근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서 삽으로 흙을 퍼서 뿌리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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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미래 건 44분 '도보다리' 독대…"북·미 회담 등 '포스트 회담' 논의"
한반도의 미래 운명을 건 남북 정상의 44분간의 담판이었다. 27일 오후 4시 36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공동기념식수를 끝내고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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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배석자 없는' 단독 회담…CNN “한 언어 쓰기 때문에 가능한 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단 둘이 30여분간 차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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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대화록②]文 “결코 뒤돌아 가지 않아” 金 “불미스런 역사 되풀이 안 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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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입모양 안보이게 카메라 등지고 김정은과 단독회담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2018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념식수 후 도보다리에서 독대하는 모습이 생방송 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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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만 들렸다, 文·金 '도보다리 단독회담'
남북정상, 수행원 없이 군사분계선 표식 ‘도보다리’ 산책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공동 식수로 오후 일정을 시작한 뒤 군사분계선(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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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은, 오후 4시 30분 소나무 공동식수로 일정 재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회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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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보는 남북 정상회담 돌발상황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들이 벌어졌다. ━ #9:29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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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입으로 비핵화 약속하느냐에 회담 성패 달렸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오른쪽 둘째) 등 정상회담 준비위원들이 지난 6일 판문점에 있는 도보다리를 점검하고 있다. 27일 남북 정상은 도보다리에서 친교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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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 수행원 없이 산책 … 정주영 ‘소떼 길’에 소나무 식수
27일 오전 9시30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 도착해 남쪽으로 향한다. 김 위원장은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건물 사이로 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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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입으로 ‘핵 포기’ 약속하나…정상회담 핵 합의 수준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장인 공동경비구역(JSA) 판문점에서 친교 산책을 할 때 마주칠 '도보 다리'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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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짜리 '임시 건물'서 만나…오찬은 남북 각각 작전타임
27일 오전 9시 30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 도착해 남쪽으로 향한다. 김 위원장은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건물 사이로 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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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 대통령 김정은, 내일 9시30분 군사분계선서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앙포토·연합뉴스] ━ 문 대통령·김정은, 군사분계선 첫 만남부터 '하나의 봄' 감상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