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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의 경고 “브렉시트는 재앙…존슨, EU에 많은 걸 양보해야할 것”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중앙포토]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조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뒤 브렉시트를 강행하고 있는 보리스 존슨 현 영국 총리에게 경고했다. 블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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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4개 정당 대표 다 여성, 넷은 30대···이게 핀란드 청년 정치
북유럽 핀란드에서 34세로 세계 최연소 총리인 산나 마린이 지난 10일 취임하면서 ‘청년 정치’에 관심이 쏠린다. 사회민주당(사민당) 소속인 마린은 중앙당·녹색연맹·좌파연맹·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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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내 출세 방해된다" 딸 성폭행 덮은 전 호주 총리
자신의 정치적 커리어를 위해 동료 의원의로부터 성폭행 당한 막내딸의 경찰 신고를 막았다는 폭로가 제기된 고(故) 밥 호크 전 호주 총리의 2010년 8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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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에 적당한 스트레스 줘 타협 유도 전술”
━ 북아일랜드 평화 주도 조너선 파월 조너선 파월 북·미 판문점 만남은 극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딴판이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연거푸 쏴올렸다.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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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 일방적으로 약속 깼다…먼저 약속 지켜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을 향해 "약속을 지켜달라"며 또다시 신뢰 문제를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22일 오후 자민당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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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日수출규제 예상했지만…아베 의도에 말리면 안 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중앙포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4일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와 관련해 "사전에 충분히 예상했다"며 "작년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후 국내외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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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이 약속 안지켜 특혜 철회" 징용보복 사실상 인정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는 3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부품 등의 수출 규제와 관련 “안전보장상의 무역관리 문제에 있어서, (국제적인)약속을 지키지 않는 상대국에게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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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도사’ 황교안의 ‘소명 정치’
주변에선 “다 포기해도 신앙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사람”으로 평가…과거 자신의 종교적 발언을 부정해야 하는 상황 올 수도 항해를 시작한 지 100일을 넘긴 ‘황교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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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너무 자주 한다" "여성할당은 좌파적"…시험대 오른 황교안 리더십
취임 100일을 갓 넘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당 안팎에서 공개적인 비판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당의 정체성 불만부터 대여 투쟁 방식 등을 두고서다. 내년 총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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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신당’ 탄생할까…친박계 대다수는 “청와대만 좋은 일”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도교육감들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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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브렉시트‧노르망디…트럼프 英 방문 3가지 관전 포인트
트럼프 대통령이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 웨스트민스터 사원 방문을 시작으로 영국 국빈방문에 돌입했다.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버킹엄 궁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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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체코 극우 리더 오카무라는 다민족 혼혈…차별이 싫었다는 '차별주의자'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체코 극우정당 '자유와 직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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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르펜부터 바이델까지 유럽 정치판 흔드는 극우 여전사들
“지고도 웃었다.” 지난 2017년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에 끝내 승리를 내주고도 마린 르펜(51ㆍ여)은 이런 평가를 받았다. 르펜은 프랑스의 극우 정당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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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취재] “박근혜, 청와대 입성 직전 심리상담 받으려 했다”
2012년 대선 승리 후 보좌진이 전문의에게 의뢰했다는데…국가지도자 스트레스 관리 위한 ‘정신건강 주치의’ 도입해야 2016년 11월 2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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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 “국민이 한국당 욕하는건 미련이 있기 때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14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보다 지금이 보수 세력에겐 더한 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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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洪=돼지발정제 낙인…좌파 전략에 빠지지말라"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우파 원로’ 이문열 작가가 보수에게 주는 ‘고언(苦言)’ 이문열 작가는 ’보수 진영에 체제를 지켜야겠다는 명분도, 열정도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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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연임 장밋빛 전망 메르켈, "100만 난민 수용 후회 안 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4선 연임이 ‘대세론’으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난민 관련 발언이 조명받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메르켈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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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물 '빅 벤'의 마지막 종소리
빅 벤의 수리를 위해 가설비계가 설치됐다. [AFP=연합뉴스]거대한 시계탑 빅 벤(Big Ben)이 21일(현지시간) 정오 마지막 종을 울리고 대규모 수리공사를 위해 202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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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르켈 "기후 보호 달성 위해선 디젤 필수…업체들, 대중의 신뢰 다시 얻어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배기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있는 자국 자동차 업체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자신의 4선 연임에 있어 주요 악재 중 하나인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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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웰빙 사회의 롤 모델 노르딕 국가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도착했습니다아누 파르타넨 지음노태복 옮김, 원더박스432쪽, 1만6800원 아누 파르타넨(42)은 핀란드에서 신문기자로 일하면서 중산층으로 산 작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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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反 브렉시트' 英 블레어 전 총리 "내 손으로 직접 나선다" 정계복귀 선언
영국 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1일 정계 복귀를 전격 선언했다. 지난 2007년 총리에서 퇴임한 이후 10년만에 정계 복귀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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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수출 1위 인도 입지 흔들…"신성한 소 죽인다" 힌두교도 공격 잇따라
“인도에서도 소고기를 먹는다.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다.” 지난해 6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인도 대표 럭키(본명 굽타 아비쉑)가 한 말이다. 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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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세월호 3주기] “제자에게 구명조끼 벗어준 내 친구 수영이는…”
━ 고 전수영 교사의 단짝 박혜윤씨 인터뷰"수영이는 학생 하나하나의 꿈을 고민했다" 온 국민이 아픔을 함께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3년이 흘렀다. 현재까지도 많은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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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4기 TONG청소년기자단 활동 시작합니다
[사진=양리혜 기자]제4기 중앙일보 TONG 청소년기자단이 4월 1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일보와 워밍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