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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 줄사퇴, 충남은 버티기…기관장 행보 갈렸다
지난 11일 제주연구원에서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최충일 기자 공공기관장 줄 사퇴 6·1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이 대거 교체됨에 따라 지자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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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대형 돔구장 건립할 때 왔다
김종수대공간건축물연구단장 지금 서울 구로구에 2만2000석의 관중석을 가진 돔 지붕(야구장 전체를 덮음)의 서남권 야구장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대형 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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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시도 '열섬 현상' 에 헉헉
서울에 이어 지방의 도시들도 '열섬 현상'에 허덕인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고층빌딩이 경쟁적으로 들어서면서 녹지가 크게 줄어 도심 온도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치솟는 도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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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5월 19일
도시의 더위가 더 혹독한 것은 아스팔트 탓이다. 한여름 아스팔트의 온도는 무려 50도 안팎까지 올라간다. 반대로 나무 숲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한편 더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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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구선 가로수 '생사' 놓고 숨바꼭질
‘바닷물이 싫어요.’ 이달들어 대구시내 횟집 앞의 가로수들이 이런 내용의 호소문을 매달고 있다.횟집에서 몰래 가로수 밑둥에 뿌린 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해 최근 1년동안 벌써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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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결실… 대구 '찜통도시' 탈출
"대구 더위가 많이 꺾였습니다. " 7일 낮 대구시 중구 계산오거리의 교통섬에 조성된 울창한 숲 벤치에 앉아 쉬던 김경식(62.중구 동산동)씨의 말이다. 스무살 때 고향 의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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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혹서도시 탈출…녹지사업등 성과
대구가 혹서도시 대열에서 벗어났다. 대구는 내륙분지라는 지형특성 등으로 한때 기상관측 이후 최고인 섭씨 40도(1942년 8월 1일)를 기록하는 등 90년대 중반까지 전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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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없는 선거택일 공방/박영수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정부가 확정한 보선일자(8월12일)를 놓고 여야간 신경전이 한창이다. 정부가 대구동을·춘천지역 보궐선거를 내달 12일로 확정하자 민주당 등 야권은 『혹서선거로 여당을 유리하게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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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송전전압 전자기기 수명 줄인다
우리나라는 전기품질이 좋지 않다. 혹서기간중 전기사용량이 급증한 가운데 전압강하와 순간정전등 전압변동이 심한 좋지 않은 전기품질과 이에 따른 PLD(전원선방해)현상으로 컴퓨터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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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7일간 30도 넘었다
【대구=이용우 기자】혹서의 도시 대구지방의 올 무더위는 예년에 없이 일찍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 6, 7월의 장마에도 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찜통더위를 보인데다 장마가 걷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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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길러 여름을 시원하게”/폭염도시 대구 납량작전
◎묘목 그루당 5백70원씩/시멘트벽 덮어 복사열 막기로 『담쟁이로 무더위를 잡아라.』 분지라는 지형상 특성때문에 매년 여름 「더위앓이」를 해야하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시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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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헌수 운동|"대구의「살인 무더위」나무숲으로 식히자"
【대구】전국 최고의 폭염도시인 대구의「살인 무더위」를 푸른 나무숲으로 막아 내가는 이색적인 시민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도심에 나무가 우거졌을 때 한여름 철에는 4∼5도 가량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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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가 건물「블록」담 헐고 안이 보인 철책으로
대구시내 간선도로변의 공공시설이나 기업체 등의 담장이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시식 담장으로 바뀐다. 녹슨 철조망을 없애고 유리조각대신 장미덩굴을 올려놓아 담장 혁명을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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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과 고온
무덥다. 10일의 서울지방 기온은 33도나 되었다. 그러나 광주지방은 이보다 2도 1분이 높은 35도 1분의 혹서를 기록했다. 이것은 금년 들어 전국 최고의 더위이다. 10일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