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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자유한국당이 잘한 건 하나라도 있나?
이정민 논설위원 조국 사태로 달궈졌던 저녁자리 풍경이 요즘 달라졌다. 조국 일가를 향하던 비판의 화살이 이제 자유한국당을 향한다. 격세지감이 따로 없다. 투톱이라는 대표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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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AI 강조에 발맞춰…이해찬, “데이터3법 반드시 통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둘째)가 30일 오전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케이웨더 회의실에서 열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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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뭐 하나 잘한게 없다" [연설 전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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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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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자화자찬…이래선 아무리 재정 풀어도 경제 못 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2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확장예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 재정 확대를 강조했다.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대외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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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전문] 文 "내년도 확장예산, 선택 아닌 필수"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권력형 비리에 대한 엄정한 사정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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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檢개혁 더 강력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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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개망신법
최상연 논설위원 암 치료에 어떤 약이 얼마나 잘 듣는지 궁금한 건 환자와 가족만이 아니다. 의사도 마찬가지다. 원자력병원이 얼마 전 병원을 거쳐간 암 환자의 생사 관련 정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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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외환위기 때와 닮은 점, 더 나쁜 점
이상렬 경제 에디터 많은 사람이 경제가 위기라고 얘기한다. ‘조국 사태’에 열을 올리다가도 경제로 화제가 넘어가면 금방 한숨이 이어진다. 지금의 경제가 정상이 아니라는 지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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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되고 한국기업 안돼…‘데이터 3법’ 이번엔
강원도 춘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중앙포토] “서버 관련 비용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고객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려다 포기했습니다.” 유통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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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27일, IT업계 숙원 ‘개인정보 처리 위탁’ 족쇄 풀릴까
“서버 관련 비용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고객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려다 포기했습니다.” 유통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A 씨의 한숨이다. A씨가 클라우드로 보유 중인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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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아닌 제2 조국 청문회? 국감·예산·공수처 다 엉키나
국회 모습 [뉴스1] 추석 연휴가 끝나면 오는 17~19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정기국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후엔 23~26일은 대정부 질문,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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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5G…정부 내년 4조7100억 투자한다
홍남기. [뉴시스] 정부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5G 등 분야에 올해보다 투자를 약 1조 5000억원 늘리는 내용의 혁신성장 로드맵을 내놨다. 최근 주요 경제 지표가 악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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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주당 '미스터 브레이크' 최운열 "여당, 우클릭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변선구 기자 경제민주화ㆍ공정경제를 앞세운 목소리가 득세하는 집권 여당에서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경제통’ 국회의원이 있다.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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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소주성’ 말고 ‘혁신성장’?…정부, 데이터·AI·5G에 4조7000억 투자
정부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5G 등 분야에 올해보다 투자를 1조5000억원 늘리는 내용의 혁신성장 로드맵을 내놨다. 최근들어 주요 경제 지표가 악화하고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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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 강국의 조건
문재인 대통령은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되는 유일한 길은 인공지능(AI) 강국이다.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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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파행' 5달만에 정무위 재가동…‘P2P 대출법’ 국회 첫 문턱 넘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7건을 안건으로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김종석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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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데이터 경제 3법’ 낮잠…데이터 산업도 일본에 뒤처질라
김영호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한국교통대 총장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은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을 선언하면서 데이터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11월에는 후속 조치로 속칭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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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일 대응-추경 힘모아야”…헤이그 특사까지 거론한 당청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만나 ’국민들과 함께 분노하고 걱정도 해야겠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드릴 수 있도록 정치권은 협치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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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특사까지 꺼내든 여당 "그땐 실패했지만 이번엔 성공"
당·청이 대일(對) 수출규제 대응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전날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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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공필의 심모원려] 디지털 시대의 혁신금융
최공필 금감원 블록체인자문단장 우리 일상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 기반 위의 모든 경제주체가 다양한 참여를 통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소위 플랫폼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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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의 11번째 국회 호소,"기업·국민 골병…정치도 책임서 자유롭지 않아"
“한국 기업과 국민이 서서히 골병이 들고 있다.” 박용만(63)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임기 중 11번째 국회를 찾았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규제개혁 입법과 경제 살리기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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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공필의 심모원려] 데이터 3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우자
최공필 금감원 블록체인자문단장 최근 공수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화두로 부상한 바 있다. 그러나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은 다른 분야에서도 절실하다. 새로운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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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당정청 회의 나선 이인영 “당의 주도성 높여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집권 3년 차를 맞아 민생입법과 개혁과제 실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