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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돈 떨어진 북한…“물과 공기로만 사는” 나라는 없다
━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위기 오나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해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물과 공기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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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꽃파는 아파트'와 전쟁···"여성 도우미, 돈주면 뭐든 다해"
북한 주민들이 비밀 노래방에서 춤 추고 있다. [사진 자유아시아방송]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추모기간 동안 사회 기강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였던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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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北 매춘… “한증탕, 불법 봉사의 중심지”
북한 당국이 성매매 근절을 위해 강력한 처벌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정부패로 인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사우나를 중심으로 불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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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하면 북송될까요?"…北 '미신' 증가
최근 북한이 만성적인 경제난과 군사훈련 동원으로 생활고가 가중되자 북한 주민들이 미신행위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데일리NK가 7일 보도했다. 데일리NK가 3월 입수한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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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 "김정은, 아비보다 더 지독해" 자살·이혼 급증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지난 1년간 생활고 문제로 자살하거나 이혼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7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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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김정은, 김정일보다 무자비하다"
평양에서 지난 4월 13일 공개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 동상은 이날 공식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높이는 20m다. [중앙포토 이번엔 통화가 유독 힘들었다. 평소 접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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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동까모 때문에 거의 봉쇄 상태”
평양에서 지난 4월 13일 공개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 동상은 이날 공식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높이는 20m다. [중앙포토 이번엔 통화가 유독 힘들었다. 평소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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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식당 잔반 먹어치우는 '신사 거지'들, 사연이…
[자료사진=평양의 한 식당]북한 평양 식당가에 말쑥한 차림을 한 일명 '신사 거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공급받는 식량만으로 식구들이 먹고 살기 어려워 식당에서 걸식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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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보안원 '못 본 척'…불티나게 팔린 南상품은
자료사진=평양 근교의 장마당. [출처=중국사이트]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북한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초코파이가 북한 전역 장마당에서 광범위하게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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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당국, 장마당 폐쇄,주민 단속에 집중해…일부 주민은 흐느끼기도" 데일리 NK
김정일의 사망이 공식 발표된 19일 북한 당국은 내부 장마당을 폐쇄하고, 당·행정 기관들의 회의를 소집하는 등 내부 주민들 단속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 NK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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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부잣집 아들 들고 다니는 아이패드, 실제론 먹통?
평양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 애플의 아이패드가 선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먹통이다. 인터넷 환경이 구축되지 않아 제대로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과시용에 지나지 않는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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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들"오빠""아 그래요"南 말투 흉내…"한류가 탈북의 동기"
한국산 DVD가 즐비한 매대 최근 목선을 타고 북한을 탈출,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탈북자 9명 중 1명이 "한국의 거리와 시민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영상을 보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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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늙다리 김정일 발악' '무능한 철부지 김정은' 대량 삐라에 발칵
"뇌졸중과 합병증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늙다리 김정일이 올해 26살 난 막내아들 김정은에게 통치권을 넘겨주려고 발악하고 있다." "무능한 철부지에게 더는 나라와 인민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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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명 무속인이 점찍은 김정일 이을 차기 권력자는
북한 양강도와 함경도를 중심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이을 차기 권력자는 ‘장씨’가 차지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대북 전문매체 데일리NK가 최근 보도했다. 주민들이 말하는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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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통일의 후유증
지난해 11월 북한 정권이 총력을 기울여 추진한 화폐개혁의 실패는 북한 사회가 이미 김정일 정권 차원에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시장은 다시 부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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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프레이 단속|영 공항, 화기로 단정
「런던」의 「히드로」 공항 보안원들은 머리에 뿌리는 분무식 「헤어·스프레이」를 안전 비행에 대한 새로운 중대 위협으로 단정, 단속에 나섰다. 군·경 합동 단속으로 하루종일 비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