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위 있다”는 바이든 역설…‘노잼’ 못참아, 지지율 기대이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조지아주에 도착했다. [AP=연합뉴스] "일단 품위 있잖아요. 정직하고 주위 사람을 배려하고…. 대통령 하
-
6687조원 부양책, 백신 접종 속도전…공화당원도 “만족”
━ 특파원이 본 바이든 10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전용 헬기를 타러 가던 중 민들레를 직접 꺾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에게 건네고 있다. [AFP=연합뉴스]
-
한국계 CNN 앵커 1호가 흑인 래퍼와 의기투합한 까닭은
한국계 첫 CNN 앵커 출신 메이 리가 '아시안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는 글이 새겨진 셔츠와 색동 마스크를 한 모습. [메이 리 인스타그램] 한국계 출신 첫 CNN 앵커와
-
“한국 반도체, 기술 초격차로 중국 따돌리고 대만에 맞서야”
━ 반도체 세계대전 - 전문가 진단 절대로 무너질 것 같지 않던 인텔 제국에 빈틈이 보이고 퀄컴의 아성도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새로운 양상이다. 바이든
-
“트럼프는 떠나도 트럼피즘은 사라지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임기 종료를 눈앞에 두고 하원에서 두 번째 탄핵을 당했다. 이제 공은 상원으로 넘어갔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맞아 또 하나의
-
"트럼프 떠나도 트럼피즘은 남는다…탄핵안, 상원 벽 못 넘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상원 탄핵심판에서 무죄를 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 재임 4년간 온갖 관례를 깨며 파격을 선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하
-
[트랜D]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 기술이 쓰인다면
기계는 패턴으로 상황을 읽는다. 그래서 평소와 다른 움직임이나 이상 거래명세, 일반 군집과 다른 모양새의 항목들을 잘 잡아낸다. 누군가의 SNS 포스팅에서 남들과 다른 ‘불안감
-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코로나 블루’는 몸과 마음과 사회를 잠식한다
━ 건강하게 살 만한 세상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피로감과 고립감이 깊어지며 우울과 불안·분노 등의 심리적 문제가 악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로움은 개인의 몸과
-
"영하 70도로 최대 6억회분 수송" 화이자 백신 보급 특급작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 뒤 널리 보급되기 전까지 넘어야 할 산이 하나 있다. 바로 저온 유통(콜드체인) 시스템 개발이다. 아무리 효과적인 백신도 최
-
[건강한 가족] 군살 빼면 코로나19 감히 못 와요…집밥·운동이 비만 예방 도와줘요
━ ‘확찐자’ 탈출하기 ① 코로나19와 비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8개월째 이어지면서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비만이다. ‘확찐자’가 급증하면서
-
히틀러, 양심의 가책에 괴로워했다
양심이란 무엇인가 양심이란 무엇인가 마틴 반 크레벨드 지음 김희상 옮김 니케북스 “나는 누군가에게 충분히 공정하지 못했다고 느낄 때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 “나는 반대파를
-
답답해서 '턱스크'? 진짜 위험한 이유…코로나는 코를 노린다
한국의 ‘턱스크’처럼 미국에선 ‘하프 마스크(Half mask‧절반만 쓴 마스크)’가 골칫거리다. 이 둘의 공통점은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코를 내놓고 있다는 점이다. 답답하거나
-
'1등 감염자에 상금' 코로나 파티 후폭풍…美대학 500명 확진
미국 앨라배마대에서 개강한 지 6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넘게 발생했다. 가을학기를 시작한 미 대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
-
트럼프 압박에 문 열었지만···"죽음도 준비해야" 美대학들 긴장
미국 코네티컷주(州) 뉴헤이브에 있는 예일대 캠퍼스 모습,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속 개학을 맞은 미국 대학가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27층서 뛰어내린 美 억만장자···코로나에 '집단우울'도 번진다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터널’ 속을 지나고 있는 인류를 위협하는 건 코로나19 바이러스만이 아니다.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감염시키는 존재가 있다. ‘불안’과 ‘외로움’이란 바
-
매장 폐쇄, NBA 중단까지…나이키, 천문학적 매출 감소 예상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패션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매장 폐쇄와 세계적으로 큰 스포츠 경기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홍보 활동을 벌여온 스포츠 브랜드
-
명상은 궁극적으로 자리이타, 상생의 지혜 찾는 훈련
━ ‘마인드풀, 내 마음이 궁금해’ 불교와 명상 2019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경주 골굴사에 전해지는 선무도(禪武道)를 체험하고 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
中뒤통수 친 애플···홍콩시위대에 진압정보 알려주는 앱 허가
애플이 홍콩 시위대가 경찰 진압을 피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의 앱(APP)의 출시를 허가했다. 당초 애플은 이같은 부작용을 우려해 앱 출시 불허 방침을 내놨으나 비판이
-
공유경제 이익 공평하게 배분하려면, 공급 규제 없애서 가격 경쟁 유도해야
━ [SPECIAL REPORT] 공유경제 10년의 빛과 그늘 아빈드 말호트라 “공유경제는 기업에겐 새로운 과제다.” 아빈드 말호트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경
-
UC, 공립대 최우수 대학 탑10 거의 싹쓸이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매년 선정하는 미국내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공립대 부문 1위에 UCLA가 선정됐다. 또한 2위 UC버클리에 이어 UC샌타바버러가 노스캐롤라이나대와 공동 5
-
"사랑해" "고마워" 감춰 뒀던 ‘그 한마디’ 꺼낼 시간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27)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개그맨 이영자씨가 진행을 맡은 고민 상담 프로그램의 방송을 보았습니다. 엄한 아버지에 대한 자녀의 고민
-
탑 시드의 연이은 탈락, 혼돈에 빠진 '3월의 광란'
이변의 연속이다. '3월의 광란(March Madness)'라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에서 상위 시드 팀들의 탈락이 이어지고 있다.
-
[인사이트] 실리콘밸리 새 채용 방식 ‘애퀴 하이어’ 스타트업 사들여 인재 챙기고 사업 폐기
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창업자(왼쪽)와 앤서니 레반도스키 오토 창업자. [AP=연합뉴스]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 기업이 이끌고 있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차량 공유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온라인 여론 조작이 지난해 18개국 선거에 중대한 영향
━ 민주주의 위협하는 소셜미디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후 처음 며칠간 내가 겪었던 신기하고 당혹스러운 경험에 공감할 것이다. 어떻게 알