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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화마당"어찌하여 디스코·팝송만 판치나…"|우리문화를 찾자. 고교생들의 잔치 「샘물제」
청소년들이 모여 팝송이나 브레이크댄스보다는 우리 민요를 부르고 탈춤을 추자는「우리 청소년문화」의 창조를 선언하고 나섰다. 초가을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오는 8일 하오2시, 젊음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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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지도교사 양성 시급 | 본사 주최 지도교사 연수회를 마치고
중앙일보사와 과학기술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교부가 후원하는「컴퓨터 전국 지도교사연수회」가 높은 학습열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5일간의 교육을 이수한 교사만도 l백 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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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중문화는 흐른다 비꼬이는 언어생활
건국 30년에 가장 크게 변한 것 중의 하나는 인간관계다. 일제 때까지도 수직적 종속관계에 묶여있던 사회윤리가 자유평등에 바탕을 둔 수평적 관계로 변했다. 사회생활에서도 경어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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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앞장선 「국어순화운동」|서울 덕수상고의 이색 캠페인
『나는 자랑스런「우리말 지겨 쓰기의」 회원이 되겠습니다』. 서울 덕수상업고교(교장 성악용)신입생들은 입학식에서 전국의 어느 학교에서도 볼수 없는 색다른 선서를 한다. 기성세대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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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곱게 쓰기」운동
서울 덕수상고생 1천8백명으로 구성된 「우리말 곱게 쓰기회」(지도교사 이경복)는 한글날 5백26돌을 맞은 9일 「우리말 지켜 닦아 쓰기의 길」이란 작은 책을 내어 각계에 보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