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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식 가족들 평양 영주신청
【동경=박동순 특파원】조총련은 16일 상오 전부의장 김병식 가족과 김병식 계의 간부들을 동경출입국 관리사무소로 강제인솔, 북한으로의 귀환신청을 하게 했다. 이날 신청자리에는 조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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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피어린 산과 언덕 ⑦
「피의 능선」을 비롯한 「펀치볼」 일대의 고지 쟁탈전은 피아의 살인적인 화력에 다 장병의 투지로 승패가 판가름나는 인내의 싸움이기도 했다. 그것은 사단이나 군단 규모로 단숨에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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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6명으로
【춘천=금창태·김재혁·박영신 기자】의암호 「버스」 추락 사고의 희생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구조 대원 50명과 미군 「레카」 1대를 동원, 1일 하오 1시10분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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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유격전(16)|백마 부대(2)
「동키」제15연대로 개칭되어 대화도로 올라간 백마부대는 국민학교를 세워 피란민 자녀들을 가르치는 등 비전투적인 난민선무 사업에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백마부대는 공작대를 편성,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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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폭우·해일 피해
태풍 「올리브」는 6일 새벽 3시 울릉도 북북동쪽 60㎞해상을 통과, 울릉도를 폭풍우로 휩쓸고 포항·강릉·속초 등 동해안일대 곳곳에 해일과 폭우로 큰 해를 끼쳤다. 이날 상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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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2년|학도 의용병(13)|재일 교포 학도병
6·25때 지도층에 있는 일부 인사들이 파렴치하게도 외국으로 도피하려다 적발된 경위는 본 연재 137회에서 다룬바 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본에 있는 교포학도들이 조국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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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장병에 위문품|대한어머니회 모집
대한어머니회장(회장 고황경)는 6·25 20주년을 맞아 일선장병에게 보낼 위문품 모집과 6월 월례강연회를 갖는다. ▲위문품=연락처 을지로4가 삼풍빌딩 11층10호(26-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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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방북귀의 「찬스」…네팔·버마(1)
친 중공 정책을 기본적인 외교노선으로 삼고 있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후진국 「버마」 와「네팔」의 민의를 외면한 독재체제는 계속되고 있으나 그 일각에서는 민주주의적 선거를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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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불경기
【속초·강릉】해일과 설화에 겹쳐 무장공비 및 어로 저지선 남하 등 잇따른 악조건은 동해안 일대에 극심한 불경기를 구석구석까지 몰고 왔다. 동해안 11개 어협 집계에 의하면 올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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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무·신원찬·김광애씨
서울시는 2일 올해 「훌륭한 어머니」로 박양무(77) 신원찬(61) 김광애(54)여사등 3명을 뽑아, 제14회 어머니날인 오는 8일 상오 10시 시민회관에서 표창키로 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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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합동 화혼
한때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던 근로재건대원과 시립부녀보호지도 생, 영세시민 자녀들 16쌍의「희망합동결혼식」이 29일 상오11시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김현옥 시장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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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새 집에 슬픔은 되살고…
이웃에 든 도둑을 쫓다가 숨진 용감한 시민의 미망인과 자녀들에게 아담한 집 한 채가 기증됐다. 17일 한·미 재단과 KSC·미8군은 공동으로 작년 6월 13일 밤 이웃에 든 도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