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노소영씨 공판 내달 5일로 연기/밀반입 적시는 없어
【로스앤젤레스지사】 20만달러의 불법예금으로 미국 법원에 기소된 노태우 전대통령의 장녀 노소영씨부부에 대한 선고공판이 21일에서 5월5일로 연기됐다. 노씨측 변호사는 19일 이 사
-
석연찮은 자수… 엇갈리는 진술/사회(지난주의 뉴스)
◎원점 맴도는 「오대양」 의혹/사채 행방이 열쇠… “경찰수사 소극적”/김종식군등 전대협 핵심 8명 구속/「유서대필」 확증 못찾고 강기훈씨 기소 ○수사 답보·「미궁」 우려 ○…오대양
-
노충량씨 10년 구형/법정 최고/나머지 9명 3년∼1년6월씩
◎모델 히로뽕 복용사건 서울지검 윤석만검사는 15일 히로뽕ㆍLSD 등 마약을 상습복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패션모델겸 ㈜서울수산청과 부사장 노충량피고인(30)에게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
"해직 언론인 원래 위치 복귀돼야"|국회 「언론 청문회」지상중계
13일 속개된 국회 문공위언론 청문회는 언론인 강제 해직사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청문회는 해직기자·당시언론사실무자의 증언을 들은 뒤 언론사 발행인들의 증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
-
「5공 비리」수사 않는 건 「6공 비리」
▲유수호 의원(민정)=호송죄수 집단탈주사건의 경위와 수사 진척상황·탈주범 검거 및 제2 범행예방대책을 밝혀라. 북한의 주체사상에 대응하기 위해선 정확한 이해가 선행돼야한다고 생각
-
「12.12」관련 개항 질문 민주 모의과정·병력이동 진상밝혀야
민주당 김재광선거대책본부장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12· l2사태의 전개과정에서 빚어진 의문점에 대한 12개 항목의 공개질문서를 발표했다. 김본부장은 『광주사태도 12.12사태가
-
KAL 금괴 밀수 운반책 공범 아내 신고로 잡혀
KAL 보안관 관련, 2억5천만원 대 금괴사건의 국내 운반 및 판매책으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정영석씨(35·서울 회현동 1가197)가 사건 발생 10개월만에 붙잡혀 17일 관세법 위
-
「직접증거」없어「무죄」가 된 사건들|윤 노파 살해사건을 계기로 살펴본다
사건은 경찰이 범인을 잡았다고 발표함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다. 경찰이 검거한 범인이 재판과정에서 유죄로 인정됨으로써 비로소 끝나는 것이다. 이 같은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
-
역사의 명암드리운|70년대 한국의 대사건
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격동의 한 세대」였다.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아파트」붕괴사건(70년 4월8일)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
-
신원확인 허술한 범인 수사 엉뚱한 시민에 날벼락 선고
각종 형사사건을 다루는 수사당국이 수사의 가장 초보가 되는 신원조사마저 잘못하는 사례가 많아 범인 대신에 엉뚱한 사람이 날벼락 선고를 받고있다. 이같은 신원수사「미스」는 피의자가
-
노파 역상 유기한 악덕 운전사「살인 미수」기소
서울지검 오진 검사는 15일 차에 치인 피해자를 차에 싣고 1시간반 동안이나 다니다 우이동 뒷산 배수구에 내버린 횡포운전사에게 미필적 살인의 고의를 인정, 살인미수죄로 구속 기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