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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전 귀재 덩톄메이, 동북 곳곳서 日軍에 치명타
선양으로 압송되는 덩톄메이. 1934년 6월 4일 밤, 펑청역 플랫폼. [사진 김명호]1993년 봄, 중국은 민정법(民政法)을 개정했다. 도로나 마을 명칭에 인명 사용을 금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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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전 귀재 덩톄메이, 동북 곳곳서 日軍에 치명타
선양으로 압송되는 덩톄메이. 1934년 6월 4일 밤, 펑청역 플랫폼. [사진 김명호] 1993년 봄, 중국은 민정법(民政法)을 개정했다. 도로나 마을 명칭에 인명 사용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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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본놈만 때려잡으면 뭐든지"…항일에 모여든 청년들
1993년 봄, 중국은 민정법(民政法)을 개정했다. 도로나 마을 명칭에 인명 사용을 금지 시켰다. 랴오닝(遼寧)성 펑청(鳳城)도 시 중심을 관통하는 덩테메이(鄧鐵梅·등철매)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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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간부 암살극 파헤친 말브뤼노 기자의 집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실이 때로 영화 같을 때가 있다. 새해 벽두 중동에서 발생한 암살사건이 그렇다. 지난달 19일 두바이의 고급 호텔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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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간부 암살극 파헤친 말브뤼노 기자의 집념
현실이 때로 영화 같을 때가 있다. 새해 벽두 중동에서 발생한 암살사건이 그렇다. 지난달 19일 두바이의 고급 호텔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간부 마흐무드 알마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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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정권 관료 상대 대규모 보복암살 성행
레바논 주재 이라크대사와 이라크 정보부(무카바라트)의 남부지역 책임자를 지낸 카심 알팔라히는 지난달 바그다드에 있는 자신의 운수회사에서 괴한 세 명에게 납치됐다. 괴한들은 신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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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회교세력 피의보복 불가피/부디아프 피살이후의 알제리 장래
◎집권위해 서로 치열한 힘겨루기/군부,전면에 나서 철권통치할듯 군부쿠데타와 회교근본주의 세력의 합법적 독재. 어느 쪽이 알제리 민주화를 덜 위협하느냐 하는 곤혹스런 질문이 모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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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조직에 두손든 콜롬비아
마약밀매로 유명한 남미의 콜롬비아에선 마약업이 사회구석구석에 뿌리내리며 번창, 정치지도자들 사이에서도 마약밀매조직을 『제도의 일부로 묵인할 수밖에 없다』는 체념이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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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뒤흔든 검은 9월단의 정체
『언제고 무기를 들고 고향에 돌아갈 날을 고대하며』20여년을 무장전쟁에 의한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내걸고 살아 온「아랍·게릴라」들은 「아랍」민족의 과격행동파이다. 1948년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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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암살단은 정부 직속 기관
「이라크」정부가 공인한 대규모 암살단이 최근 「카이로」에서 적발돼, 이들의 검은손이 지구 곳곳에 뻗쳐 있음이 밝혀져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월26일 새벽 「카이로」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