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러스 퍼뜨리러 왔냐" 아시아 인종차별로 번진 코로나 사태
1월 31일 오후 기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현황을 보여주는 온라인 지도. 확진자가 9776명에 이르고, 213명이 사망했으며, 187명이 완치돼 퇴원한 것으
-
의사협회 "중국서 국내 입국 항공편 중단 적극 검토해야"
30일 오후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상언 기자 의사 단체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라 중
-
환자·중국인 혐오로 바뀐 공포···메르스도 그래서 커졌다
28일 고양시 명지병원 격리음압병동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의 시료를 다루고 있다. 공성룡 기자 '치료 후 법적 처벌해야 한다.' '무책임하
-
[차이나인사이트] 기상천외 식도락이 '박쥐의 역습' 불렀다…중국 우한의 비극
유상철 베이징 총국장 박쥐는 중국에서 ‘볜푸(蝙蝠)’라 부른다. ‘푸(蝠)’가 복(福)의 중국어 발음 ‘푸’와 같아 박쥐 모양의 상징물은 행복을 의미한다. 특히 ‘볜푸(蝙蝠)’는
-
평택 네번째 확진자, 허술한 방역망 탓에 5일간 동네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평택시의 365연합병원. '병원 사정으로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최모란 기자 국내 네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의협 "1339 콜센터·보건소 연락망 '불통' 안 되게 개선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오후 대전 문화동 충남대학교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
전파자가 될 것인가, 방역자가 될 것인가…예방수칙 준수에 달렸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에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 다녀와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
-
중국 간 현직의사, 우한폐렴 분석 "중국인 입국금지 최후수단"
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
-
의사협회 “신종코로나 최악땐 중국서 전면 입국금지 권고"
26일 오후 서울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세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대한의사협회 대국민 담화에서 최대집 대한의협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
일주일새 中여행 10% 취소···'우한 폐렴' 폭탄 맞은 여행업계
23일 오전 중국 상하이(上海)를 출발해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한 탑승객이 국제선 입국장에서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이 확산되며 설
-
보건당국 "확진환자 접촉자 31명 감시 중"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 당국이 중국 현지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한다. 또
-
[한국 뒤흔든 '먹거리·생필품·질병 쇼크' 돌아보니] 도대체 뭘 먹고 뭘 쓰라는 말인가
모럴해저드, 허술한 방역시스템 도마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해마다 반복2000년 9월 중국산 꽃게에서 납 덩어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중국산 꽃게 수입 반대
-
[시론] 메르스 방역 실패는 병원 책임 아니다
추무진대한의사협회 회장6월 첫 주를 고비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보건 당국의 전망은 빗나갔다. 정부와 국민의 바람과는
-
완치 환자가 말하는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5번 환자(50)가 8일 퇴원했다. 최초 환자 A씨(68)를 진료하다 감염된 그는 서울 강동구 365열린의원 의사다. 그는 전날 퇴원한 A씨의
-
초기 대응 허술, 하루 한 명꼴 발생 … 이번 주가 확산 갈림길
메르스 감염 환자가 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마스크를 쓴 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 [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 그물
-
초기 대응 허술, 하루 한 명꼴 발생 … 이번 주가 확산 갈림길
메르스 감염 환자가 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마스크를 쓴 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 [뉴시스] 관련기사 부인 간병하던 남편 감염 메르스
-
초동 대응 실패 10일 새 환자 13명…이번 주가 확산 최대 고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 그물망은 촘촘하지 못했다. 지난 20일 메르스 첫 환자 발생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는 전염력이 약하다"고 발표했다. 환자와 접촉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