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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송순천 별세
멜버른 올림픽에 출전했던 고 송순천. 한국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송순천 용인대 명예교수가 15일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956년 호주 멜버른올림픽 남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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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배 주먹 미들급 완숙미 가속
컴퓨터로 채점하는 현대아마복싱에 가장 알맞은 국내 선수는 누구일까. 복싱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미들급의 강타자 이승배(21·체육과학대3년)를 꼽는다. 두달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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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슬링 안천영|갈비뼈 부상 딛고 불꽃 투혼
68년 고원의 나라 멕시코에서 벌어진 제19회 여름올림픽에서 한국은 은메달 1개(지용주)·동메달 1개(장정길)를 모두 복싱에서 따내 1백8개국 중 36위를 마크했다. 그러나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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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년 멜버른대회
『고국에 계신 동포여러분, 기뻐해 주십시오. 단군이래 태극마크를 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처음으로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56년12월6일 밤 제16회 멜버른(호주)올림픽 복싱밴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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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5)
한국 복싱의 진용은 쟁쟁한 얼굴들로 짜여졌다. 멜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송순천(페더급)을 비롯, 4년뒤 동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신조(플라이급), 뒤에 프로로 전향해 세계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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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3)-제 84화 올림픽 반세기(32)김성집
로마올림픽 선수단은 8월9일 결단식을 갖고 체육회 이철승부회장으로부터 단기를 받은뒤 이날하오 SAS (스칸디나비아항공) 특별기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그러나 우리선수단은 출발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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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흘러간 스타 40명
광복 40년-해방후 한국 스포츠는 실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 여러 부문에서 세계의 메달리스트들이 탄생, 한국을 빛냈고 수없는 스타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명멸했다. 지난 40년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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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광복 후 「올림픽」서 첫 은「메달」「복서」 송순천
송순천씨는 광복된 한국의 국민들에게 흥분을 안겨줬다. 56년 「멜버른·올림픽」 대회 「복싱」「밴텀」급에서 송순천의 준우승은 해방 후 한국「스포츠」가 「올림픽」에서 가장 큰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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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잃은 「철권충북」의 요람
7년 동안 남의 집 빈 창고를 빌어 11번이나 옮겨가면서 국제선수 양성에만 몰두하던 「복싱」사범이 마지막 빌어 쓰던 창고에서마저 밀려나 도장을 잃게되자 그를 뒤따르던 국가대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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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반세기|체전 50돌의 해… 어제의 고난과 내일의 기약
스포츠 한국은 69년의 동이 트자 어언 반세기의 연륜을 새겼다. l920년7월 조선 체육회가 발족, 그해에 첫 체전 (전 조선 야구 대회)을 연후 올해로써 50회 전국체육대회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