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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연중 수시모집 혼돈의 고3교실] 下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 金모(28)씨는 3개월째 주말이면 대구행 비행기를 탄다. 토 ·일요일 이틀간 현지 B학원에 등록한 고 3수강생들을 상대로 ‘심층 면접 강의’를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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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금 수금에 교사들 “홍역”(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2)
◎학급당 최고 5백만원까지/목표달성 못하면 “무능”낙인… 반강제 일쑤 서울강남 S중학교에 재직중인 신모교사 (37)는 요즘 혹시 자신의 주업은 「수금원」이고 아이들 가르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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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약으로 버티는 선생님
서울 A고 3학년담임 정모교사 (38)는 아침에 츨근하면 책상에 앉자마자 세알의 약을 꺼내먹는다. 두알은 십어먹는 위장약이고 한알은 드링크류와 함께 먹는 간장약. 올3월 새학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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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입 열풍에 실업 고 교육 "휘청"
서울 동작구 S공고 3학년교실. 2학기 들어 당연히 취업준비를 위해 모두 현장실습을 나가 텅 비어 있어야 할 교실에서 20명 남짓한 학생들이 「실업고 말년」과는 동떨어진 국어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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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버리자
『남이야 어찌됐든 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풍조. 서구의 합리적 개인주의를 잘못 받아들인 탓일까. 자신의 편의와 이익만을 앞세우며 타인의 불편과 손실은 아랑곳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