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속 버스 추락 19명 사상…이사 전날 집 무너져 70대 참변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22일 부산 해운대구 한 건물 옥상에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
태풍 링링, 6~7일 위험···9년전 곤파스처럼 당하지 않으려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6∼7일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링링’은 9년 전인 2010년 ‘곤파스(인명피해 6명, 재산 피해액 1673억원)’에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절대복종’ 군견은 사람을 물지 않는다
1일 춘천 육군 군견훈련소에서 군견병 통제를 받은 군견이 공격 훈련을 하고 있다. [영상캡처=강대석 기자] 1968년 1월 21일 북한 특수부대원 31명은 휴전선을 넘어 은밀
-
웜비어 가족, 억류된 北 선박 팔아 배상금 징수 나서
북한에 억류된 후 사망한 미국인 청년 오토 웜비어의 유가족이 북한 선박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
北 선박 국정조사 이어 ‘붉은 수돗물’까지…한국·바른미래의 높아지는 '싱크로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싱크로율'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일 각각 붉은 수돗물 사태에 관한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북한 선박의 삼척 입항 사
-
정부, 2022년까지 다중이용시설 실내 미세먼지 10% 감축 추진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60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지난 3월 5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
배우고, 걷고, 쉬고…새로운 시니어 여행 비즈니스
━ [더,오래] 김정근의 시니어비즈(22) 여행 시장에서 '활동적 시니어'의 역할이 커졌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리며 소비에도 적극적인 이들은 여행을
-
“교실 공기청정기 예산 있나”“노후 건설장비 점검을”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신 만민공동회, 미세먼지 해법을 말하다’ 생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전깃줄을 땅속에 묻고, 가로수가
-
"전깃줄 땅속에 묻고 가로수 무성하게 가꿔 미세먼지 없애야"
지난 1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참여단 출범식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국민참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후환경회의
-
크루즈 1척, 차 3억7600만 대가 내뿜는 이산화황 배출
━ 미세먼지 ‘황과의 전쟁’ ㈜로우카본테크의 이철 대표(오른쪽)와 노창래 기술연구소장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장정필 객원기자] 지난 4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책
-
헝가리 언론 "강경화, 북미 정상회담 때보다 화난 모습"
헝가리 ATV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에 거주 중인 기고가 유지니아 S. 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건 이후 한국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ATV
-
[사설] ‘다뉴브강 침몰’ 여행사의 안전불감증이었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참담한 사고가 일어났다.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해외여행 간다고 배웅했을 가족들은 불의의 사고에 얼마나 놀라고 비통
-
70년 된 허블레아니호, 한국이었다면 운항 금지
━ 다뉴브의 비극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채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는 70년 전 건조된 노후 선박이다. 한국에 있다면 법에 따라 운항할 수 없는
-
침몰한 하블라니호는 70년된 노후선박, 한국선 30년 넘으면 운항 금지
하블라니 호는 헝가리 현지시간 29일 오후 9시, 한국시간 30일 오전 4시쯤 부다페스트 부다지구 다뉴브강에서 다른 유람선과 부딪혀 침몰했다. [AP]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
트럼프의 대이란 군사옵션···남부해안만 때리면 이긴다
━ 미국의 이란 군사옵션 가능성과 이유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일석오조(一石五鳥)다. 이란 핵 해결, 테러지원 차단, 중국 압박, 중동 반미 벨트 와해, 대북 경고 등이다.
-
[북러 정상회담]철도ㆍ가스관… ‘경협 돌파구’ 주목받는 러시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시간)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한 뒤 러시아 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
-
미세먼지 내뿜는 노후 지게차…종이컵이 새까맣게 변했다
노후 지게차에서 시꺼먼 매연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천권필 기자 지난 18일 경기 파주시의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장. 한눈에 봐도 오래된 지게차들이 주차장에 줄지어 서 있다.
-
미세먼지 해결에 1조 더 푼다…노후 경유차 올해 40만대 퇴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1월 14일 노후 경유차 단속 CCTV가 설치된 서울 강변북로 가양대교 모습. [연합뉴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1조 원이 넘는 추경 예
-
“ ‘스텔라데이지호’ 구조 손상 탓에 침몰”…안전규정 없어 사고 초래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사진 폴라리스쉬핑] 2017년 3월 남대서양에서 한국인 8명 등 선원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원인은 구조 손상이라는 조사보고서가 처음으로 나왔
-
"경유차 배출 미세먼지 절반으로 줄이려면 12조~24조 원 필요"
노후 경유차 단속 CCTV가 설치된 서울 강변북로 가양대교 모습. 10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가 전체 자동차의 30%가 넘어 미세먼지 배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
세월호 잊었나, 해양사고 4년새 2배
세월호 사태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선박 침몰·충돌·기관고장 등 해양사고는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는 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후 가장 많
-
우리 바다는 안전해졌나?…세월호 이후 해양사고 2배 늘었다
해양사고 재난 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이 2017년 11월3일 부산시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실시됐다. [송봉근 기자] ━ 지난해 해양사고, 2008년 통계작성 이후
-
“올해는 원자력 60주년. 쇄빙선 등 미래 원자력 계속 해나간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기자간담회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한 중식당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 [인터뷰]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원자력 전문가가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볼턴 아닌 트럼프가 협상 주도해야 김정은이 믿는다
━ 북·미 협상 성공하려면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이라는 렌즈를 통하면 하노이회담 이후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전개 방향이 더 명확히 보인다. 악(ev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