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대체복무자 60명 소집 해제…기간 놓고 “단축해야” vs “지금처럼”
양복을 차려입은 4명이 25일 오전 9시 부산교도소를 나서며 손을 흔들었다. 이들은 대체복무를 마친 양심적 병역거부자 첫 사례다.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가족·지인의 격려가
-
대체복무 1기 소집해제…"36개월 너무 길어"vs"현역 2배 돼야"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집총을 거부해 지난 2020년 10월 대체복무요원으로 교정시설에 입소한 오승헌(39·맨 왼쪽)씨가 25일 복무를 마치고 부산 교도소를 나와 부친과 포옹하고
-
2040년 징집 인원 15만명 뿐…대체복무제 이대로도 괜찮은가 [대체복무리포트⑤]
■ ◇징벌인가 공정인가 - 대체복무 심층리포트 「 〈목차〉 1화 "아빠는 교도소에서 산다" 2화 머나먼 길 - 대체복무자 심사에서 입소까지 3화 러시아 위협에 놓인 핀란드의
-
[탐사] 대체복무 심사, 거짓말로 병역 못 빠지게 꼼꼼히 따진다
━ [대체복무 리포트] 심사부터 복무까지 어떻게 2018년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무죄 취지 판결을 내리자 온라인에서는 여호와의증인 가입 문의 글이 이어졌다.
-
BTS, 라스베이거스 홀릴 때…BTS 소속사는 국내서 욕먹었다
BTS 공연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9일(현지시간) 보랏빛으로 물든 반면, 국내 SNS는 잿빛 댓글로 도배됐다. BTS 병역특례 논란이 재점화되면서다. BTS 퍼미션
-
손흥민 봉사활동 못 채우면, 내년에 토트넘 못 간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러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대신 K리그에서 뛰는 거 아닌가요." 지난 9일
-
124년만에 사라진 영창…"軍 X판 된다""투명화장실 겪어봤나"
인권위가 공개한 영창 내 안이 들여다 보이는 화장실과 곰팡이가 슨 천장의 모습. 국가인권위원회 “방마다 있는 화장실 벽이 반투명 유리였어요. 제가 안에서 뭘 하는지 다 볼 수 있
-
124년만에 사라진 영창…"軍 X판 된다""투명화장실 겪어봤나"
인권위가 공개한 영창 내 안이 들여다 보이는 화장실과 곰팡이가 슨 천장의 모습. 국가인권위원회 “방마다 있는 화장실 벽이 반투명 유리였어요. 제가 안에서 뭘 하는지 다 볼 수 있
-
양심적 병역 거부자 가석방 현장 가보니…"가족 만나 좋아"
30일 오전 대구구치소에서 출소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구치소 앞에서 얼싸안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전국 교정시설에 수감됐던 양심적 병역거부자 가운데 최근 가석방 결정이 내려진
-
[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현역의 두 배는 징벌” vs “1.5배로는 ‘가짜 양심’ 못 막아”
━ ‘교도소 근무 36개월’ 대체복무의 타당성을 묻다 임재성 변호사,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최병욱 상명대 국가안보학과 교수(왼쪽부터)가 28일 중앙일보사에서 헌법재
-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36개월 교도소 합숙 유력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 방안은 36개월 교도소 근무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의 한 관계자는 “다음달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공청
-
정경두 “대체복무, 악용 않도록 설계…연내 결정”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4일 “대체복무제가 병역기피
-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현역 2배’ 36개월 교도소 합숙근무 유력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 시민사회 단체 회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열린 '정부의 양심적 병역거부 징벌적 대체복무제안 반대 긴급 기자회견'에서 손
-
대체복무 산 넘어 산 … 교정시설 vs 지뢰 제거, 기간 44개월?
대법원이 지난 1일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정부와 국회에도 대체복무제 입법을 둘러싸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헌법재판소도 이미 지난 6월 “2020년
-
한국당 "길고 빡세게", 민주당 "징벌 최소화"…국회서 충돌하는 대체복무안
이철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지난 7월 국회 정론관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제 입법 촉구 국회ㆍ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 끊이지 않는 대체복무제...남은 과제는?
특정 종교인들의 ‘집총’ 거부로 시작된 대체복무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1일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다. 대체복무제는 군복무
-
여호와의증인 “역사적 판결…선량한 젊은이들 사회에 기여할 것”
1일 오전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병역법 위법 관련 선고를 위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오승헌씨가 앉아
-
"어릴 적 싸움까지 뒤질거냐"…양심적 병역거부 입증 논란
━ [병역거부 판결] 앞으로 어떻게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승헌씨(가운데)가 1일 병역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무죄선고 후 변호사 등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
-
한국당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 성급한 측면 있다”
1일 오전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상고심에 김명수 대법원장(오른쪽 두 번째), 김소영 대법관(대법원장 왼쪽) 등이 참석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자유한국당은 1
-
'병역기피자' 족쇄 벗은 여호와의 증인…"양심의 댓가로 대학은 자퇴했고 시험도 포기했습니다"
━ "나는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자입니다" 1일 오전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상고심. 대법원은 이날 종교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를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할
-
‘병역거부 무죄’ 여호와의증인 “여론 우려 알아…대체복무 성실히”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판결을 받은 당사자 오승헌씨가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1일 대법원으로부터 ‘종교적·양심적
-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판결에 "적극 환영" vs. "존중하지만 유감"
1일 대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참여연대 등 진보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반면 보수 성향 단체들은 기존 복무자와의 형
-
[단독]“십자인대 끊는 법 공유”…엽기 ‘군 면제법' 포털서 공유
#1.“살찌워서 공익 받았는데 자괴감이 든다.” 2016년 1월 29일 인터넷 포털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체중을 급속히 늘려 병역 4급 판정(사회복무 요원)을 받았는데 괴롭다는
-
[단독] 병무청 직원 깜짝 놀래킨 머리속 1.5cm '문콕 쿠션'
━ 머리 속에 스티로폼 붙여 키 늘리고…체중 불리려 2㎏ 점토까지 #1. 지난 2월23일 서울지방병무청. 병무청 직원은 징병검사를 받던 곽모(25)씨의 키를 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