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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주한 미대사 바뀐 것도 모르는 정부
최상연 논설위원 노태우 정권 때 범죄와의 전쟁을 이끌었던 노재봉 총리는 물렁한 구석을 찾기 힘든 강골이었다. 정권이 바뀌자 ‘김영삼 정권의 정체성을 알 수 없다’며 집권 민자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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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 잘 모르면서 오해"…나경원, IOC 서한 논란에 답하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잘 모르면서 오해하고 있다. 정말 억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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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상의 좌표전환이 필요하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평창올림픽의 북한 참가 문제를 둘러싼 2030세대의 사상 반란은 너무 신선해 충격적이다. 국가의 불공정과 끌려다님에 대한 당당한 저항은 구태에 찌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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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 단일팀 구성, 선수들 입장 미처 못 헤아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장·차관 워크숍’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중심을 국민에게 둘 것을 주문했다. 왼쪽부터 박상기 법무부·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낙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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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힘, 남북 하키 ‘퍽’ 잘 통하네
세라 머리 감독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무난하게 이끌고 있다. 지난 25일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북한 선수단 환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머리 감독(왼쪽)과 북한 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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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두고 쓴소리 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2018년도 장·차관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28일 첫 함동훈련을 하는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청와대사진기자단, 대한체육회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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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단일팀에 화가 난 2030세대에게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22) 선수가 그제 귀국했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말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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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단일팀, 할만한 가치있다…北 행동‧마인드 바꿀 기회”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임현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인 문정인 연세대 특임명예교수가 최근 남북 단일팀 구성 등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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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버릇없는 요즘 젊은이가 정권 운명 쥐고 있다
이하경 주필 2030세대가 평창 겨울올림픽 남북 단일팀에 반대한 것은 문재인 정부엔 충격이다. “평화를 앞당겨 전쟁을 막자는 데 왜 몰라주나”라는 서운함이 읽혀진다. 민주화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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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난 포퓰리스트…시 수익 1800억 시민에 현금배당할 것”
“수도 동파된 곳 없어요? 노숙자들은 어쩌고 있어요?” 25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수내동 자택에서 나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흰색 카니발 차량에 올라타자마자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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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가슴 뜨거웠던 1991년 단일팀, 2018년 단일팀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지난 25일 처음 결성됐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을 이뤄 출전할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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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흥행 불지필 빅카드, 바흐 위원장 평창 승부수
━ IOC, 남북한 단일팀 집착 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단일팀으로 뛰게 될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지난 25일 진천선수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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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기자가 본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우려와 기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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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소신대로...'강단있는' 머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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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블랙코드] 고공 지지율의 부메랑
최민우 정치부 차장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0%가 흔들리고 있다. 2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59.8%였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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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단일팀인가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 1986년 10월 14일 제12대 국회 본회의에서 신한민주당의 유성환 의원은 “우리나라의 국시(國是)는 반공보다 통일이어야 한다”는 발언을 한 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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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나더리움? 나경원 파면 청원 25만 명 돌파했다는데...
■ 「 [사진=중앙DB] ‘나더리움’, ‘나트코인‘ 들어보셨나요? 누리꾼들이 나경원 의원 파면 청원의 가파른 상승세를 가상화폐에 빗대어 이르는 말입니다. 2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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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국정지지율 리얼미터서도 50%대로 내려앉아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 미만으로 떨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 3당의 지지도는 소폭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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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직된 일부 정권 열성 지지자들의 청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에서 파면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닷새만에 25만을 돌파한 가운데, 이 청원에 대해 나 의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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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인태 “단일팀, 정부가 잘못했다 … 무조건 따라오라 하니 2030 저항”
유인태 의원. 유인태(70·사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남북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키로 한 데 대해 “이번엔 정부가 잘못한 것”이라며 쓴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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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올림픽 vs 평양올림픽 … 문팬·반문 실검 1위 손가락전쟁
24일 오전 포털사이트에서는 ‘평화올림픽’과 ‘평양올림픽’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리려는 ‘실검전쟁’이 벌어져 검색어 1, 2위가 엎치락뒤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6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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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회식 단일팀 기수, 남남북녀 땐 원윤종 유력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24일 열린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결단식에서 기수로 나선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에 목도리 선물을 하고 있다. 원윤종은 평창올림픽 남북 공동 기수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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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회식 기수, 남남북녀면 원윤종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33ㆍ강원도청)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의 ‘남남(南男)’으로 나설 수 있을까. 15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흥미로운 화두다. 원윤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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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평양올림픽? 평양냉면은?…한국당, 평화 두려워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평창겨울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비판한 데 대해 “그러면 평양냉면도 문제 삼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중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