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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장하는 시민의 전당…서울시립문화회관
내년 봄 개관을 앞둔 서울시립문화회관(구 시민회관·세종로 81의 3)의 마무리 공사가 요즘 한창 「피치」를 올리고 있다. 총 공사비 2백 2억원을 들여 74년 1월에 착공된 문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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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활발 한국미술|미·일·「유럽」서…3개 전시회
문화는 국력에 비례한다. 한국문화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은 근래 우리 나라의 경제적 급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주목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미술5천년전은 구미 여러 나라에서 자청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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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도 선보일『한국미술 5천년 전』
지난해 일본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한국미술 5천년 전」의 구미전시회를 위한 예비교섭이 한창 진행중이다. 한국 고 미술 구미전의 개최는 빠르면 내년 안에 그 결실을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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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본에 한문화 우수성 보여줄 터
신춘, 일본의 문화계에 감동을 자아낼 「한국미술 5천년 전」을 앞두고 한국측 산파역인 국립 중앙박물관장 최정우씨는 요즈음 선적해 보낼 전시품들의 포장 등 전시회를 위한 각종 준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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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주 박물관 2일 개관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 국립경주박물관이 1만6천여 점의 유물진열을 끝내고 2일 개관된다. 1968년 경주시 인왕동에 2만7백5평의 부지를 매입,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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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서울 시민회관, 확정된 설계 내용을 알아보면
대규모 새 서울 시민회관이 공사비 60억 원을 들여, 오는 9월에 착공, 75년 말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이번 확정된 새 시민회관의 규모는 좌석 5천 석의 대강당과 6백 석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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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의 현대미술관 개관
20세기 현대미술을 위한 대규모의 국제미술관이 「로마」의 교황청 안에 건립되어 23일 교황 「바오로」6세에 의해 그 개관 「테이프」를 끊었다. 종교와는 무관한 주제를 주로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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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른자위」 6천5백평에 36층 매머드·호텔
서울의 노른자위라고 불리는 반도「호텔」과 아사원 및 국립도서관을 연결하는 6천5백평 대지 위에 36층(지하3층 포함)짜리 대규모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됐다. 재일교포 신격호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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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문화인들 51년 창단,호양까지 종군
한국류단은 49년10월 경복궁 미술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종합 미술전시회(국전)를 열고 제2회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6·25를 당했지만 기가들은 다른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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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현대화랑서 심혈 기울이는 고 이중섭 유작전이 최대규모|대관 비용에 묶여 침체 예상…한국현대미술 60년전도 난항
오는 봄의 화랑은 예년에 비할 수 없는 침체가 예상된다. 많은 전시장이 텅텅 비어있는 실정이고 개인전이나「그룹」전이 대여비용 때문에 화랑 측에 기대어 열려는 경향이 있다. 현대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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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봄·여름 의상
「파리」의 「포르트·드·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 기성복 전시회에서는 벌써 72년 봄·여름의 「모드」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영·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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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한국 농어촌 생활전
한국의 현대 농어촌 생활에 관한 대규모 전시회가 워싱턴에 있는 미 국립박물관 「스미드소니언·인스티튜션」에 의해 오는 3월 열린다. 이 박물관의 아시아 인류학 전문가인 부 관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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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아늑하고 조용한 휴식처를…
관광은 사치가 아니다. 관광은 이제 세계적으로도 제3위를 차지하는 성장률 높은 사업이다. 우리 나라에 찾아오는 외래객의 증가율도 연평균 38%씩 늘고 있다. 연간 관광불의 수입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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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미각「쇼」
사상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미국미각으로의 초대」가 미농무생주최로 지난5일부터21일까지 동경 「하루미」(청해)부두에서 열려 전후에 식생활이 크게 바뀐 일본의 50만인파를끌었다. 분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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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미화전시장 3일부터 개장
서울시가 마련한 사직공원과 남산공원의 「공원미학전시장」이 3일부터 시민에게 공개됐다. 연못, 조원, 잔디 등 대규모의 정원과 어린이 놀이터 등 공원설비를 곁들인 이 전시장에는 향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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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공사가 참가 서두르는 세계 박람회
최근 몇년째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본격적 참가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밀라노」 무역박람회, 일본 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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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오대산
암석으로 온갖 기교를 부려 절승을 꾸미다 못해 남은 정기가 설악을 떠나 오대에 이르러서는 토산을 이루어 문수보살의 영기가 스며들도록 아담한 분위기를 이루었으니 실로 조물하신 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