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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골목은 무대로, 주민은 합창단 참가 … 마을문화가 된 오페라
“매끄러운 피부를 원하세요? 애인을 항상 곁에 두고 싶소? 특별히 싸게 드릴 테니 이 약을 사세요.” (오페라 ‘사랑의 묘약’ 태현의 아리아 중) 지난 16일 오후 8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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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강간·절도 10명이 한 방에 … 범죄학교 된 교도소
━ 매력 코리아 │ 2018 교도소 실태 보고서 ② 한국의 교도소·구치소에선 혼거가 일상화돼 있다. 과밀 수용이 가장 심각한 대전교도소는 재소자 6명을 정원 3명인 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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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폭행·절도 10명 한방에…잡범을 大盜로 키운 교도소
한국의 교도소에선 재소자 여러 명이 한방을 쓰는 혼거가 일상화돼있다. [중앙포토] 박찬우(38ㆍ가명)씨에게 교도소는 익숙한 공간이다. 원주교도소 접견실에서 지난달 12일 만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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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동네골목이 오페라 무대로…주민들이 만드는 '사랑의 묘약'
들어보시오! 인류의 구원자요, 만병통치자. 며칠 있으면 대구의 모든 병원이 텅 빌 거요. 온 세계에 건강을 팔죠. 치통에 특효약이요. 곤충을 박멸하고, 허약한 70세의 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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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후 폐현수막=애물단지? 대구 남구의 재활용 아이디어
대구 남구청 직원들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포대를 만들고 있다. [사진 대구 남구청] 대구 남구청 본관 1층 옆 공간에는 32㎡(약 10평) 크기의 컨테이너 한 채가 있다. 컨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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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봇물 지방선거…현수막 수거해 포대 15만개 만든 지자체
━ 지방선거 앞두고 눈길 가는 재활용 아이디어 현수막을 활용해 포대를 제작하는 대구 남구청. [사진 대구 남구청] 대구 남구청 본관 1층 옆 공간에는 32㎡(약 1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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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못 만든 자율주행 자전거 만든 대학생
2016년 3월 유튜브에 구글이 만든 1분 54초짜리 동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자전거’였다. 네 바퀴로 달리는 자동차와 달리 자전거는 두 바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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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장난만 쳐본 혼자 중심잡는 자율주행 자전거, 포항서 영재 출신 대학생이 완성단계
━ 중심 잡기 성공한 대한민국 1호 자율주행 자전거 완성 단계인 대한민국 1호 자율주행 자전거. 송씨가 자전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포스텍] 2016년 3월 유튜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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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오이소~] 유채꽃·수국이 춤춘다 … 봄을 가득 품은 섬 '하중도'
대구에도 섬이 있다. 하중도(河中島) 이야기다. 유채꽃·수국·팬지·페추니아 등이 장관을 이루는 대구의 관광 명소다. 화창한 봄. 지금이 하중도를 제대로 즐길 기회다.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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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오이소~]안전·역사·과학체험까지 모두 다 … '교육여행 1번지' 대구가 뜬다
대구는 수학여행지로, 아동·청소년의 교육·체험공간으로도 제격이다. 재밌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어가는 일석이조의 교육공간이 가득해서다. 교육여행 1번지로 요즘 대구가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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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앞두고 결행한 꽃보다 할매 7인의 온천 정복기
━ [더,오래]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3) 90세에 새 삶을 찾아 나선 대한민국 1세대 여의사. 85세까지 직접 운전하며 병원을 출퇴근했다. 88세까지 진료하다 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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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자전거길, 7억 화장실 … 소멸위험 군위군 ‘황당 생존법’
군위 위천둔치 자전거길 구간 곳곳에 위치한 데크형 산책로. [김정석기자] 경북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에 가면 하천인 ‘위천’이 있다. 종일 있어도 하천변엔 국도를 따라 달리는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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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자전거길, 7억 화장실…2만명 군위군 '황당 생존법'
경북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 위천변에 조성된 자전거길 일부가 파손돼 자갈이 바깥으로 드러나 있다. 군위=김정석기자 경북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에 가면 하천인 '위천'이 있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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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전국 어느 커피숍에도 없는 특별한 메뉴·서비스·인테리어
스타벅스 더종로점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 스타벅스가 국내 진출 18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새 매장을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에 오픈했다. 총면적이 1096㎡(1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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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딸기 물고 있는 호랑이 조각, 춘천 낭만골목
효자 반희언이 병든 노모에게 줄 산삼과 딸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 벽화. 박진호 기자 지난 5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효자마을 낭만골목. 입구에 세워진 5m가량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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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뺑소니로 차 3대 들이받은 20대 숨진 채 발견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차량 3대를 잇따라 추돌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던 2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없었다. [중앙포토]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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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마켓 랭킹] 다가오는 전기차의 시대…'핫한' 전기차는?
‘달려라 부메랑’ 기억하십니까? 1990년대 초등학교 앞을 휩쓴 ‘미니카’ 열풍을 만들어 낸, 추억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미니카는 순정보다는 역시 개조하는 맛이었습니다.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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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누나 위해 치한 퇴치기구 발명, 특허받은 초등 4학년
지난 7일 대구 동천동의 북부초등학교에서 발명 특허증을 들어보이고 있는 신준협군. [프리랜서 공정식] “뉴스에서 밤늦게 혼자 집에 가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자주 일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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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누나 위해 치한퇴치용 휴대 방범기구 특허받은 초등생
‘휴대용 방범 기구’를 발명해 특허까지 받은 대구북부초등학교 4학년 신준협(10)군이 특허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뉴스에서 밤늦게 혼자 집에 가는 여성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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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와인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을
남산 와이너리 한국어의 아름다움에 빠진 포르투갈 여인이 있다. 이름은 마르가리따(28). 리스본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어를 접했다. “유튜브로 배웠는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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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김광석 만나러 가자" 벽화따라 걷기여행
칙칙한 골목길을 번듯한 여행 명소로 둔갑시키는 마술, 바로 벽화다. 황량한 골목길을 생동감 넘치게 하고, 마치 미술관을 벽에 녹여놓은 듯 마을에 예술적 감각을 불어넣는다.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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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보는 현대사 추석…가난하고 배고팠던 추석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추석(秋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 가운데 하나로 음력 8월 15일이다. 올해는 10월 4일이다. 가배일ㆍ팔월대보름ㆍ한가위ㆍ한가윗날이라고도 한다. 한가위의 ‘한’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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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더 궁금하다 ○○있는 김광석 거리
김광석 벽화 50여 점이 그려진 김광석 거리. 하루 평균 6000여 명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사진 대구 중구청] 지나다니기에도 찜찜했던 칙칙한 골목길을 번듯한 여행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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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가을 여행] 조선 관아 터 경상감영공원, 한옥 20여 채 보존 옻골마을
역사 탐방 가족 여행지 대구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만한 곳이 가득하다. 흥미 위주가 아니라 역사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중구 포정동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 조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