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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2배수용… 화재 무방비/논산 정신병원 참사의 문제점
◎환자들 예사로 담배피워… 관리체계엉망/「소방검사제외」 악용 비상구도 설치 안해 □대형 화재사고 일지 ▲71.12.25=서울대연각호텔 LP가스누출로 인화,사망 1백65·중경상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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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질주 막을 길 없나(사설)
1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일어난 택시의 살인질주사건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긴장도를 나타내주는 하나의 바로미터다. 이번 범행에는 특정한 대상이 없었다. 범인이 사건직후 『모두 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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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도에 소방본부 내년 신설
내년부터 소방업무가 시·도 자치사무로 전환됨에 따라 현재 소방본부가 설치된 6대 도시 이외에 전국 9개 도에 내년 1월1일부터 소방본부가 신설된다. 내무부는 20일 오전 전국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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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끈 종업원 조사/대구사건/방화범엔 영장
【대구=김선왕기자】 대구 거성관 나이트클럽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서부경찰서는 19일 방화범 김정수씨(29·경북 금릉군 부항면 두산리 308)를 현주건조물 방화 및 치사상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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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비좁고 전기불 꺼 집단참사/대구 나이트클럽 방화가 남긴 문제점
◎2백평 홀에 탁자 1백개… 통로도 없어/지난달 관할 소방서 점검때 “이상무”/가파른 계단… 대피 어려워 대구 거성관 나이트클럽 방화사건은 가정불화와 도농간 위화감에 불만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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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는 촌놈” 종업원 말에 분개/20대 휘발유 뿌리고 불질러
◎정전속 밟고 밟힌 “필사의 탈출”/거의 질식사… 백여명 출구 몰려/대구 방화사건/영농후계자 범인 현장 검거 6명은 중상 【대구=임시취재반】 17일 오후 9시50분쯤 대구시 비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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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못하게 막아 홧김에 불 질러”/방화범 김정수씨 일문일답
방화범 김정수씨(29)는 『종업원이 촌놈이라고 부르며 나이트클럽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데 격분,아무런 생각없이 불을 질렀다』고 범행동기를 털어놓았다. 김씨는 18일 오전 2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