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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일본의 안보법안 강행처리
중앙일보 집단적 자위권 갖춘 일본, 경계하되 최대한 활용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일본의 안보 법안이 마침내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야당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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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하루 2쪽씩 예·복습 습관 들여요
초등 ‘교과 통합형 수업’에 맞는 공부법학교에서 그날 배운 건 그날 소화해야동아 '차시' 1교시 분량을 한 단원으로과목당 15분이면 핵심개념 익혀 성취감 현재 초등학교에 적용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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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구제불능 종족 ‘야후’와 우리는 얼마나 다를까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장면 1한 중년남성에게 아름다운 여인이 다가온다. 그녀는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한다. 백화점·레스토랑·극장 등등.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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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영국일주
[여성중앙] 지난겨울 그녀가 영국에서 머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행기를 청탁했을 때, 그녀는 아직 영국에서 햇살 찾아 삼만 리 중이라며 두 달째 머무는 동안 체력이 고갈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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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챙기기, 화장실 이용 … 스스로 하는 습관 길러 주세요
2일은 초등학교 새내기들의 첫 등교 날이었다. 기대와 설렘을 안고 아이와 함께 입학식을 치렀지만 학부모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엄마들은 학교 준비물과 공부를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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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학부모 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2일은 초등학교 새내기들의 첫 등교 날이었다. 기대와 설렘을 안고 아이와 함께 입학식을 치렀지만 학부모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엄마들은 학교 준비물과 공부를 챙겨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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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의 법칙] 귀성길 놀이
웃다보면 끝나 있죠 … 잠자기도 지치는 교통 정체 일하지 않고 버는 돈을 불로소득(不勞所得)이라 합니다. 설날에 받는 세뱃돈도 이에 가깝죠. 세배(절)는 ‘노동’이 아닌 ‘인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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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을 위한 모든 것
새롭게 바뀌는 학교, 낯선 친구들, 그리고 초등학교 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학습량. 예비 중1에게 신학기가 부담스러운 이유입니다. 그 와중에 기대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소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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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목요일] 독서왕 키우는 엄마들
서울 마포구 소의초 학부모 26명은 매주 전 학급을 한 차례씩 창의체험활동 시간에 찾아가 40분 동안 책을 읽어준다. 학교 도서관 책을 이용하거나 직접 학년에 맞는 도서를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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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상냥한' 종군위안부라니 …
임종철서울대 명예교수·경제학 신문에 소개된 시오노 나나미 글을 읽었다. 위안부란 말을 보면서 꽤나 ‘상냥한’ 이름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상냥함이 몹시 눈에 거슬렸다. 무슨 낱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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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불금·치맥·핫·섹시 … 노동보다 격렬한 우리의 휴식
일러스트 강일구 최근 인문학 붐이 일어나면서 강의 무대도 다양해졌다. 주부에서 청년백수,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참여계층의 폭도 넓어졌을 뿐더러 주제도 각양각색으로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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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알고자 하는 인간 본능,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사라지다
일러스트 강일구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아 가던 시대는 복되도다!”20세기를 대표하는 마르크스주의 미학자 게오르그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에 나오는 말이다. 언제 들어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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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나도 모르는 나
“이사비용 견적이 너무 높게 나왔어요. 우리 이삿짐이 책 말고는 별로 없잖아. 식탁도 옆집에서 가져 가기로 했고, 아이들 책상도 안방에 있던 낡은 책장 세 개도 내어놓을 거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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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며칠 안 남은 기말고사 족집게 공부법은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A goal without a plan is just a wish).” 『어린왕자』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가 생텍쥐페리가 남긴 말입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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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은퇴 앞둔 당신 '인생 플랜B' 낚시서 배워라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폴 퀸네트 지음, 공경희 옮김 바다출판사, 388쪽, 1만3800원 사람이 어떤 일에 깊이 빠지면 도가 트게 마련이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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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볼 때 주해 먼저 보지 마라 … 생각을 못해 얻는 게 없다
하영휘 교수는 2007년 서울 가회동에 집을 지으며 널찍한 곁방을 하나 들여 가회고문서연구소를 열었다. “정치사 중심 역사학계에서 홀대 받아온 고문서의 복원을 위해서”였다.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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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여간 어렵다(?)
‘여간’이 들어가는 말을 외국인이 능숙하게 쓸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한국어 실력이 중급을 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사람 중에서도 잘못 쓰는 이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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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공권력'을 민영화하라
권석천논설위원 인간은 말(언어)의 포로다. 세상에 나와 배우고 익힌 말로 생각하고, 대화하고, 글을 쓴다. 그래서 말을 장악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권력은 총구(銃口)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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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만델라 서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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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평균 수준이 못된 너희들을 위해
강홍준논설위원 서울행정법원 13부(부장 반정우)가 지난 16일 내놓은 판결문엔 ‘평균 수준의 수험생’이라는 구절이 11번 나온다. 판결문은 올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에 대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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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닮은 섬 … 삶이 무거울 때 그 섬에 가고 싶다
남이섬이 물안개에 젖은 이른 아침, 가을은 비로소 완성된다. 남이섬=손민호 기자 11월이다. 며칠 전만 해도 샛노랗던 가로수 은행잎이 길바닥을 뒹구는 날, 나는 문득 내 나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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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웰빙식품 ‘백두강원 콩의꿈’ 홈페이지 오픈 1주년 기념 ‘쿨~썸머 페스티벌’
연예인을 비롯한 모든 여성들에게 항상 인기 있는 핫이슈는 ‘다이어트’이다. 그래서 어느 연예인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면 그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수많은 다이어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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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어렸을 때 배운 재밌는 영어가 발전된 형태 문법 습득 방해할 수도
남용호기영인농어학원 원장수능 모의고사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빠뜨리지 않고 질문하는 게 있다. 바로 어법문제다.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어법문제를 가장 어려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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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를 갖고 싶다면 ‘세 가지 R’ 키워라
카리스마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세계적 인물들(왼쪽부터) :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버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 ,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중앙포토] 막스 베버 지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