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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평양의 모감주나무
김남중 논설위원 6월 하순 지나 장마 소식이 들리는 무렵이다. 태안 안면도나 완도 대문리 바닷가에 가면 색다른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모감주나무 군락이 꽃을 피워서다. 꽃이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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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품질만족지수 86개 부문 1위 기업 선정
표준협회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신일산업(선풍기), 홍성브레이크(자동차용 브레이크 라이닝 및 패드), 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자동차용 배터리), 에이스침대(침대)가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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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세계적 기술력·아름다움 ‘도비도스’
━ 대림통상 대림통상(고은희 회장)이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위생도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970년 ‘세계적인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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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인증 기업
※ 부문 가나다 순NO부문1위 기업구분1도자기질타일아이에스동서13년 연속2선풍기신일산업3자동차용 배터리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4자동차용 브레이크 라이닝 및 패드홍성브레이크5침대에이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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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조덕제 말들 모두 명백히 거짓…마녀사냥당했다”
배우 반민정이 1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조덕제와의 법정공방을 끝낸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1] 배우 조덕제와의 4년간 법정공방을 끝낸 배우 반민정이 실명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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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올린 고물들, 신전이 되다: 최정화 작가 개인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 개인전 시작한 작가 최정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된 최정화의 '민들레' 체코 프라하의 유서 깊은 성당 천장에 늘어뜨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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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윤석씨 外
▶강윤석씨 별세, 강원구씨(경동도시가스 전무) 부친상=21일 삼천포시민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55-834-1051 ▶강종신씨 별세, 김도기씨(호남매일신문사 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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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 뻔뻔, 덜돼 먹어” … 김정은, 당 조직지도부까지 겨냥해 버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북도 어랑천 발전소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동서를 넘나들며 간부들을 거세게 질책하는 ‘버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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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남북 경제협력 통한 통일 한국의 미래 준비
동국대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 동국대학교가 ‘제1기 동국대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남북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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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맞춤형 건자재 3000여 가지 공급…홈 인테리어 도전한 레미콘 1위
건자재 유통 부문 대상을 받은 유진기업은 레미콘 및 기초 건자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레미콘 시장이 하향 안정세에 고착된 상황에서 2013년 7월 건자재 사업팀을 신설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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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노했다" 김정은, 대북제재 장벽 계속되자 당 간부들까지 질책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분서주(東奔西走) 경제 행보를 보이며 간부들을 호되게 질책하는 ‘버럭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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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나온다" 김정은, 책임일꾼들에 '격노'한 이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 감자가루 생산공장을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사진은 공장을 둘러보는 김정은의 모습. [노동신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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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조개육수 부어 먹는 평양냉면, '련남면옥'
연남동에 2017년 5월 문 연 '련남면옥'이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평양냉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련남면옥] 냉면의 계절이다. 차가운 면 요리는 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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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미국의 완전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들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7일 오후 평양을 떠나 도쿄에 도착한 폼페이오를 기다리고 있던 건 북한 외무성의 담화였다. 불과 5시간 전 “방북 결과는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한 자신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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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태교문화, 그 속살을 보다
조선왕실에서는 태가 좋은 땅에 묻히면 태의 주인이 건강하고 지혜로울 것이라고 여겼다. 성종의 태항아리와 태지석. [사진 문화재청] 조선왕실은 아기가 태어나면 태(胎, 태반과 탯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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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몰랐던 조선왕실 아기씨 탄생과 태항아리 역사
1457년 탄생한 성종의 태항아리와 태지석. [사진 문화재청] 조선왕실은 아기가 태어나면 태(胎, 태반과 탯줄)를 소중하게 갈무리해 도자기에 넣은 뒤 길한 곳을 찾아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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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ECPAMP) 모집
국내 최초 북한학과를 개설하여 남북한 교류협력 및 통일 관련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 온 동국대학교는 "제1기 동국대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여 새로운 기회의 시대를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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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비상안전기획관 성인용 ◆행정안전부▶과천청사관리소 관리과장 공범석 ◆산업통상자원부▶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김헌태 ◆전북도교육청▶행정국장 고광휘▶전북교육문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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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못 먹는데 스테이크 얘기하면 죄’란 말 늘 새겨
━ [CEO 탐구] 박종욱 ‘로얄 앤 컴퍼니’ 대표 박종욱 대표는 ’욕실은 물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로얄 앤 컴퍼니는 세면기·양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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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유람·한양도성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도심에 활력
쇠락하는 구도심을 살리는 건 서울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대도시들의 공통적인 당면 목표다. 서울시와 종로구·중구 등도 도심 재생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무료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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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첼시 프리미엄 아웃렛 옆에 모던한 전원주택단지 조성
경기도 여주시 연라동에 ‘여주 포스코 휴먼스 빌리지’가 들어선다. 82㎡형(이하 전용면적) 14가구, 112㎡형 26가구 등 총 40가구 규모의 전원주택단지다. 스틸하우스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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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의·동해선 현대화 비용 4조54억원 추산”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철도 연결구간 열차 시험운행이 성사됐던 2007년 5월 경의선 열차가 개성에서 돌아오는 모습. [연합뉴스] 남북 철도를 통해 중국·러시아와 물류 운송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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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 장의 괘서에서 영조도 당했다 … 조선시대 ‘드루킹’ 사건
━ 유성운의 역사정치 윤지의 벽서로 시작된 나주괘서사건은 토역경과사건과 맞물리면서 탕평책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노론 일당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사진 한국화가 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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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영조도 당했다. 조선도 '드루킹' 있었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⑰ 1755년(영조 31년) 1월 전라도 나주. 밤사이 누군가 붙여 놓은 한 장의 괘서(掛書) 앞에 사람들이 모여 수군거립니다. 얼마 후 얼굴이 새하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