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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청소기 봤니?" 치과 와서 우는 아이에게 보여준 이것
━ [더,오래] 전승준의 이(齒)상한 이야기(7) 어린이 치과 치료에서는 아이가 신뢰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에서의 나쁜 기억은 이후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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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기댈 곳은 없다” 매순간 고독한 결정
회사 운명 좌우하는 권한에 따른 무거운 책임… 구중궁궐 같은 공간은 사라지는 추세 사진:ⓒ gettyimagesbank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 가끔 물어보는 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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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3000㎞ 걸으며 만난 건 결국 나" IT 성공신화 버리고 걷기 나선 박재희
바닥에 펼쳐진 것은 도보 여행가 박재희 씨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물건들이다. 차곡차곡 넣으면 하나의 배낭에 빼곡하게 찬다. 2004년에 박재희라는 기업인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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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혈관은 빨간색, 세포는 초록색, 눈은 노란색 주스 좋아해
━ 주스의 영양소 마시는 법 과일·채소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과일·채소의 하루 섭취 권장량 이상을 매일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한국인 1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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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이방인' 쇼팽이 살롱음악 녹턴에 빠진 이유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7) 음악잡지 '로망스(La Romance, Journal de Musique)'의 삽화. 1835, 프랑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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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얼굴에 맵시있는 큰 키' 리스트에 반한 백작부인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6) 마리 다구 백작부인. 리스트의 연인으로 잘 알려졌다. 그녀의 살롱은 유명 정치인, 문인, 음악가들이 즐겨 찾았다. He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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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자유자재로 움직인 라푼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14만 가닥 그린 덕분이죠
애니메이션 영화 1초를 위해서는 그림 24컷이 필요하다. 김은비(맨 왼쪽) 해설사가 소중 학생기자단에게 정지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원통 체험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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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인사는 ‘사람됨’을 평가하는 시작점
저성장 시대 위기감 커질수록 위계·서열 따지게 마련… 일만 잘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사진:ⓒ gettyimagesbank 예전에 잠깐 식당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 월급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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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더 나은 공동체 만들려는 노력의 표현
사람과 사람 잇는 연결고리 역할… 인사를 잘 해서 손해 본 사람 없어 사진:ⓒ gettyimagesbank 1963년 7월 모스크바 영화제가 끝나던 날, 파리행 특급열차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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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오거스타 그린과 44세 우즈의 눈
전성기 그린을 살피는 타이거 우즈의 눈빛은 빛났다. 우즈는 그린을 읽을 때 캐디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마스터스가 11일 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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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맥주를 한자리서 맛볼 수 있다고요?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12) 온라인을 통해 발전된 기술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여전히 직접 오감을 통해 교류하는 오프라인 전시회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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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 눈, 초조한 김정은···핵담판 결렬 예감했나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이 갈림길에 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합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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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물러앉은 간이역, 그 곳서 찾은 지금 우리의 모습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27) 목행역. [사진 키후니 네이버 블로그] 목행역과 牧杏驛 사이 괄호 쳐진 목적지를 향해 달리다가 드문드문 행복을 찾아 헤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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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누나, 어떻게 네살 쇼팽의 천재성 알아봤을까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 , 바르샤바 쇼팽 기념관 소장. ⓒPublic Domain. [사진 송동섭]" src="https://pds.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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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마지막 사랑'은 조세핀 아닌 이 여성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4) 나폴레옹에게는 세 명의 중요한 여인이 있었다. 첫 번째 여인은 조세핀이다. 그녀는 나폴레옹보다 6살 위의 두 아이 엄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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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옷차림 여섯살 연상녀, 어떻게 쇼팽 사로잡았나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 우리에게 친숙한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지중해의 한 섬에서 비가 오는 날, 몸이 약한 쇼팽은 외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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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장작 타는 방에서 바깥 세상 바라보며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7) 눈으로 뒤덮인 산막. [사진 권대욱] 눈! 첫눈이 내린다. 첫눈이라 내 맘은 벌써 산길을 달려간다. 내 마음은 이미 산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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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골든아워 60분인데 환자 이송에 245분, 변한 게 없다”
늦은 시간 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장으로 나선 이국종 센터장. 수원=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지금으로부터 많은 세월이 지난 뒤 또 다른 정신 나간 의사가 이 분야(외상외과)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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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도시를 식혀라…미 LA에는 흰색 도로가 있다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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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문 대통령의 저녁식사와 민주당 전당대회의 향배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저녁을 누구랑 먹을까. (1) 혼밥을 먹거나 (2) 가족(김정숙 여사)과 먹거나 (3) 임종석 비서실장과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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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70] 김부선 관상과 이재명 당선인 스캔들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의 스캔들이 연일 이슈다. 서로 물러서지 않고 진위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주진우 기자, 공지영 작가 등 여러 인물까지 가세해 확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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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방금 내려온 에베레스트를 다시 올랐다, 아내를 구하러
아내는 베이스캠프에 없었다. 남편은 산소통을 모두 챙겼다. 그리고 내려온 길을 되짚어 다시 에베레스트 정상으로 향했다. 아내를 구하러. 프랜시스 아르센티예프(왼쪽)와 세르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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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 '사이즈'는 얼마입니까
━ [더,오래] 김형수의 이지아이(4) 라식을 포함해 아이들 혹은 본인의 시력과 관련한 상담 전화를 받아보면 대부분 자기 눈의 도수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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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너무해" "죄에 비해 적어"...박근혜 선고에 엇갈린 시민 반응
6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의 1심 선고공판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