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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재 감시 새 메커니즘 준비에 "강력한 행동"...도발 명분쌓기 나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오전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기 위한 결의안 표결을 진행하는 모습. 유엔 웹티비 캡처. 북한이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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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북한과 빨리 대화해야 한다는데
채병건 Chief 에디터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남북 대화에 빨리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했던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해 북미 빅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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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곤의 퍼스펙티브] 김정은의 ‘헤어질 결심’은 자기 방어적 패배 선언일 뿐
━ ‘두 국가’ 선언한 북한의 속내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과 연초 회의 석상에서 터뜨린 한국과의 ‘헤어질 결심’ 및 전쟁 불사 발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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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벌써 끊겼는데…김정은 이미 '버린 카드' 모아 압박 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불변의 주적이라고 헌법에 명기하고 대남 기구를 정리하라는 지시 사항을 쏟아냈던 것과 관련해 이미 사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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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김일성 코스프레하던 김정은, 평화통일 ‘유훈’은 내던졌다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한국을 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이 위태하다. 지난해 연말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8기 9차)에서 한국을 “더 이상 동족 관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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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김일성 코스프레하던 김정은, 평화통일 ‘유훈’은 내던졌다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한국을 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이 위태하다. 지난해 연말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8기 9차)에서 한국을 “더 이상 동족 관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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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는 꺼려한 유엔사…참모부 '주도적 역할' 참여 추진
한국과 17개 유엔사 회원국 대표단이 유엔사 창설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유엔사 참모부 참여와 회원국 확대를 논의했다. 또 결과물로 공동선언을 도출, 대북 경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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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문턱, 투옥, 대통령…“파란만장 85년, 후회는 없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 최종회]
━ 김대중 육성 회고록 〈최종회〉 김대중 대통령이 2003년 2월 24일 청와대에서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위대한 국민에의 헌사’라는 제목의 퇴임 인사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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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문턱 5번, 옥중생활 6번…영욕의 삶 85년, 국민께 감사 ㉘ 유료 전용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독재자입니다. 국민에게 밥도 못 먹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비밀에 싸인 나라입니다. 나는 북한 지도자와 북한 정권의 성격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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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과 강제북송 지속 소통…방한 인권특사 "추가 송환 중단하라"
16일 방한한 줄리 터너 신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조치에 대해 "미 정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중국 측과 소통하고 있다"며 "중국이 추가 송환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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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보유 불가역적"…중·러는 대놓고 북한 방패막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며 핵·미사일 도발을 강행해 온 북한이 ‘핵 보유국 굳히기’를 시도하고 있다. 북한 원자력공업성 대변인은 2일 담화를 통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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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이 동북아 핵전쟁으로 몰아"...美 "우리 방위 약속 분명해"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 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15일(현지시간) 북한의 거듭된 무력 과시와 미국을 향한 경고성 발언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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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상 "미, 한반도 핵전쟁 위기 몰아넣어…무력만이 해법"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맞이하는 강순남 북 국방상.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강순남 북한 국방상이 미국이 한반도를 핵전쟁 위기로 몰고 있다면서 무력만이 이를 막을 유일한 해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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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밑지는 일 안한다" 적반하장…'대화 문턱' 높인 속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7일 담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CVID 요구를 비판했다. 연합뉴스 “우리는 밑지는 일은 하지 않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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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여정 "북한 ICBM 발사는 정당한 방위권"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정당방위권"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우리를 건드린 대가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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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계속 오간다"…文·트럼프 사진 뗀 인니 北대사관 분주
"매일 사람이 오가고 차도 드나듭니다. 바쁠 땐 수시로 정문이 열었다 닫혔다 해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북한대사관 인근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A 씨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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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ICBM 쐈던 北김정은 "적대정책 단념때까지 군사적 공세"
북한이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시험발사를 감행했다고 1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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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함 드러낸 김여정 협박…그뒤엔 나토·아세안 손잡는 한국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미 공군의 정찰 활동을 비판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7차 핵실험 위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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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블링컨은 저급 외교관…美 군사조치 증강에 압도적 대응"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18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회담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방중한 토니 블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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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안보리, 불쾌”…위성 사전통보 없이 발사 위협
지난달 31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새 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을 실은 ‘천리마-1형’이 발사되는 장면.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4일 담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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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불쾌" 발끈한 김여정…北 "사전 통보 없이 발사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4일 담화를 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자신들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논의한 것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하며 이를 가장 불공정하고 편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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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안보리 위성 논의 불쾌…백번 천번 제재해도 발사 지속"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논의한 데 대해 “유엔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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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2차 발사 예고…北주민은 모르게 실패 장면 꼼수 공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일 담화를 내고 "군사정찰위성은 머지않아 우주 궤도에 정확히 진입하여 임무 수행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담화 전날인 지난달 31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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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같은 외교, '보리차' 같은 외교[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외교·안보 분야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1년 간 굵직한 의사결정을 많이 했다. 때로는 사이다처럼 통쾌했지만, 때로는 논쟁을 촉발해 아슬아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