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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박 대통령의 '통일 대박'은 최순실씨 아이디어"
2014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했다.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이 했던 ‘통일 대박’이라는 말이 최순실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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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나라면 ‘넌 해고야’ 외칠 것
제임스 선은 “트럼프가 대선 후보가 된 건 방송으로 쌓은 인지도 덕분”이라며 “낙선하면 방송채널 ‘트럼프 네트워크’를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김춘식 기자]“내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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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필력의 한 연세대 학생이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로 쓴 ‘공주전’
지난 한달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최순실 게이트’.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고, 수많은 비리가 드러났지만 여전히 사태는 현재진형형이다.‘최순실 나비효과’란 유행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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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지 말라는 신의 목소리 들었다"…막말 중단 선언한 두테르테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개자식"이라고 욕설을 하는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막말을 일삼았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비속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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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정유라 특혜' 이대가 해명 못한 의문들
17일 오후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연 교직원 설명회가 끝난 뒤 학생들이 설명회장 입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종근 기자]이화여자대학교가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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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입학에 학점 특혜까지…최순실 딸 커지는 의혹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 딸 정유라(20·정유연으로 개명)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점 취득 특혜 의혹이 갈수록 커가고 있다. 최씨는 고(故) 최태민 목사의 다섯 째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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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반기문 총장에게도 "그 녀석도 멍청이" 욕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 '개**'란 욕설을 해 물의를 빚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그 녀석도 멍청이"란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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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국회회견서 "대통령 자기 마음대로다. XX하고 있네"
이용수 할머니 [중앙포토]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위안부특별법과 평화통일경제특구법 입법청원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거친 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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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총선 동행취재 및 사퇴 인터뷰
“킹메이커 역할? 그런 것 자체를 지금은 거론하고 싶지 않아”... 13개 시·도 격전지 131곳을 돌며 119명의 후보 지원 유세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정치 발전을 위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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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현상’의 뿌리는?
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우뚝’…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 청년실업 늘어날수록, 헬조선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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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힐러리 향해 “오바마에게 X됐다”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향해 성적 비속어를 동원한 막말을 했다. 트럼프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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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변호사 화법 오바마, 방화범 화법 트럼프
채병건워싱턴 특파원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나 기자회견을 한국어로 동시 통역하려면 쉽지가 않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변호사 출신이라서 그런지 공식 연설이나 발언을 할 때 뒷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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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참을 수 없는 호칭의 무거움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보지 않기로 했는데 보고야 말았다. 댓글 얘기다. 지난 22일자였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온라인판에 달린 댓글엔 반말·비속어가 여럿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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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입 다물고 귀 열어야 어르신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전자제품을 파는 동네 매장의 새파란 직원이 나보고 어르신이란다.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론 분하고 억울해서 눈물까지 한 방울 살짝 흘릴 뻔했다. 어르신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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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의 '말의 빚'과 '혀의 파산선고'
올해의 정치권을 반추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교훈이 언어의 품위다. 새 정권을 둘러싼 갈등이 반목과 증오로 확대되면서 일부에선 말이 저주의 비수(匕首)가 되었다. 민주당 홍익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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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말, 인격, 국격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한글날 무렵에 흔히 듣는 말이다. 한글의 우수성은 널리 알리는 것이 마땅한 일이지 ‘알려야 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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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사람은 ‘돈’ 때문에 죽고,새는 먹이 때문에 죽는다.
사람은 ‘돈’ 때문에 죽고,새는 먹이 때문에 죽는다 (人爲財死,鳥爲食亡) :사람은 재물 때문에 목숨을 잃고, 새는 먹이 때문에 죽는다. 참새는 물론, 독수리와 같은 맹금류(猛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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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한의 말투가 나긋나긋해진 비밀
이철호논설위원 북방한계선(NLL) 드라마의 불씨는 사소했다. 지난해 9월 14일 동아일보 인터뷰가 화근이었다. 이 신문 정치부장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물었다. “노무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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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사과? “욕한 걸로 검색어 1위…죄송”
[사진 성재기 트위터]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가 강용석(44) 전 의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맹비난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성 대표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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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가사에 숨겨진 비밀을 알고 보니
12일 0시 싸이(36)의 ‘젠틀맨’이 베일을 벗었다. 팝시장에 광풍을 일으키며 뜬금포를 던졌던 싸이가 어떤 노래를 들고 나왔는지는 세계적 관심사다. 이번에도 싸이는 특유의 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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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행어로 본 중국 사회
전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인터넷 문화가 활발한 곳이 중국이다. 공식 언로(言路)가 제한된 만큼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삶의 애환을 토로한다. 2012년에도 수많은 유행어가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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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푸샤이’ 되고픈 ‘댜오쓰’ 넘치고…
전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인터넷 문화가 활발한 곳이 중국이다. 공식 언로(言路)가 제한된 만큼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삶의 애환을 토로한다. 2012년에도 수많은 유행어가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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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푸샤이’ 되고픈 ‘댜오쓰’ 넘치고 황당할 땐 ‘원방, 자넨 어떻게 생각하나’
전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인터넷 문화가 활발한 곳이 중국이다. 공식 언로(言路)가 제한된 만큼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삶의 애환을 토로한다. 2012년에도 수많은 유행어가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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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박근혜 떡실신시킨 이정희" 홍보 논란
통합진보당이 대통령 후보자 2차, 3차 TV토론 일정을 광고하면서 ‘박근혜 떡실신(지쳐 쓰러진 상태를 말하는 비속어)’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통진당은 5일 당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