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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한국현대판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이상욱은 오랫동안 휘문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숱한 미술계 후학들을 양성했다. 그가 살던 충정로 집에는 많은 미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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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즐긴 판화가 오윤, 단골집 빌려 3박4일 술자리도
━ 예술가의 한끼 김지하의 시집 『황토』,『오적』등을 비롯한 많은 책에 표지화나 삽화 판화로 동참한 화가 오윤. [사진 가나아트] 생애 첫 전시를 열자마자 곧 삶을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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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모은 도서관 책 3000권 잿더미, 아이들 찾던 곳인데…”
━ 강원 초대형 산불 5일 강원도 속초시 장천마을의 한 주민이 불타버린 집을 바라보고 있다. 4일 오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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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가락으로 한국혼 알릴래요”/뿌리잊은 사람 잠 깨울터
◎서울대 유학온 재일동포 「국악 3남매」의 졸업식 『장차 교포사회에 「한국의 혼」을 심어주기 위해 국악과를 지원했어요.』 일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친 재일동포 3세 3남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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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지은 죄 눈물로 자수해
어린이날인 5일 1년 전 지은 죄를 벌해 달라고 울며 호소한 구두닦이 김모(14)군을 서울 용산경찰서는 불구속 입건했으나 정상을 참작, 김군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기로 했다. 김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