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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집권하면 지금보다 잘살텐데” … 요즘 북 주민들 수군
북한에서 요즘 뜻밖에 정권 교체설이 나돈다.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은을 밀어낸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새벽 평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역 일꾼 김모씨와 통화를 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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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집권하면 지금보다 잘살텐데” … 요즘 북 주민들 수군
북한에서 요즘 뜻밖에 정권 교체설이 나돈다.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은을 밀어낸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새벽 평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역 일꾼 김모씨와 통화를 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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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집권하면 지금보다 잘살텐데” … 요즘 북 주민들 수군
북한에서 요즘 뜻밖에 정권 교체설이 나돈다.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은을 밀어낸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새벽 평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역 일꾼 김모씨와 통화를 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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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병력 70만 명 전진배치 … 3~5일 내 부산 점령 전략
북한이 1990년대 극심한 경제난을 겪으면서도 98년 이후 대대적인 군 구조개편을 통해 전투형 군대로 거듭났고 언제든지 남침 전쟁이 가능한 상시 기습공격 감행 태세를 구축했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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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17일 방한 … 김장수 안보실장과 첫 고위급 전략대화
중국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양제츠(楊潔) 국무위원(부총리급)이 17일 방한해 김장수 대통령 국가안보실장과 18일께 제1차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를 열 예정이라고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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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 "평양의 핵·미사일 노선 용인 못 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오찬에서 세르게이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 현오석 부총리(왼쪽)와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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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 인권문제를 대북 정책에 활용해야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북한에 대한 미국 정책에서 최우선 강조점은 두 가지 측면의 안보 위협이었다. 첫째, 재래식 군사력에 의한 북한의 재침략 저지,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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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80명 휴일 공개처형 … 7개 도시서 기관총 난사
북한이 이달 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한 7개 주요 도시에서 80여 명의 주민을 무더기로 공개처형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한 인사가 밝혔다.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이 인사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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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80명 휴일 공개처형 … 7개 도시서 기관총 난사
북한이 이달 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한 7개 주요 도시에서 80여 명의 주민을 무더기로 공개처형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한 인사가 밝혔다.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이 인사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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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하다 5년 멈춘 6자회담 … 왕이를 주목하라
2008년 12월 이후 5년째 중단돼온 북핵 관련 6자회담의 재개를 타진하는 움직임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우선 6자회담 수석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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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모 고영숙, 미국 망명해 성형하고 은둔 생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체제의 이면엔 북한 로열 패밀리의 ‘망명 도미노 현상’이 있었다. 김정은(29)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스위스 유학 시절 뒷바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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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만난 북한 지도부, 탈북 북방루트 차단 요청한 듯
정부는 방북 중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북한 지도부가 주요 탈북 루트인 ‘몽골루트’ 폐쇄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30일 “북한이 엘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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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특구 매개로 다가서는 북·몽골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28일 평양에 도착해 방북 일정에 들어갔다.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우리 정부 당국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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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좌충우돌 북한 대남라인의 헛손질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28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3층 통일부 기자실이 소란스러워졌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가 운영하는 북한의 대남 선동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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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상관 장성택, 몇 시간씩 사케 마시며 분위기 주도”
김일성종합대학 서울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김광진(46·사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 대학 외국어문학부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졸업 뒤엔 평양컴퓨터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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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 동문회’란 단어, 북한에선 절대 금기어
김일성종합대학 정문.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교내엔 실내 수영장과 기숙사, 각종 오락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중앙포토] 평양에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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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상관 장성택, 몇 시간씩 사케 마시며 분위기 주도”
관련기사 ‘金大 동문회’란 단어, 북한에선 절대 금기어 김일성종합대학 서울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김광진(46·사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 대학 외국어문학부에서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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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 동문회’란 단어, 북한에선 절대 금기어
김일성종합대학 정문.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교내엔 실내 수영장과 기숙사, 각종 오락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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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기록관리론: 증거와 기억의 과학』 外
『기록관리론: 증거와 기억의 과학』(한국기록관리학회 지음, 아세아문화사 펴냄) 모든 기록은 개인과 조직의 활동 결과다. 이 책은 기록에 포함된 생산자의 의도와 의미, 그리고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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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박근혜 회담할 때 김정은은 로드먼과 집에 … 중국, 외교축 옮긴 신호다"
크리스토퍼 힐“중국은 이제 (외교 전략의) 중심축을 북한에서 한국 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하고 김정은을 초청하지 않은 것은 강력한 신호였다. 역사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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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전승절 수송기 3대는 화물기"
북한이 지난 7월 전승절 행사에 민영 항공사인 고려항공의 화물기를 군용 수송기로 위장해 퍼레이드에 참가시켰다고 16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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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가기록물의 모든 것
이윤석 기자 ‘역사’는 ‘기록’에서 시작되고, 기록이 있어 역사가 존재합니다. 국가 기록물의 보존·관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전진한 소장은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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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위기의 평양 신데렐라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김정일은 벤츠 승용차의 클랙슨을 연신 눌러댔다. 그러고는 차에서 내려 4층 건물 창가에 선 한 여인에게 외쳤다. “혜림이가 방금 아들을 낳았어.” 첫 여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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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백두산에 미사일 기지
북한이 최근 백두산 인근 고산지대에 지하 미사일 기지 건설을 완료했다고 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9일 “북한이 백두산 남방으로 수㎞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