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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60 ‘최초의 미국인’이 쓴 원조 자기계발서
아무리 훌륭한 말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옳은 개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기 쉽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17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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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60 ‘최초의 미국인’이 쓴 원조 자기계발서
조제프 뒤플시스(1725~1802)가 그린 프랭클린의 초상화(1785년께). 아무리 훌륭한 말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옳은 개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작심삼일(作心三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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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각국의 차 문화
이지영 기자 인류가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는 차(茶)입니다. 차는 학명 ‘카멜리아 시넨시스’인 차나무의 잎을 우려내 만듭니다. 같은 재료를 이용하지만 차를 마시는 문화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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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협곡 따라 철컹 철컹, 열차만 허락된 비경 속으로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에서 경북 봉화군 분천역까지 심산유곡을 헤집고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 시속 30㎞로 느리게 달려 운행 중에도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경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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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련하게 다가오는 당대 최고 목소리들
새벽에 눈을 떠 습관처럼 난로의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아, 온도가 쾌적하다. 겨울이 갔구나. 약간의 한기를 그대로 즐기기로 했다. 요즘 애용하는 알레시 모카포트에 스퐁 그라인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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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선후보 사퇴한 날, 표현 못할 만큼 마음 아파”
최정동 기자 ‘안철수의 아내’ 김미경(50·사진) 서울대 의대 교수는 “남편(안철수 4·24 노원병 재·보선 예비후보)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던 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데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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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에 '안철수 처 입니다' 했더니…"
‘안철수의 아내’ 김미경(50·사진) 서울대 의대교수는 “남편(안철수 4·24 노원병 재·보선 예비후보)이 대선 후보를 사퇴하던 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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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련하게 다가오는 당대 최고 목소리들
www.gramophone.co.uk 새벽에 눈을 떠 습관처럼 난로의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아, 온도가 쾌적하다. 겨울이 갔구나. 약간의 한기를 그대로 즐기기로 했다. 요즘 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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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싣던 철도가 오지 관광코스로
중부 내륙 산간, 백두대간 협곡을 운행하는 순환열차(아래 사진 오른쪽)와 협곡열차(왼쪽)가 개통을 하루 앞둔 14일 시험 운행을 마치고 강원도 철암역에 정차해 있다. 위 사진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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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합통신 인증, 車연료절감기 국내 상륙
미국 연합통신국에서 FCC인증 받은 자동차 연료절감기가 국내에 상륙했다. 또 국내 자동차전문대학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자동차 연비시험결과 23.4%가 향상 됐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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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도 끄떡없는 뿌리는 ‘괴물아이젠’
잦은 폭설과 영하권 기후를 무릅쓰고 매일 출퇴근 해야 하는 직장인, 학생들은 눈길, 빙판길을 걸어서 지나다 엉덩방아를 찧거나 볼썽사납게 나뒹구는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 사실 창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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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 즐겁게 해주는 요리
겨울 캠핑은 여름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텐트 안에 난로를 켜고 둘러 앉아 고구마를 구워 먹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신다. 아침에 텐트 위에 소복하게 쌓인 흰 눈은 겨울정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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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장만 잘 모셔도 병원 매출 10%이상 올라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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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황제를 위하여
박보균대기자 문이 열렸다. 여덟 개의 얕은 계단 위다. 우리 일행은 서둘러 올라갔다. 적갈색 벽에 문패(15 Logan Circle)가 달려 있다. 나는 문패를 힐끗 보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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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가 힐링
김수나(왼쪽)씨와 언니 미나씨가 서울 종로구 백사실 계곡의 숲길을 걷고 있다.여름 휴가가 끝난 뒤, 이번 주말만 손꼽아 기다렸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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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 2일] 거문오름 ‘아바타의 숲’ … 제주도의 재발견
여름에도 선흘곶자왈 안은 선선하다. 평지로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상록활엽수 숲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휴일에도 지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더 고요하고 신비롭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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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 시몬스,질 샌더,에디 슬리먼...왕들의 귀환
사진 로이터 연합, 질 샌더 메이저리그는 시즌을 마친 한겨울에도 뜨겁다. 에이스와 중심 타자들의 이합집산은 게임의 승부와는 또 다른 관심거리다. 이적 시장이 커지면 스토브리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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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넘는 캠핑 장비 샀다가…낭패
지난달 31일 경기 여주 이포보캠핑장의 풍경. 캠핑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은 해가 지고 텐트 안 랜턴이 하나둘씩 켜질 때다. 가족끼리 화톳불 주위에 모여 앉아 텐트 위로 반짝이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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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부산, 까짓것 걸어가는 거야 … 유쾌한 열아홉 청춘
지난해 11월 24일 경기도 평택에서 충남 천안으로 가는 길에서 송준희(19)군이 길을 걷다 흥에 겨워 뛰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대구 산격동 경북대 정문 앞. 흰 도포에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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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최고 골퍼 최나연 “방 2개 빌릴 돈 없어 아버진 차에서 잤죠”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주역인 최나연(24·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잘 모른다. 거리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북적거리는 스키장, 교회의 새벽송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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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대 ⑩ (끝) 스노캠핑
강원도 지역에 큰 눈이 내린 12월의 두 번째 주말. 인제군 수산리에 있는 자작나무캠핑장으로 향했다. 김태현(34)씨 가족과 함께 눈밭에서 1박2일을 보냈다. 눈 오는 날, 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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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최나연 ‘청야니 덕에 울고 웃어요’
LPGA 투어 한국(계) 선수 통산 10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나연. [중앙포토]“주변에서 사람들이 청야니 한번 혼내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내가 청야니 보고 골프를 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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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부는 영성(靈性) 바람 되살아난 『월든』의 힘
미국 보스턴의 월든 호수와 숲은 생태와 영성의 순례지였다.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대가족도 보였고, 인근 사립 고등학교에서 단체로 이곳을 찾기도 했다. 미국 보스턴에서 북서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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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⑦ 전방위 예술가 문순우의 안성 고칠현삼(古七現三)
문순우는 자신의 집을 ‘커다란 원룸’이라고 했다. 작은 침실과 암실,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벽이 없다. 구역에 따라 주방, 미니바, 음악감상이나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