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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석열 사단 ‘166일 천하’…치욕의 단명 역사 새로 썼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검찰 ‘1·8 인사 대학살’ 당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통상적인 정기 인사”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0년 검찰 고위 간부들의 재임 기간을 살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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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입 결재자는 임종석" 檢, 수사중단 우려 기록 남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울산시장 선거 개입의 '최종 결재자'로 판단,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0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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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사 방해 인사 해놓고 “기강 바로 세우겠다” 하는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를 놓고 대검찰청 간부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직속상관에게 거칠게 항의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1·8 검찰 인사 이후 내연해 오던 검찰 내부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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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같은 검사로 안본다"…이성윤 5일만에 리더십 위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연단에 오르는 모습. 오종택 기자 이성윤(58·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 5일만에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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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또 추미애발 檢인사태풍 온다…"부장검사 18자리 공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법무부가 15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법무부와 대검, 중앙지검 등 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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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 회견뒤···"檢도 바뀌어야" 2차 항명 자제한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이 14일 후배 검사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법과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니 검찰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로 혼란스러운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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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단 대학살' 예견됐나…9년전 文 "검찰인사가 무기"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현 대전고검 검사”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우와!”(청와대 취재진) 2017년 5월 19일 청와대 춘추관. 윤영찬 당시 국민소통수석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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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팀, 좌천 한 두번 당해보나…누구 좋으라고 사표 내나”
한직으로 대거 좌천된 ‘윤석열 사단’의 핵심 참모들은 “절대 사표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 정권의 눈밖에 나는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사표를 내는 건 오히려 수사의 정당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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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 친 윤석열 손발 다 자르고, 친문 앉혔다…검찰 대학살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8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후 추 장관은 대통령 재가를 받아 이날 오후 7시30분쯤 검찰 간부 인사를 전격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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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압적 검찰 인사 참사…정의가 학살됐다
어제 저녁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에 대한 검찰 인사는 내용은 물론 법적 형식에서도 정당성을 잃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의 비리에 이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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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 수사 '윤석열 측근' 죄다 잘랐다···추미애 '1·8 대학살'
추미애 장관 [연합뉴스] 8일 단행된 검찰 고위 인사에서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찰 간부들이 줄줄이 좌천됐다. 울산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이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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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중앙지검만 핀셋 교체냐, 대검까지 물갈이냐
“관건은 인사 태풍이 몰아칠지, 핀포인트 인사로 정리될지다.” 추미애 법무무 장관의 첫 검찰 간부 인사의 폭과 내용에 관심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대검 간부가 7일 내놓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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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 고개 숙인 청와대 비서실 - 힘 빠지고, 피곤하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
[월간중앙] 파워는 예전만 못하고 일에서도 소외돼 회의감 번져… 총선 앞두고 일부 캠프 출신들은 ‘여의도행’ 저울질 2월 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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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에 맞춰진 내각·청와대 개편
이명박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한 장고에 돌입했다. 청와대의 새 진용을 먼저 짠 뒤 내각을 개편하는 수순이다.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다음 달 8·15 이전에는 모두 마무리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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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검찰은 거짓말한 사람 조사하는 곳인데 …”
“다른 곳도 아닌 검찰 최고 책임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검찰총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검찰은 지도부가 없는 비상체제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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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장 놓고 진통 거듭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인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검찰이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려 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지역적으로 균형을 갖췄고, 각종 게이트에 대한 부실 수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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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권·기업 ‘정보팀’의 세계
16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과 인물 영입 등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정보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힘이 있는 곳으로 몰리고, 수집된 정보가 또 다른 힘을 낳는 게 정치권 정보의 속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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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박상천 법무부 장관
'참을 수 없는 장관의 진지함 - '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에 대한 검사들의 평가는 이렇다. 매사를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朴장관은 요즘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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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개혁보다 안정형 자리바꿈-검찰 고위급인사 배경
검사장급이상 40명중 37명이 자리 바꿈을 한 이번 검찰간부인사는 규모면에서 대폭이지만 과감한 발탁과 개혁보다는 연공서열을 중시한 안정형 인사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