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장 입 모양 찢어졌다 “피고인 김대중 사형” ⑫ 유료 전용
1980년 5월 17일 밤 10시쯤. 나, 김대중(DJ)은 서울 동교동 집에 있었다. 대문에서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무장 군인들이 밀려들어왔다. 총검을 꽂은 소총
-
[이번 주 리뷰] 野 헌정 첫 시정연설 보이콧…이재용 삼성 회장 취임(24~29일)
10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방사포 #북핵 #북 탄도미사일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이재명 #유동규 #대장동 #윤석열 시정연설 #민주당 보이콧 #김범수ㆍ이해진 #중국
-
“공안기관 편견에 증거도 없이…” 국보법 무죄 주장한 대북사업가
서울종합법원청사 [뉴스1] “얼마 전 영면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유언을 평화통일로 남기지 않았습니까. 제가 학생운동 할 때 군부 대통령이던 분도 이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세상에
-
[이상언의 '더 모닝'] 조민씨 문제 2년 눈치, '정의·진리'의 대학 맞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민씨 입학 취소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2019년 8월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걸려 있던 현수막. 우상조 중앙일보 기자 1984년 11월 14일 오후
-
5·18 살인 구속 후 23년, 다시 재판대 선 전두환···쟁점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씨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2017년 5월 9일 투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전 전 대통령이 11일 출석할 광주지법 법정 입구. 뉴시스. 프리랜서
-
[e글중심] 1년 전 회고록 발간한 전두환, 5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 「 중앙포토 "더욱이 광주에서 양민에 대한 국군의 의도적이고 무차별적인 살상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고... 1980년 5월 광주에서도 계엄군은 죽음 앞에 내몰리기 직전
-
MB, 수갑 없이 양복 차림 … “의혹 폭로 김백준 보호하고 싶다”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오른쪽)이 23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전두환·노태우·
-
정유라 말 뇌물, 안종범 수첩 증거 인정 … 이재용 2심과 달라
━ [SPECIAL REPORT] 변호사 기자가 Q&A로 풀어본 박근혜 판결 검찰이 “국정농단 정점에 있는 최종 책임자”라고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징역 24년형이
-
[이슈 추적]검찰총장이 사상 첫 사과한 '약촌오거리사건'이란
문무일 검찰총장이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15층 회의실에서 대검찰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 총장은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등 '과거사' 문제
-
[속보]"전두환 회고록은 역사 쿠데타"…법원, "회고록 판매·배포 금지"
『전두환 회고록』에서 자신을 '(5·18의) 치유와 위무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 표현해 "5·18 가해자의 거짓 망발"이란 비난을 산 전두환 전
-
조희팔에게 4억 받은 '주먹계 대부' 1심 무죄
25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대구지법 별관 4호 법정. 백발의 남성이 피고인석 앞에 섰다. 피고인 조모(78)씨는 '주먹계의 대부' '실전(實戰)의 황제'로 불리며 1세대 조폭
-
“상상에 의한 기소”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과 최순실씨(오른쪽)가 23일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 나란히 앉아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가운데는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 [임현동 기자
-
판사 “박근혜 피고인, 직업이 뭡니까” … “무직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열렸다. 박 전대통령,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변호인과 함께 오른쪽 피고인
-
417호 대법정, 21년 전엔 전두환·노태우 재판
전두환(오른쪽)·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6년 8월26일 417호 법정에 선 모습.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선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은
-
21년 만에 다시 선 전직 대통령...417호 대법정 비운의 역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선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은 말그대로 역사의 현장이다. 최고의 권력을 누리다 부패한 ‘거물’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전직 대통령으
-
[포토사오정]경쟁률 7.7대1...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 방청권 응모 현장 가보니...
오는 23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 방청권 응모 및 공개추첨이 열린 19일 서울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시민들이 줄서있다. 임현동 기자 역사적인 박근혜 전
-
박근혜, 내일 첫 재판준비기일 … 대선 일주일 앞두고 법정 설까
황금 연휴 기간에 법원은 바쁘게 돌아간다. 법정공휴일인 3일(석가탄신일)과 5일(어린이날)을 제외하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준비기일 등 국정 농단 사건의 주요 재판이
-
문학평론가 하응백 '블랙리스트'에 대해 "정권 바뀌면 감옥 간다"고 경고했다
26일 블랙리스트 재판의 증언대에 섰던 문학평론가 하응백씨는 "블랙리스트는 사상의 자유를 억업하는 검열"이라고 말했다. 사진=문현경 기자 “누가 장난치는지 모르겠지만 정권 바뀌
-
박 전 대통령 구속에 최순실 “내 잘못된 처신으로 참변”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것에 대해 4일 변호인을 통해 자책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의 뇌물
-
검찰, "박 전 대통령이 국론 분열, 국격 실추" 영장청구서 적시.. 실질심사 관전 포인트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박 전 대통령이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구속영장 청구서의 별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것
-
고침줄 빼곡한 조서 … ‘7시간 검토’ 검찰도 예상 못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삼성동 자택 앞에 마중 나온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의 부인인 이선화씨, 최경환·윤상현 의원(오른쪽부터)과 이야기하고
-
[속보] 朴 '역대 최장시간 조사'…말 없이 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
-
[월간중앙 4월호]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
━ 호위 정치세력 규합, 연정 국면에서 특별사면 노린다 2011년 9월 5일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처음으로 찍은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다. 얼굴에 있는 흉터를
-
[단독] 욕먹는 자리…나서는 변호인 없어 재직 때 참모가 맡아
━ 검찰 수사받은 전·현직 대통령의 변호사들 대통령의 변호사. 그들은 직업적인 숙명으로 대통령이 위기일 때 나타나야 했다. 탄핵 위기에 내몰린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은 유영하(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