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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韓·칠레 FTA 언제까지 끌건가
우리나라의 첫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칠레 FTA가 타결된 지 1년이 지났다. 협상을 지휘하면서 타결을 이끌어냈고, 그 후 줄곧 비준 문제에 매달려온 필자가 느끼는 소회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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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교사 모시기' 비상
"필기시험 면제는 물론, 할아버지.할머니도 뽑습니다." 일부 지역 교육청들이 부족한 교사 확충을 위해 임용고시 문턱 낮추기에 나섰다. 23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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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도시로 가려는 농어촌 선생님들
최근 대법원이 교사들의 타지역 임용고시 응시를 제한하는 현행 제도를 위헌으로 판결하자 인터넷 게시판이 들끓고 있다. 당연한 판결이라는 지지의 글과 지역사정을 무시하는 판결이라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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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논쟁많았던 뉴스기사는 바로 이것들!
이번주 시사챙기기! 조인스닷컴 중앙일보에서 한주간 논쟁이 제일 많았던 기사들을 뽑아 봤습니다. 이번주 뉴스의 화제는 단연 '송두율'씨였습니다. 귀국문제에 이어진 '북한관련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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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광주서 타는 경전선
"철컥" 역무원이 기차표에 구멍을 뚫고 나면 그때부터 오롯한 추억 여행이다. 덜컹대는 완행 열차의 차창 밖으론 밭일하는 아낙의 주름살까지 또렷하다. 광주에서 전남 보성까지 통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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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교원 부족 심화될 듯
전남 초등교원 부족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돼 농어촌 교육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일 전교조 전남지부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1백57명의 초등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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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농특委와 양곡委를 보라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어서 누구도 언급을 꺼린다. 농어업과 농어민에 관한 뜨거운 이슈들이 우리의 논의를 기다리고 있으나 답답한 침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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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떠나는 교사 他지역 임용시험 불이익
현직 교사가 타 지역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은 열렸지만 시험에선 상당한 불이익을 각오해야 할 전망이다. 동일지역 교대.사범대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점을 받지 못하고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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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졸업자들에 농어촌 초등교사 자격 준다
전남 S초등학교 文모(62) 교장은 최근 교단을 떠난 대학 동창을 찾아가 사정한 끝에 간신히 기간제 교사로 학교에 모셔왔다. 그는 "오죽했으면 교단을 떠난 지 4년이 넘는 6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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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1천명 늘린다
초등 교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교대 입학정원이 총 1천명 증원된다. 또 농어촌에 한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자에게 정식 교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계약제 교사로 채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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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인 稅부담 318만원
내년도 나라 살림 규모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정부가 짠 내년도 예산 규모(일반회계 기준)는 모두 1백17조5천억원으로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3조원 규모의 2차 추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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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3대 과제 이렇게 풀자] 中. 농산물 개방
중앙일보는 3대 국정 과제를 다루는 연속 좌담회의 두번째로 농산물 시장 개방 협상의 의미와 앞으로의 대책을 농업 전문가들이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이번이 농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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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 사이트] 유건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근 주5일 근무제 도입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으로 농어촌지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시민들의 여가가 늘고 가족 중심의 휴식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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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셔틀버스 운행 재개해야"
"촌사람은 병원에도 다니지 말란 말입니까." 전남 고흥군 금산면 우두리 이장 김수이(52)씨는 병원 셔틀버스 운행 중단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이 마을 1백여가구 주민들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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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다시 불거진 '고교 공동지원제'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광주시에 인접한 전남도 내 5개 시.군에서 중학교 졸업생들이 광주에 진학할 수 있도록 '고교 공동지원제'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 시.군은 고교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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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진료비 상한제 도입
정부는 3일 빈곤층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저소득층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에 대해 상한제를 도입하고 암 등 중증질환 진료비 경감을 추진하는 한편 진료비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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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004년 예산 줄다리기
정기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여야는 내년 예산안을 심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은 "선심성 예산은 대폭 삭감한다"며 '예산투쟁'을 벌일 방침이어서 앞으로 국회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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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 1년 지난 영동지방
지난해 8월 31일 강원도 영동지역.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인 8백97.5㎜의 비가 내려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2백5명(사망 1백22명.실종 21명.부상 62명)의 인명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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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초등생 무상 급식 실시
2005년부터 농어촌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이 실시된다. 또 농어촌 중.고교 학생들은 식품비의 3분의 1을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학교 급식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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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합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은 1970년대 초만 해도 초등학교가 3곳이었으나 지금은 목사동초등교 한 곳 뿐이다. 그나마 학생 수(현재 64명)가 줄고 있어 조만간 폐교될 처지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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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척지 90만평 "주말 농장 분양해요"
충남 서산간척지 90만평이 도시민들을 위한 주말농장용으로 분양된다. 서해안영농조합법인㈜은 현대건설로부터 매입한 충남 서산시 언암리 일대 서산간척지 90만평을 9월 초부터 3백평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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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 뜬다] 中. 유망지는 어디?
펜션은 입지가 사업의 성패를 거의 결정짓는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미 펜션이 많이 들어선 강원도 평창, 충남 태안, 제주도 일대는 공급과잉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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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셔틀버스 운행, 지방병원 허용 건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최근 지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료환경이 취약한 점을 고려, 지방병원에 한해서는 병원 셔틀버스 운행을 허용토록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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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공의료원 검사비 제각각 빈축
전남도 산하기관인 의료원들이 받는 각종 검사비가 최고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제각각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의료원 3곳을 대상으로 각종 검사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