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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해도 양보는 없다는 트럼프, 9월 담판도 난항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상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화가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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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미·중 무역전쟁, 다자주의 붕괴 가속화시킬 것”
━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고쳐야 한다는 미국의 문제의식은 정당하지만 WTO를 거치지 않고, 무역수지라는 숫자에 집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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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리커창 “무역전쟁 동참하라” 삼성·현대차 “배터리 문제 풀자”
지난달 29일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앞줄 왼쪽부터). [연합뉴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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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에 무역전쟁 동참 요구, 한국은 통상 한한령 해결 촉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한국 고위급 정·재계 인사들에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는 데 한국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에 벌어지는 이른바 '무역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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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입차도 관세폭탄 예고 … 한국차 직격탄 맞나
트럼프 발(發) 관세 폭탄이 이번에는 자동차 산업을 겨냥했다. 미국이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해 고율 관세 부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자동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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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이번엔 자동차로…자동차 수출직격탄 우려
트럼프 발(發) 관세 폭탄이 이번에는 자동차 산업을 겨냥했다. 미국이 수입산 철강ㆍ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도 고율 관세 부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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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보다 자동차 시장 내주는 게 한국에 유리 판단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은 미국의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한국이 자동차 관련 시장을 추가로 내준 모양새가 됐다. 미국이 대(對) 한국 무역적자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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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현의 통계엿보기]한국은 대미 무역수지 180억 달러 흑자, 미국은 229억 달러 적자…왜 다를까?
‘180억 달러? 229억 달러?’ 지난해 한국의 대(對) 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80억 달러다. 1년 전보다 23% 줄었다.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그렇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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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흑자 줄었는데 웃는 정부 … 한·미FTA 협상서 ‘유용한 무기’ 얻어
“다행스러운 숫자네요.” 지난해 대(對)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놓고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업무 담당 직원들은 이런 반응을 내놨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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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폐기한다는데, 한국 대미무역흑자 나홀로 30%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폐기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올 상반기 한국의 대미무역흑자는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상무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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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에서 한미FTA공동위 개최...'줄다리기' 한발 앞선 한국, 진검승부는 이제 시작
한미 양측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일단 첫 ‘기싸움’에선 한국이 한발 앞선 모양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8일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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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공석 … 정부, 협상 연기 요청 예정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위원회 특별세션 개최를 한국 정부에 요구한 사실을 밝혔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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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개정 줄다리기 시작…자동차ㆍ철강 ‘공세’본격화할 듯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둘러싼 양국 간 줄다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2일(현지시각) 한미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소집을 주미 대사관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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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억울한 FTA? … “한국 흑자 축소 알려야”
“미국은 많은 나라에 무역적자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걸 허용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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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수면위 오른 한미FTA 재협상론…‘무역 균형'앞세워 통상압박 이어갈 듯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단독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 “미국은 많은 나라에 무역적자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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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세 → 보복관세 땐 무역 대재앙 … 미국내 유통업도 큰 타격
━ 글로벌 트럼프 쇼크 고립주의 카드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세’를 도입할 수 있을까. 트럼프가 말하는 국경세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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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한국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 관련 "최악 시나리오 가지 않을 것"
“최악의 시나리오는 가지 않을 것이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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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율 조작국 지정 피했다고 안심할 일 아니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 주말 우리나라를 환율 정책 감시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했다. 무역 제재 대상인 ‘심층분석국’으로 지정될까 우려했던 정부로선 한숨을 돌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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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미국 상품 수입 늘리겠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마찰을 피하고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풀기 위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원자바오(溫家寶·사진) 중국 총리는 21일부터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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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제쳐 … 중국 무역흑자 2005년 일본추월
일본의 작년 무역흑자 규모가 처음으로 중국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26일 발표한 2005년 무역통계(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흑자는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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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반기 무역 흑자 44% 감소
올 상반기 일본의 무역 흑자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4% 줄어든 3조1천996억엔을 기록, 반기별로 5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3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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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월 무역흑자 17% 감소
일본의 3월 중 무역수지 흑자는 9천150억 엔 (미화 75억 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17.2% 감소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19일 발표했다. 재무성 발표 내용에 따르면 3월중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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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역흑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일본의 무역흑자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 대장성이 24일 발표한 4월의 무역통계(통관베이스)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흑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10.3% 늘어난 1조1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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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99년도 무역흑자 12조엔
일본의 99회계연도(99.4월-2000.3월) 무역흑자는 전년도에 비해 13.9%가 줄어든 12조1천23억엔(약1천150억달러)으로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대장성이 24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